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용 주택과 거주용 주택 대출시 차이점 아시나요?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투자용 주택과 거주용 주택 대출시 차이점 아시나요?

0 개 3,352 유영준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러 유형의 주택 대출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적당한 가격의 주택담보대출을 얻기 위한 과정에서 어떤 궁극적인 목표를 염두에 두고 구매하였는지가 중요합니다. 특히, 부동산을 자신의 주거용 주택으로 만들려는 의도로 매입하는 것인지, 아니면 투자로서 매입하는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즉 주택 구입을 위해 주택 융자를 신청할 때, 자가 거주용 융자를 신청하는지, 투자용 융자를 신청하는지를 명시해야 합니다. 이 구분은 상쇄형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고정형 주택대출, 건설자금 대출 등으로 나눌 수 있고 이자율이 다르게 적용 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자가 거주 주택과 투자 부동산은 여러분이 그 주택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따라 차이가 나게 됩니다. 여러분이 살고자 하는 집이나 아파트를 살 때, 그것은 주인이 사는 부동산이라고 불립니다. 임차인에게 임대하거나 나중에 임대를 하실 계획이라면 투자로 간주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잠시 동안 구입한 집에서 살기를 선택하고, 그들이 재정적으로 여유가 되었을 때나 이직으로 이사를 다른 곳으로 간 후 집을 빌리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주택을 구입하여 초기에는 세입자에게 빌려주고 나중에 직접 입주할 계획을 세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여러분이 마지막에 소개드린 계획에 따라 소유자 점유 주택 대출로 투자 담보 대출을 전환하여 대출을 더 받고 싶다면, 전환을 하기 전에 정해진 기간 동안 그 곳에서 살아야 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투자용 부동산을 대출받는 것이 주택 담보 대출만큼 쉬울 거라고 생각하세요? 글쎄요, 과연 그럴까요?

 

현재 대출 금융기관들은 매우 신중합니다.

 

이것은 2015년 중앙은행에서 급격한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로 가치대비 대출금액을 정하여 일정비율 이상으로는 대출을 규제 단속하면서 더욱 힘들어졌죠.

 

불행하게도, 이 새로운 조치들은 전국적으로 도입되었고, 이것은 전국의 투자자들에게는 투자의지를 약화시켰지요.

 

이러한 제약들이 요즘 다소 완화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말해서 투자자들은 주택 소유주를 위한 것보다 금융을 확보하는 것이 여전히 더 어렵습니다.

 

두 유형의 대출자 간에 가장 큰 차이점은 높은 예치금일 것입니다.

 

일부 대출자들은 여전히 주택 구입자들을 위한 대출 신청을 20%의 보증금으로 기꺼이 승인 받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그렇게 운이 좋지 않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30%의 예치금이 필요합니다. 초기에 40% 였던 예치금이 35%로 떨어지고 올해부로 30%로 떨어졌습니다.

 

수년간 자본을 축적해온 장기 투자자들에게 이것은 달성하기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처음 집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충분한 예금이 없다면, 대출 승인을 받기 위해 부모님이나 보증인의 담보 대출 도움을 고려해야 할 지도 모릅니다.

 

주택대출 금리는 1년 고정금리가 현재 4%정도로 매우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주택 소유자와 주택 투자자 대출금의 이자율은 같지만 호주의 경우는 0.25%에서 0.5% 사이의 차이로 투자자가 높은 금리를 지불하며 융자를 받고 있습니다.

 

대출시 원금과 이자를 매달 갚아 나가시나요? 아니면 이자만 내시나요? 두가지 상환 방법은 장단점이 존재하므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하겠습니다.

 

거주용 주택 구매자와 투자자 모두 이자만 있는 대출을 할 수 있지만 일정기간이 지나면 원금과 이자를 모두 상환하는 대출로 전환되지요.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하는 대출이라도 이자 요소만 세금 공제가 가능하다는 사실은 기억해야겠지요.

 

앞서 설명드린대로 투자용 주택구입을 위한 예치금 비율이 낮아졌지만, 현정부의 세금개혁정책 (임대주택의 손실 보전요구 금지 및 향후 양도소득세 도입 가능성)과 세입자에게 유리한 주택분쟁시 결정 판례들, 임대주택의 단열재 의무화로 비용 상승 그리고 주택가격의 보합세로 요즘 투자용 부동산 구매력이 예전같지 않은 상황이지만 별도의 안전한 투자상품을 찾지 못한다면 주택투자가 여전히 현명한 선택일 겁니다. 

 

첫 주택구입희망자가 만약 현재 임대하고 있는 곳보다 더 저렴한 장소에서 투자용 부동산을 구입하여 주택 소유자가 되는 것은 현명하고 수익성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임대 소득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투자 대출에 대한 이자를 갚기에 충분할 수도 있을 겁니다. 담보 대출자들은 또한 주택 대출 과정에 대한 부동산의 잠재적인 가치도 고려해야 합니다. 대출자와 은행 모두 해당 지역이나 부동산의 공실률과 주택가격 동향에 대한 정보를 검토하여야 합니다. 

 

물론 요즘과 같이 임대용 주택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공실률을 검토하는 것이 무의미할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검토과정들은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한 필수 요소 입니다.

 

하지만, 시작하기 전에, 불필요한 실망을 피하기 위해 투자와 소유주 대출의 차이를 확실히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 결국에는 향후 지속적인 대출 능력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노력해야하며 이러한 노력은 부동산으로 경제적 능력을 키우려는 꿈을 이루어 드릴 것입니다.

 

▶ 본 컬럼은 개인의 의견을 전제로 하므로, 전문가의 도움없이 위의 글에 따라 행한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의사 결정단계에서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돈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세금 계획

댓글 0 | 조회 845 | 2024.02.14
세금 계획은 비즈니스 재정을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으로, 법적으로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다시 말해, 미리 계획을 세워 세금을 지불해야 할… 더보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댓글 0 | 조회 515 | 2024.02.14
아침에 요란한 노크소리가 났다. 대충 짐작했듯이 소포들이 와 있었다. 국내에서 온 소포도 있었고, 한국에서 온 소포도 있었다. 한국에서 온 소포는 내가 기대하는 … 더보기

빈 시간에

댓글 0 | 조회 328 | 2024.02.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슈베르트의 세레나데를 들으며아름다움이 넘쳐나슬픔 되어 옵니다쇼생크감옥 운동장에 울려 퍼지는이중창을 들으며나도 자유한 존재가 되고파혹시 내게 … 더보기

리커넥트 2024 정신건강 프로젝트 소개

댓글 0 | 조회 339 | 2024.02.14
리커넥트 사회단체란?Reconnect는 무관심에 도전하고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비영리 자선 단체입니다. 2016년에 설립되었고 사회적인 이슈인… 더보기

자신을 위한 용서

댓글 0 | 조회 244 | 2024.02.14
요즘 SNS를 통해 보여지는 개개인이나 가정들은 늘 행복하고 부족함없고 삶을 즐기고 풍요롭고 사랑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과거보다 더 풍족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정… 더보기

헛 수고? 첫 수고!

댓글 0 | 조회 179 | 2024.02.14
자.. 이제 마지막... 이거 하나만 더하면....휴우.. 조심 조심.. 이제... 완성... 완성이다!! 완성이다!! 드디어 해냈다!!‘리샤르 플로’씨는 가늘게… 더보기

허벅지가 날씬하고 유연해지는 스트레칭

댓글 0 | 조회 277 | 2024.02.14
오래 앉아 있는 직업을 가졌거나 골반 좌우의 균형이 맞지 않을 때, 선천적으로 하체가 상체보다 좀더 발달한 체형 등 다양한 이유로 하체 비만을 걱정하고 고민하시는… 더보기

핵심만 파고드는 파트너쉽 영주권 가이드

댓글 0 | 조회 1,077 | 2024.02.13
애초에 영주권을 목적으로 교제를 한 것은 아니지만, 순수하게 사랑하고 영원을 약속한 사이에서 파트너쉽을 통한 영주권 신청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 더보기

사건의 지평선 그 너머

댓글 0 | 조회 337 | 2024.02.13
충주 석종사 참선 템플스테이‘5분만 바라봐’산다는 것과 초월한다는 것어쩌면 우리 삶의 곳곳에 놓인 블랙홀들과경계 언저리에서 아슬아슬 살아가는 삶그러나 언제고 꼭 … 더보기

사랑은 싸우는 것

댓글 0 | 조회 397 | 2024.02.13
시인 안 도현내가 이 밤에 강물처럼 몸을 뒤척이는 것은그대도 괴로워 잠을 못 이루고 있다는 뜻이겠지요창 밖에는 윙윙 바람이 울고이 세상 어디에선가나와 같이 후회하… 더보기

씨줄과 날줄

댓글 0 | 조회 409 | 2024.02.13
한국에 있을 때 읽었던 한 인용문을 떠올려본다. “하느님이 인간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려고 모든 사람들에게 실오라기 하나씩을 내려 보냈다. 사람들은 각자 실오라기를 … 더보기

단전호흡의 요령

댓글 0 | 조회 394 | 2024.02.13
단전호흡 할 때의 요령은 `단전 외의 부분은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오직 단전만 있는데 `단전이 중심이다’라고 생각하세요.◆ 호흡을 하면서 어떤 의념을 같… 더보기

평양문화어와 한류

댓글 0 | 조회 300 | 2024.02.13
북에서 한때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던 모양이다. 몇 년 전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라고 있었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아무리 돌풍이… 더보기

골절(骨折, Bone Fracture)

댓글 0 | 조회 328 | 2024.02.10
필자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현재까지 두 번 골절(骨折) 사고를 당했다. 지난 1997년 봄에 왼쪽 다리에 골절이 발생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왼쪽 손가락에 골절을… 더보기

비자카드 말고, 비자 그게 궁금하다

댓글 0 | 조회 573 | 2024.01.31
대한민국 영토가 아닌 타국가에 체류하고자 하는 한국여권 소지자라면 뉴질랜드가 되었든, 호주가 되었든 간에 체류기간 동안에는 그 어떤 비자(VISA)라도 소지하고 … 더보기

관료주의의 무능, 권력자의 광기, 그리고 인간의 존엄 - <서울의 봄>이 상기시키…

댓글 0 | 조회 317 | 2024.01.31
공허한 권력의 실체이 영화 후반부에서 인상적이었던 장면들로 시작하고 싶다. 반란 성공이 확실해지고 수괴 전두광 장군(황정민)은 일행과 함께 본부로 돌아가려다 혼자… 더보기

청룡의 기상으로 카이로스를 잡자

댓글 0 | 조회 264 | 2024.01.31
2024년 1월은 정신없이 지나갔다. 벌써 2월이 내 앞에서 알짱거리고 있지 않은가! 기대 되는 2월이지만, 2월 또한 빨리 뛰어갈 것이며, 한 해 또한 초스피드… 더보기

월경불순

댓글 0 | 조회 419 | 2024.01.31
여성에게 순조로운 월경은 건강의 척도일 뿐만 아니라 임신과 출산을 위한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알리는 중요한 표시다. 가임기의 여성은 정상적인 경우 24~35일 간격… 더보기

재시행된 Trial Period이 고용주에게 미치는 영향

댓글 0 | 조회 696 | 2024.01.31
2023년 새 정부가 시작되면서 신규 규정을 시행했으며, 이에는 고용 법률 개정도 포함되었습니다. 12월 23일, 대부분의 뉴질랜드인들이 해변으로 향하고 몇 잔의… 더보기

지혜의 숲에서 꿈꾸는 바다

댓글 0 | 조회 203 | 2024.01.31
유학생 두 사람이 찾은 오대산 숲과 월정사 템플스테이월정사는 시원한 그늘을 드리워주는 품 너른 나무 같다.절 앞에 즐비한 전나무에 기대어 쉬기도 하고 그 나무들이… 더보기

한강철교를 지나며

댓글 0 | 조회 273 | 2024.01.30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저녁 무렵전철 차장 밖으로해가 넘어갑니다아내가 물어옵니다‘당신 첫사랑가끔 생각 나?’아내는 저녁 여의도가 보이면그 남자가 궁금하답니다나는 그… 더보기

지워지지않는 이름, 그녀 ‘레베카’

댓글 0 | 조회 932 | 2024.01.30
내게 북유럽 패키지 여행은 아무래도 ‘러시아’가 핵심이었다.동행하자는 친구의 말을 듣자마자 내 귓전에서 사라지지가 않았다. 정말 가보고 싶었기 때문이다.여기는 지… 더보기

시작

댓글 0 | 조회 290 | 2024.01.30
모터웨이를 달리던 중 이었습니다. 빠듯한 시간에 속도를 맞추느라 사알짝 과속 언저리까지 넘나들며 운전을 하던 중이었지요. 그런데 앞 서 달리던 차들이 갑자기 ‘투… 더보기

매일 이 두동작을 했을 때 찾아오는 놀라운 변화

댓글 0 | 조회 636 | 2024.01.30
운동 시간이 길거나 강도가 세다고 해서 꼭 효과가 좋은 건 아닙니다. 특히 운동 초보자들이 처음부터 고강도 운동을 무리해서 강행했을 때에는 부상이나 중도 포기 등… 더보기

학생의 육아출산 수당 수급

댓글 0 | 조회 1,003 | 2024.01.30
뉴질랜드에서 육아출산 수당 수급 자격은 출산휴가및고용법에 따라 결정됩니다. 출산휴가및고용법은 피고용인 또는 자영업자가 출산일 전 52주 중 어느 26주 동안 최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