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카우 시티 ‘금연공원’ 소개

마누카우 시티 ‘금연공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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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남부지역에서는 어린이들을 포함한 여러 시민들이 사용하는 공원에서 흡연을 할 수 없는 'smoke-free' 법안이 실행될 예정이다.

마누카우(Manukau) 시티는 이달 18일부터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공원 내 놀이터나 운동 경기장에서의 금연 캠페인이 소개된다.

렌 브라운 마우카우 시장은 이번 법안에 매우 만족스러운 입장을 표명하며, “공원은 어린이들이 뛰어놀고, 운동경기장은 시민들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곳으로 간접흡연으로 인해 시민들이 건강상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라는 바에 금연공원으로 지정했다”고 언론에 전했다.

마누카우의 모든 공원들이 금연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청소년들의 흡연이 예방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누카우 시티 뿐만 아니라 Waitakere, South Taranaki, Upper Hutt, Central Hawke's Bay, New Plymouth, Wairarapa, Napier, Hastings, Queenstown, Gisborne, Kapiti 그리고 Rotorua 지역에서는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해 금연공원이 운영되고 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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