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돌보며 집까지 지키는 ‘스마트 로봇’​

반려동물 돌보며 집까지 지키는 ‘스마트 로봇’​

0 개 1,274 노영례

오스템임플란트, ATC 사업 참여로 매출 성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오스템임플란트가 R&D지원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우 2011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ATC 사업을 통해 ‘골유착 성능 향상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하는 데 2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했습니다.

 

그 결과 그동안 해외기술에 의존했던 임플란트 기술을 신공정으로 개발해 100% 국산화하고 사업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약 2.5배의 매출성장과 2,000여명의 고용창출 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추석 앞두고 정부 수산물 비축 물량 방출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수산물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비축 물량을 대량 방출합니다.

 

해양수산부는 다음달 3일까지 약 한 달 간 정부 비축 수산물 4,956t을 방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품목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대중성 어종 5종으로 오징어 198t과 참조기 130t, 명태 4,233t 등입니다.

 

방출된 물량은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적으로 공급되며, 시중 가격보다 20~33%가량 낮은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반려동물 돌보며 집까지 지키는 ‘스마트 로봇’

 

<앵커멘트>

반려동물 천만시대에 들어섰지만, 바쁜 현대 사회에서 반려동물을 혼자 집에 두는 시간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혼자 있는 반려동물이 잘 있는지 궁금하고 걱정되는 주인들이 많은데요. 이런 주인의 걱정을 해소해주고, 동물을 돌보며 집까지 지킬 수 있는 똑똑한 로봇이 집에 있다면 어떨까요? 김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니모야 안녕, 밥먹을래?” 

 

작은 동물 모양의 로봇에서 주인의 목소리가 들리고 얼굴이 화면에 나타납니다.

 

말이 끝남과 동시에 사료통이 튀어나오고, 강아지는 로봇에 담겨있는 사료를 먹습니다.

 

주인의 얼굴과 목소리를 활용해 집에 혼자 남은 반려동물을 대신 돌볼 수 있는 반려동물용 사물인터넷 로봇입니다.

 

[인터뷰 – 송수한 / 구루 대표]

30’51“단순히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상태에서 주인의 목소리만 들리게 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 저희는 주인의 얼굴과 목소리를 함께 보여줘서 그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고 제품의 친근감을 느끼는 데도 굉장히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반려동물을 집안에 혼자 둘 수밖에 없는 상황.

 

이에 국내 한 업체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반려동물을 지키는 CCTV형 스마트로봇을 개발했습니다.

 

이 제품은 단순히 동물을 관찰하는 것뿐만 아니라 영상통화와 영상편지, 사진촬영 등 다양한 IT 기능을 구현합니다.

 

초음파 센서로 스스로 반려동물을 감지해 따라가기도 하고, 움직임으로 흥미를 유발해 함께 운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상황을 감지하게 됐을 땐 이동형 CCTV와 센서를 통해 현장 상황을 360도로 촬영하고 실시간으로 주인에게 전송합니다.

 

이처럼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도 반려동물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 주인 대신 교감까지 가능합니다.

 

[인터뷰 – 최봉호 / 김포힐동물의료센터 원장]

보호자도 아이들이 집에서 혼자 무엇을 하는지 관찰이 가능한 게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반대로 아이들 입장에서도 보호자가 지금 집에는 나랑 없지만 로봇이라는 연결고리로 나랑 소통하고 있구나 느껴서 안정감을 찾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반려동물인구는 1천만 명을 넘었고, 오는 2020년 전망되는 국내 반려동물 산업 규모는 5조 8천억 원.

 

‘펫팸족’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시대에서 가족 같은 반려동물을 안전하고 똑똑하게 키울 수 있는 IT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제품들이 늘고 있습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