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월드컵, 뉴질랜드 대표팀 선수 부상 심각

럭비 월드컵, 뉴질랜드 대표팀 선수 부상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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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월드컵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뉴질랜드 올블랙스 팀의 주전 멤버들이 부상으로 남은 두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면서 팀 전력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블랙스의 주장인 리치 맥코우는 오랜 기간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던 오른 발 부상이 더 심하게 되면서, 전문의는 럭비를 그만 두도록 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맥코우 선수의 발에 나사를 심어 부서진 발 뼈를 묶는 수술이 있었으나 그 부위가 다시 심하게 부상을 입었으며, 진통제와 의지력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으나 걷는 것 조차도 통증이 상당할 것으로 밝히며 월드컵 대회 이후 수술을 다시 하여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올블랙스 팀의 주전 선수인 데니얼 카터, 콜린 슬레이드는 허벅지 부상으로, 밀스 물리아이나는 어깨 뼈 골절로 대표팀 선수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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