[365] 아시아 다운언더 제작자 멜리사 리

KoreaTimes 0 3,364 2008.07.26 13:31


아시아인의 눈으로 아시아를 전한다.


아시아 다운언더 제작자, 멜리사 리

일요일 아침 8시 30분, TV1에서 방송되는 아시아 다운 언더(Asia Downunder). 아시안들의 문화와 이슈 등을 소개하는 이 프로그램은, 동양인들의 관점에서 동양인을 조명하는 뉴질랜드의 유일한 TV 쇼로 평가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제작을 맡고, 프리젠터로 직접 나서기도 하는 멜리사 리는 이미 뉴질랜드 사회의 명사로 떠오른 한국인 여성이다. 넘치는 카리스마와 특유의 재치로 만나는 사람마다 열정의 에너지를 선사하는 그녀를 만났다.

이 번에 수상하신 NZ on Air 상은?

NZ On Air는 뉴질랜드에 대한 정보를 다루는 방송이나 영상매체에 자금을 지원해 주는 정부 기관이다. 수 천 여개의 프로그램, 작품들이 이 기관의 지원을 받아 영상물을 만든다. 금년에 NZ on Air 가 지원한 방송/영상 제작물 총 합산 시간이 15,000시간을 넘은 것을 기념해, 저희 회사에 특별상을 주었다. 시청률이 저조한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프로가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어, 그 공을 인정 받은 것 같다. 영광스럽고 감사할 따름이다.


'아시아 다운언더'는 어떤 프로그램인가? 기획 방향은?

뉴질랜드에 사는 아시아 인들의 문화나, 이슈,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보통, 아시안이라고 하면 '범죄, 폭력, 마약' 등의 주제를 떠올리고 이 곳 신문/방송사들도 그런 식의 선정적인 이미지만을 다루려는 성향이 있다. 아시아 인들을 그런 시점에서만 보지 말아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아시아인들도 아름다운 문화, 이야기를 가진 똑같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싶었다.


꽤 오래된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다. 현재 자체 프로덕션에서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 프로그램과의 인연은?

TVNZ에서 기획한 '아시아 다이나믹'이란 프로가 시초다. 처음엔 프리젠터로 팀에 합류했다. 1년 후 앵커로 활동했고, 2년 후엔 이 프로그램을 따로 제작할 외주 업체를 차려 독립했다. 당시 방송국 내에선 큰 기대를 하지 않던 별 볼일 없는 프로그램 중 하나였고, 그래서 쉽게 제작권을 따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TVNZ이 내 보낸 것을 후회하고 있다. ^^


뉴질랜드 인들의 반응은 어떤가?

좋은 편이다. 하지만, 경쟁 프로나 아시아인들을 다루는 더 많은 프로그램이 없는 게 아쉽다. 아이디어가 생길 때 마다 방송국 측에 시도는 많이 해 보지만 번번이 거절당했다. 동양인을 대상으로 방송을 만드는 것 자체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 하는 것 같다. 안타깝다.


현재 나이는?

굳이 밝혀야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사람들을 대할 때 나이는 묻지도 않고 잘 밝히지도 않는 편이다. 나이를 말하면 아무래도 그에 따른 선입견을 갖고 사람을 대하게 된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인이라고 하기엔 자라온 환경이 매우 국제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한국인이다. 당수도 중앙도장 사범이시던 아버지가 동남아시아 수석사범으로 말레이시아에 파견되셔서 온 가족이 함께 이주했다. 그 당시 내 나이가 11살이었다. 좀 더 큰 세상에서 공부하기 위해 혼자 호주로 유학을 떠났다. 뉴질랜드에 온 건 1988년이다. 가족들과 함께 이민을 와, 이 곳에서 대학원을 마쳤다.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살아온 것이 지금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나?

여러 사람과 문화를 경험하다 보면 사람이나 상황에 대한 편견이 적어진다. 나 뿐만 아니라 누구나 그럴 것이다. 또, 자신의 문화를 가진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다. 부모님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셨다. 어렸을 때, 집에서는 늘 한국말을 사용하게 했고, 한국과 관련된 자료를 구해 읽게 하셨다. 덕분에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클 수 있었다.


교민들이 언어 문제로 뉴질랜드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내가 누군가 한테 조언할 입장은 아니지만... 꼭 해야 한다면, '창피해 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무조건 부딪치시라.'는 말을 하고 싶다. 나도 아직까지 여러 나라 언어를 공부해 봤지만 사용하지 않으면 잊어버린다. 시간이 된다면 양로원이나 자선단체 같은 곳에서 봉사활동을 해 보실 것을 추천하고 싶다. 그 분들은 대화상대가 필요 하고, 우리는 지역 사회에 좋은 일을 하면서 영어도 배울 수 있다. 뉴질랜드는 개인에게 득이 되는 좋은 자원봉사의 기회가 아주 많은 나라다.


어릴 적 꿈은 뭐였나? 대학원에서 극작(Script Writing)을 전공하셨다고 들었는데 방송에 원래 관심이 많았는지?

어릴 적 꿈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대통령이 되는 거였다. 11살 때 한국을 떠나면서 그 꿈은 포기했다. (웃음) 방송인이 되겠다는 생각은 전혀 해 본적이 없었다. 전공을 살려서 첫 직장을 구한 곳이 그 당시 최고 일요 신문인 Sunday News였고 기자 생활을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TVNZ에 입사하게 됐다. 지금 하는 일이 꿈은 아니었지만, 중요한 건 나의 일에 만족을 느낀다는 거다. 즐겁게 일하고 있고, 즐거운 일만 하면서 살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최근에 석사 과정을 마쳤다고 들었다.

이혼한 이후 아이가 일주일에 3일간은 아빠네 집에 가서 시간을 보낸다. 퇴근 후 혼자 있는 시간이 적적해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MA (Master of Arts) 커뮤니케이션 스터디 과정이고 일을 하면서 4년 반 만에 공부를 마쳤다. 이제 공부가 끝났으니 다시 심심해 질 것 같다. (웃음)


뉴질랜드 사회에서 성공한 비즈니스 우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역할 모델이 되고 있다.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난 성공하지도 않았고 비즈니스 우먼도 아니다. 비즈니스 감각이 있었다면 벌써 떼 돈을 벌었어야 했다. 그냥 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뿐이고, 괜히 내 말 들었다가 사고 칠 수 있다. (웃음) 하지만 내가 나의 삶의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 그리고 내가 가야 할 길이 아니면 안 간다는 것은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현재 진행 중인 시나리오 작업이 있다. 한국 위안부를 소재로 시나리오를 써 뒀는데 영화 제작자 필리파 캠벨(Philippa Campbell)씨가 관심을 보여 제작이 결정됐다. 영화 Black Sheep, Rain, No2 등을 작업한 실력있는 분이다. 내 꿈은 정말 멋진 영화 시나리오로, 오스카 상 시상대에 서는 거다.  현재, 그 꿈을 위해 한 발자국 씩 준비하는 과정이다.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플러스 광고

조앤제이 & 조대형 회계사/세무사
이민 비자전문 컨설팅 회계 세무 세무신고 회계사 GST 소득세 T. 093361155
오클랜드 중국문화원
오클랜드의 한 장소에서 1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중국어 전문어학원 410 - 6313 T. 09-410-6313
한나 유학이민
한 번의 만남으로 후회없는 선택을 하세요.이민 T. 09 600 6168

[353] 80%만 살아라, 늦게라도 가면된다. - 문상익 변호사

댓글 0 | 조회 7,443 | 2008.07.26
1975년 육군 사관학교(35기)를 졸업하고, 한양대 MBA 과정을 거쳐, 미국에서 계약법을 전공. 국방부에서 대미국 국제협력 및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국제 협력관으로 근무하다가 1… 더보기

[354] 나는 태권도 외교관 - 오진근 관장

댓글 0 | 조회 3,959 | 2008.07.26
2004년, 뉴질랜드 태권도 사상 최초로 올림픽에 출전한 베리나 위홍이(Verina Wihongi) 선수. 오세아니아가 아시아 지역으로 분류돼 있어,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과 이란 … 더보기

[355] "우리는 코리안 키위입니다."-이홍규 보좌관

댓글 0 | 조회 3,799 | 2008.07.26
뉴질랜드 최초의 아시아인 국회의원으로 이미 언론과 여성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던 Pansy Wong 의원. 그녀는 96년에 당선되어 아직까지 국회의원 직을 유지하고 있는 국민당의 … 더보기

[356] 제 9 대 재 뉴질랜드 한인 회장 단독 출마자 - 유시청 후보

댓글 0 | 조회 3,359 | 2008.07.26
제 9 대 재 뉴질랜드 한인회장 선거일이 몇 일 앞으로 다가왔다. 5월 12일에 있을 이 선거에 단독후보로 출마하게 되는 유시청(1950년 출생)씨가 지난 2일 영사관에서 공약 발… 더보기

[357]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CAB 다국어 정보서비스, 정택일氏

댓글 0 | 조회 3,037 | 2008.07.26
비영리 단체인 CAB (Citizens Advice Bureau)가 이민자들을 위해 운영하는 무료 상담 채널 - 다국어 정보 서비스 (Multi-lingual Information… 더보기

[358] 치과의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 신세대 의사 정혜원씨

댓글 0 | 조회 4,993 | 2008.07.26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직업 10가지를 꼽으라면, 빠지지 않는 것 중 하나가 아마 치과의사일 것이다. 더구나, 치과 진료 비용이 유난히 비싼 뉴질랜드에 살다 보면 '가족 중 누군가… 더보기

[359] 장애인도 독립할 수 있습니다.- IDEA서비스, 사회복지사 이재완 氏

댓글 0 | 조회 4,033 | 2008.07.26
뉴질랜드의 장애인 복지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공간에 장애인을 위한 시설을 마련해 놓고 있어, 혼자 길을 나서도 이동이나 활동에 거의 제약을 받지 않으며… 더보기

[360] "바다를 극복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 교육사업가, 수 앤더슨

댓글 0 | 조회 3,010 | 2008.07.26
누구를 만나는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말은 정말 맞아요. 그런 의미에서 남편과 Glenfield Intermediate School의 Raewy M.M. 교장선생님은 제 인생을… 더보기

[361] 삼성전자 뉴질랜드 지점, 민대기 지점장

댓글 0 | 조회 6,795 | 2008.07.26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뉴질랜드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지난 7월3일 아오테아 광장 컨벤션 센터에서 업계최초로 열린 브랜드 쇼케이스 행사에는 600여명의 뉴질랜드 정,재계 인사들과 딜… 더보기

[362] 아그로돔 한국인 매니저, 찰스씨를 만나다.

댓글 0 | 조회 3,685 | 2008.07.26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이 꼭 한 번 들르는 곳으로 로토루아의 아그로돔을 빼 놓을 수 없다. 한해 수만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이 곳에, 벌써 11년째 안내원으로 터줏대감… 더보기

[363] 이 것이 카리스마 경영이다. - 애너벨스 대표 수잔 조

댓글 0 | 조회 3,708 | 2008.07.26
옛날 오래 오래 전에 바닷가 한 왕국에 애너벨 리라 불리는 한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소녀는 날 사랑하고 내게 사랑 받는 것 이외엔 딴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나는 어렸었고… 더보기

[364] "잘 지어진 집은 최고의 명품" - 최연소 한국인 건축사, 박준현氏

댓글 0 | 조회 6,134 | 2008.07.26
뉴질랜드에서 Registered Architect, 즉 건축사가 되기 위한 시험을 보려면 총 5년간의 학위이수과정과 3년간의 실무경험이 필요하다. 그러나, 8년 후 바로 시험에 합… 더보기

현재 [365] 아시아 다운언더 제작자 멜리사 리

댓글 0 | 조회 3,365 | 2008.07.26
아시아인의 눈으로 아시아를 전한다. 아시아 다운언더 제작자, 멜리사 리일요일 아침 8시 30분, TV1에서 방송되는 아시아 다운 언더(Asia Downunder). 아시안들의 문화… 더보기

[366] '이민 30년, 이 남자가 사는 법'

댓글 0 | 조회 5,161 | 2008.07.26
Mental health social worker, 윤기중씨의 인생철학 중년 이후의 얼굴은 그 사람의 삶을 나타내는 바로미터라는 말이 있다. 인생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이 확고한 사… 더보기

[369] NZ 고등학교 수석 졸업 김용정군

댓글 0 | 조회 4,742 | 2008.07.26
공부 잘하는 비법은 무엇일까? 공부뿐만 아니라 영어는 기본 적으로 잘 해야 하 는 이 곳에서 어떻게 하면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것인가? 크라이스트처치의 Burnside… 더보기

[367] '실력보다는 감정이 더 중요하죠' - 김채린씨

댓글 0 | 조회 4,022 | 2008.07.26
노력한 자에게는 그만큼의 성과가 주어진다... 어려서부터 음악에 대한 사랑이 유난히 깊어 꾸준한 피아노 연습과 수 많은 대회 출전으로 현재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김채린씨, 음악… 더보기

[368] "건강한 이민 생활 하세요"- Health Service Manager…

댓글 0 | 조회 5,609 | 2008.07.26
한국에서 이민 온지 6년,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뉴질랜드로 발걸음 하였다. 아이들과 함께 영어 공부도 하면서 아는 분의 도움을 받아 병원에 취직 하여 한국 사람들의 건강을 돌보고… 더보기

[370] 건강한 미래, 테니스와 함께 하세요 - 한국인 테니스 코치, 이성호씨 …

댓글 0 | 조회 4,501 | 2008.07.26
뉴질랜드에서 테니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화 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가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테니스는 역동적이고 힘찬 에너지… 더보기

[371] '나이와 영어' 극복할 수 있습니다.- Registered Electr…

댓글 0 | 조회 5,371 | 2008.07.26
한국에서 20년간 근무한 회사의 구조조정으로 40대 중반에 회사를 그만둔 정경헌씨. 그는 인생에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고, 한국에서 변화를 하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외국에서 변화… 더보기

[372] 미지의 도시, 두려워 말고 도전하세요- 퀸스타운 교민 이삼율씨 -

댓글 0 | 조회 4,754 | 2008.07.26
"내 나이 26세, 남들은 바늘구멍과 같은 취업전선의 좁은 틈새를 지나 직장 이라는 배에 발을 내디딜 때 영어정복을 꿈꾸며 당시엔 직항노선도 없었던 그 당시, 대만, 싱가포르를 경… 더보기

[373]삶 자체가 영화 같다는 말처럼 인생은 행복 그 자체

댓글 0 | 조회 4,375 | 2008.07.26
-KTOC (재뉴 한인 인 바운드 여행업 협회) 회장 강근영-"어머니! 뉴질랜드 가서 한 3개월만놀다 올게요. 너무 걱정 마시고 건강 하세요!" 집을 떠나며 먼 이별의 예감이었을까… 더보기

[374] 1.5세대, NZ 고등학교에서 통계청 근무까지 - 김도균씨

댓글 0 | 조회 4,658 | 2008.07.26
- 통계학 전공, 뉴질랜드 통계청 근무 김도균씨 -Statistics NewZealand, 뉴질랜드 통계청에서 근무하는 1.5세대 교민 김도균씨. 약 10년 전 뉴질랜드로 이민을 … 더보기

[375] 교민사회 이끌어 갈 차세대 주자들

댓글 0 | 조회 4,294 | 2008.07.26
- Auckland, AUT, Massy대학 회장 및 임원진 인터뷰 -앞으로 뉴질랜드 한인교민사회를 이끌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한인학생회! 젊음의 열정과 패기로 올해는 작년… 더보기

[376] 나는 비행기를 날게 하는 Avionic-Air New Zealand 항…

댓글 0 | 조회 7,130 | 2008.07.26
'Air New Zealand 항공 정비사 설진수씨' 어렸을 적 누군가 나에게“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 장래 희망이 뭐니?”라고 물어 보았을 때 혹시 과거에 당신이 대답한 꿈을 현… 더보기

[377] 한국인을 위한 교민 최초 Business Banking Manager

댓글 0 | 조회 4,525 | 2008.07.26
- The National Bank 의 신현주씨 -"뉴질랜드로 이민 오기 전 저는 한국에서 광고 회사와 인터넷 회사에서 일을 하며 평범하게 지냈어요. 내 자신의 발전과 휴식, 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