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x Code (택스 코드) - FAQ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Tax Code (택스 코드) - FAQ

0 개 3,046 박종배

 

1366adb93c4d8198984f25012348eec7_1545166246_7573.jpg

 

사업운영여부 상관없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중의 하나는 택스코드(Tax Code)와 관련한 내용이다.  택스코드는 원천과세(PAYE)를 결정짓는 코드로써, 일반적으로 고용인이 ‘Tax Code Declaration’ 양식을 작성하여 본인의 택스코드를 고용주에게 알리고, 고용주는 해당 택스코드에 맞는 PAYE를 공제하게 된다.  이 밖에 택스코드는 뉴질랜드연금, Work and Income 혜택, ACC 소득보상 등에도 관련이 되어 있다.

 

질문 1) 뉴질랜드 노령연금을 신청하고 있다.  어떤 택스코드를 알려야 하는가?

 

-> 고용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없다면, ‘M’이 되겠다.  만약, 여기에 학자금대출잔액이 있다면 ‘M SL’이 된다.  고용소득이 있는 경우, 고용소득 혹은 노령연금 어느 한곳이 ‘M’이 되고, 다른 곳은 ‘S’가 된다.  그렇지만 소득이 많은 곳이 ‘M’, 다른곳이 ‘S’로 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업소득이 있는경우에는 노령연금 택스코드를 ‘M’으로 해도 무방하나, 사업소득이 많을 경우 노령연금 택스코드를 ‘S’ 정하는 것이 추후 사업소득 정산후 세금납부 부담이 덜하다.  노령연금을 포함한 연소득액이 $48,001 ~ $70,000 일 경우, 노령연금의 택스코드는 ‘SH’가 되며, 연소득액이 $70,000를 넘을 경우의 노령연금 택스코드는 ‘ST’가 된다.

 

질문 2) 두 군데에 고용되어 근무하고 있다 (파트타임).  한 곳은 택스코드를 ‘M’로 알렸고, 다른 곳은 ‘S’로 알렸다.  택스코드 ‘S’ 알린 곳에 공제되는 PAYE가 높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가?  

 

-> ‘M’ 택스코드의 PAYE은 연 급여에 대한 소득세율에 ACC earners levy 1.39%가 포함된 금액이다.  예를들어 연 급여가 $20,000 이라 하자, 이 경우 소득세는 급여 $14,000까지는 10.5% 나머지 $6,000 은 17.5%가 소득세로 계산된다.  즉, $20,000에 대한 소득세율은 12.6%이 되고 여기에 ACC Earners Levy 1.39% 가 포함되어 13.99%의 PAYE가 공제된다.  그렇지만, ‘S’ 택스코드인 경우 연소득액 $14,001 ~ $48,000 소득세율인 17.5%이고 여기에 ACC levy 1.39%를 더해 18.89%의 PAYE가 공제된다. 

 

만약, 두 곳의 연급여액을 합산한 금액이 $14,000 미만인 경우, 한 곳의 택스코드는 ‘M’이 되고 다른 곳은 ‘SB’가 되도록 조치하면, ‘SB’에 대한 소득세율은 10.5% 이므로 여기에 ACC levy 1.39%를 더해 11.89%의 PAYE가 공제된다. 

 

질문 3) IRD로부터 받은 서신에 의하면, 근무하는 곳에 대한 택스코드가 잘못되어 있다 한다.  왜 이런 서신을 받는가? 그리고, 어떤조치를 해야 하는가?


-> PAYE신고시에 택스코드기 포함되기 때문에, IRD에서는 특정근로소득에 대한 택스코드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확인 가능한 경우가 있다.  예를들어, 두 곳에 급여소득신고시에 택스코드를 둘다 ‘M’으로 보고되었거나, 학자금대출 잔액이 남아 있는데 ‘M SL’이 아닌 ‘M’ 택스코드로 보고 된 경우 등의 경우다.  이런 경우 IRD는 해당 직원에게 특정업소에 맞는 택스코드는 “*”이므로 고용주에게 맞게 Update하란 서신을 보낸다.  직원은 맞는 택스코드를 고용주에게 알리면 되겠다.  

 

참고로, Work and Income으로부터 학생수당 혹은 뉴질랜드 노령연금 이외의 수당을 받는 경우에는 해당 수당의 택스코드는 ‘M’이 된다.  이런자가 다른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 해당 근로소득에 대해서는 반드시 ‘S’ 코드를 사용해야 한다.  

 

주의 - 본 칼럼은 일반적인 내용으로 안내를 목적으로 쓰여졌으므로, 저희글에 의지하여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서 저희가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우즈벡 겉핥기

댓글 0 | 조회 484 | 2023.10.10
우즈베키스탄에 오면서 선입견에 휘둘리지 않으려 일부러 알아보지 않고 왔다. 저녁에 공항에 내려 숙소로 오는데 상당히 놀랐다. 운전이 왜 이러지? 시내의 도로는 우… 더보기

재산 관계법(PRA) 과 다수의 파트너의 관계성

댓글 0 | 조회 658 | 2023.10.10
법원의 역할은 국회의 입법을 특정 사례에 적용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며, 필요한 경우 입법의 공백을 채우는 것이 가능하나 이때 공백 채우기가 국회의 입법 역할을… 더보기

Study tips: 성공적인 학습 일정 만들기

댓글 0 | 조회 445 | 2023.10.10
“너무 바빠서 깜빡했다”라는 이유로 숙제를 제출하는 것을 잊어버린 경우가 자주 있습니까?아니면 공부하려고 앉았을 때,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나요?만약 이런 문제… 더보기

인간의 본래 기능을 다 찾으려면

댓글 0 | 조회 386 | 2023.10.10
외경과 연결이 안 되었다고 해서 당장 죽거나 건강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인간이 원래 가졌던 기능을 다 찾으려면 외경과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다들 이… 더보기

‘박쥐 여인’의 경고

댓글 0 | 조회 1,144 | 2023.10.07
통계청(統計廳, Statistics Korea)이 발표한 ‘2022년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 평균 사망자 수는 1022명으로 처음 1,000명을 … 더보기

귀에서 물이나 고름이 나오나요?

댓글 0 | 조회 1,268 | 2023.09.27
중이염은 크게 화농성과 삼출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은 병의 진행기간으로 보아 다시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여기에서 설명할 화농성 중이염은 쉽게 말해… 더보기

그대, 지극히 적은 소수를 위하여..

댓글 0 | 조회 493 | 2023.09.27
이제 2023년의 3번째 텀이 끝나고 연말 시험이 기다리고 있는 4번째 텀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학생들은 크게 두가지의 부류로 나뉘게… 더보기

직원과 계약직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이것이 왜 중요할까요?

댓글 0 | 조회 1,228 | 2023.09.27
직원과 계약직을 둘다 고용하시는 중이신가요? 그들은 다르게 급여를 받고 세금이 부과됩니다.당사자가 무엇이라고 부르던, 그 설명은 결정적인 것이 아닙니다. 근로자의… 더보기

​제7회 이호철 통일로문학상 수상소감 - 메도무라 슌

댓글 0 | 조회 390 | 2023.09.27
이호철 통일로 문학상을 제게 수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정위원을 비롯한 문학상 관계자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제 소설이… 더보기

공부한 내용을 오래 기억하기 위하여 도움이 되는 3가지 학습 전략

댓글 0 | 조회 464 | 2023.09.27
여러분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기억하기 위해 끊임없이 힘겨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공부를 하고 나서 그 공부한 내용을 오래도록 기억해야 … 더보기

잘록한 허리 만들어주는 3가지 운동

댓글 0 | 조회 567 | 2023.09.27
먹는 걸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때론 넘치는 식욕이 조절이 안될 때가 있는데요, 특히 저녁은 조금 일찍 먹거나 적게 먹어야지 다짐하면서도 경우에 따라 늦게 먹거나… 더보기

명쾌하게 이해되는 VISITOR비자

댓글 0 | 조회 1,132 | 2023.09.27
뉴질랜드 국적자가 한국에 입국하고자 하면 사전에 비자를 신청해서 받아야만 할까요? 반대로, 한국 국적자가 뉴질랜드에 입국하고자 한다면 비자가 필요할까요? 일반적으… 더보기

‘청어’ 신선한 열정, 멋지다

댓글 0 | 조회 573 | 2023.09.27
봄이 문 앞에서 서성대며 보챈다. 어서 반갑게 맞이해 달라고 . . .오늘아침 단장님 굿모닝 톡에도 봄소식이 묻어왔다. 고목에 새 순이 돋아나니 우리도 힘내자는 … 더보기

귀가

댓글 0 | 조회 327 | 2023.09.27
시인 도 종환언제부터인가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은 지쳐 있었다모두들 인사말처럼 바쁘다고 하였고헤어지기 위한 악수를 더 많이 하며총총히 돌아서 갔다그들은 모두 낯선 … 더보기

움직이는 봄 속에서 피어나는 것들

댓글 0 | 조회 409 | 2023.09.26
초록이 아닌 연두, 빨강이 아닌 분홍. 봄의 빛깔은 절정에 머문 것이 아니라 부단히 움직이는 과정의 빛이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공주이고 특히 그 중심에… 더보기

우주기와의 연결 고리가 끊어지면

댓글 0 | 조회 435 | 2023.09.26
얼마 전 호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남반구의 오존층이 많이 파괴되어 천기 면에서 취약한 상태에 있더군요. 산소가 결핍되어 몸도 많이 나른하고요. 산소량이 부족한데… 더보기

강제 정년 퇴직

댓글 0 | 조회 1,549 | 2023.09.26
정년은 직장에서 물러나도록 정해져 있는 나이를 말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늦어도 60세 이상이면 정년퇴직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뉴질랜드에는 특별히 법적으로 정해… 더보기

플러밍 - 뉴질랜드 비데 설치 규정 알아보기

댓글 0 | 조회 1,233 | 2023.09.26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많은 교포분들이 한국에서 사용하던 편리한 비데(핸드 스프레이 포함)를 자신의 집에 설치하고 싶어합니다. 워낙 뉴질랜드 비데 가격이 높기도 하… 더보기

잃어버린 채 살고 있습니다

댓글 0 | 조회 924 | 2023.09.26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나는 비 오는 날에 골라서 쓰고 나갈 여러 개의 우산을 갖게 되었습니다.그러나 비 맞은 아들을 닦아주는 어머니의 손길을 잃었습니다.나는 저녁… 더보기

우울증과 자살

댓글 0 | 조회 1,224 | 2023.09.22
코로나19(COVID-19) 팬데믹(pandemic, 대유행) 이후 무기력(無氣力)과 우울감(憂鬱感)이 전염병처럼 빠르게 퍼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약 7천명… 더보기

이상적인 고등학교 성적평가 제도

댓글 0 | 조회 1,433 | 2023.09.20
▲ 자료 R고등학교 프레젠테이션뉴질랜드 일부 고등학교들이 새로이 바뀌는 new NCEA 프로그램을 대신하여 11학년 과정을 대체하는 학교 자체 프로그램들을 운영하… 더보기

정신건강 인식 주간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댓글 0 | 조회 550 | 2023.09.18
정신건강 인식 주간은 뉴질랜드인들이 자신의 웰빙을 증진하고 정신 건강을 개선하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마다 시행되는 캠페인이다. 1993년 많은 사람들이 정… 더보기

지기, 천기, 우주기

댓글 0 | 조회 554 | 2023.09.13
기운은 맑고 탁함에 따라 정기와 탁기로 나눈다고 말씀드렸는데, 어디서 오는 기운이냐에 따라서는 지기(地氣), 천기(天氣), 우주기(宇宙氣)로 나눌 수 있습니다.지… 더보기

우리는 왜 이토록 오만해졌을까

댓글 0 | 조회 1,111 | 2023.09.13
‘가난하되 아첨함이 없고, 부유하되 교만함이 없다’(貧而無諂, 富而無驕).‘논어’에서 제시된 이상적 인격의 형태다. 사실, 유교를 포함한 세계 모든 종교의 경전에… 더보기

아침 얼굴 붓기와 뱃살 제거에 딱! 15분 모닝 요가

댓글 0 | 조회 805 | 2023.09.13
자기전 야식이나 과식을 하고 자면 아침에 얼굴도 땡땡 붓고 배도 평소보다도 더 볼록 나오는 것 같죠?가장 좋은 건 저녁을 일찍 마치고 가볍게 산책하고 숙면을 취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