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일자리 증가, “구직자에게 희망”

구인구직 일자리 증가, “구직자에게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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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일거리를 구하는 구직자들에게 희망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뉴질랜드 최대고용시장 웹사이트 seek.co.nz는 구인구직 광고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Seek 웹사이트가 지난 4월 구인구직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구인구직 광고는 2.9%가 증가했고, 새로운 일자리 광고를 통해 일자리를 구한 취업자 수도 증가하면서 뉴질랜드 실업률이 7.1%에서 6%대로 큰 폭 하락했다.

   웰링턴의 구인구직 광고는 5.1%가 상승하며 국내에서 일자리 광고가 가장 크게 상승한 도시로 밝혀졌다. 오클랜드의 구인구직 광고는 전달대비 3.1%가 상승하면서 9개월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eek 웹사이트의 앤마리 더프 총괄 매니저는 “지난 2년 동안 실업률이 상승세를 기록한 이 후 지난 주 처음으로 전체 실업률이 하락했다.”라며 “실업률이 6% 대로 하락한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라고 언론에 전했다.

   뉴질랜드 구인구직 광고는 2009년 7월을 기준으로 최근 39%가 증가했다. 더프 총괄 매니저는 일자리 광고가 증가하는 것은 고용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의미로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구직자들에게도 희망이 생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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