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시계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인체 시계

0 개 1,455 이윤수

 

2806865afb90f1e576a7ec7227e94905_1525945449_816.png
해가 바뀌고 나이 먹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공자는 인간의 덕목으로 나이에 따른 책임을 강조했다.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면서 느끼는 감회가 서로 다를 것이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건강과 가정의 화목처럼 소중한 것은 없다. 떠오르는 태양과 인체의 생체 리듬을 비교해 보면 비슷하다는 것을 느낀다. 
 

 

해가 떠오르는 새벽녘에 인간이 태어난다. 아침 시간인 오전 8시는 10대라고 볼 수 있다. 일상의 업무가 이뤄지는 오전 10시는 20대, 한참 일할 시간인 정오는 30대, 인생의 황금기인 40대는 오후 2시, 50대는 오후 4시, 인생의 황혼기인 60~70대는 오후 6시에 해당된다. 

 

건강 나이가 항상 오전에 머물러 있었으면 하는 것은 누구나의 바람이 아닐까 한다. 시간을 잡을 수는 없지만 느리게 가도록 노력하는 것은 가능하다. 사람마다 나이보다 젊게 보이기도 하며 또래보다 늙어 보이기도 한다. 재미있는 것은 남성의 발기력도 나이에 따라 떨어지는 해와 같다. 젊어서는 하늘만 쳐다보고 있다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고개를 숙이고 아래만 바라보려 한다. 어쩌다 고개를 들었더라도 바로 고개를 떨구고 만다. 

 

남성의 심벌이 고개 숙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공자님 말씀처럼 나이에 따른 책임을 두려워해서인가. 그러나 진짜 이유는 평소 주인의 관리소홀로 인한 경우가 더 많다. 평소 건강관리를 잘했다면 남보다 일찍 고개를 숙일 이유가 없다. 신체 곳곳에서 벌어지는 노화현상을 막을 방법은 아직 없으나 더 이상 망가지지 않게 만드는 방법은 있다. 

 

평소에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는 일이다. 남성의 심벌을 얼마나 잘 관리 하느냐에 따라 고개를 들고 다닐 수 있다.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해서라도 성기능을 유지하는 일은 중요하다. 

구강보건(口腔保健)의 날

댓글 0 | 조회 753 | 2023.06.23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이다. 첫 영구치(永久齒)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臼齒, 어금니)의 ‘구(9)’를 의미하는 6월 9일 구강보건… 더보기

우리집 수압은 왜 낮을까요 ?

댓글 0 | 조회 2,325 | 2023.06.14
안녕하세요, Nexus Plumbing의 김도형입니다.오늘은 가정 내의 수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부엌에서 일하거나 욕실에서 샤워할 때, 원하는 만큼 물이… 더보기

그런 겨울

댓글 0 | 조회 635 | 2023.06.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내가 자란 돌마리의 겨울은종일 분주했습니다신문지로 접은 딱지를보물처럼 들고 나왔다가박카스 박스로 접은 딱지에번번이 뒤집혀져 다 잃으면잠자리에… 더보기

음식을 통해 불교전통문화를 계승하다

댓글 0 | 조회 695 | 2023.06.14
계호 스님과 함께 만드는 제철 사찰음식사찰음식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분이 바로 진관사의 계호 스님이다. 스무 살에 출가해 일찌감치 여러 큰스님들로부터 음… 더보기

내 유언서에서 특정 가족을 제외시킬 수 있을까요?

댓글 0 | 조회 1,619 | 2023.06.14
어떤 이유로든지 유언서에서 특정 가족들을 제외하고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행동할 경우, 그 제외된 가족은 유언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법원은 제외… 더보기

조지 오웰을 찾아 - 나는 왜 쓰는가

댓글 0 | 조회 594 | 2023.06.14
나는 지난 5-6년간 많은 글을 써 왔다. 전공인 인권법 관련 글은 물론 그것을 넘어 다양한 내용의 대중적인 글을 썼다. 솔직히 고백하건대, 전공 관련 글은 의무… 더보기

작은 행복, 작은 공부

댓글 0 | 조회 551 | 2023.06.14
한 동안 수필계를 평정했던 한 단어가 있습니다. ‘소확행’이라는 단어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 단어는 일본의 유명한 소설가 무라카미하루키씨가 한 수필집을 저술하며 … 더보기

못할 것도 없지!

댓글 0 | 조회 616 | 2023.06.14
지금 나는 타카푸나 비치에서 글을 적고 있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볼을 어루만지고, 건물 위로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은 따스한 햇살을 뿜어대고 있다.… 더보기

옆 바람 불때의 피치 샷

댓글 0 | 조회 489 | 2023.06.14
바람의 세기를 고려하라.피치샷은 볼을 띄워 붙여야 하기 때문에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가 샷의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단단한 하체를 … 더보기

리커넥트에서 진행된 “Bridging the Gap” 워크샵

댓글 0 | 조회 482 | 2023.06.14
지난 6월 3일 토요일, Ellen Melville Centre에서 “Bridging the Gap” 워크샵이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남북 분단은 1945년 8월 … 더보기

ProCare와 Asian Family Services의 공식적인 파트너쉽

댓글 0 | 조회 828 | 2023.06.13
의료 공급업체인 ProCare와 아시아 건강 및 커뮤니티 기관인 Asian Family Services는 아시아 커뮤니티의 웰빙 향상을 위한 상호간의 전략적 목표… 더보기

하체 운동하며 뱃살까지 빠지는 최고의 운동

댓글 0 | 조회 1,122 | 2023.06.13
오늘은 척추 건강과 자세 교정에 좋은 동작이자 누워서 할수 있는 대표적인 하체운동인 ‘브릿지 자세’를 배워볼 건데요, 하체 근력이 약하거나 무릎이 아파 평소에 서… 더보기

가즈아, SMC기술이민

댓글 0 | 조회 2,102 | 2023.06.13
뉴질랜드에 영구적으로 체류하기 위해서는 뉴질랜드 영주권 비자 또는 시민권 증서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뉴질랜드 영주권을 손에 넣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더보기

혼자 웃는 사람

댓글 0 | 조회 678 | 2023.06.13
시인 : 정 병근아무도 그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그는 자다가 깨어난 사람거짓말 같은 기억을 가진 사람그는 죽었다가 살아났다팔뚝에는 날카로운 것이 지나간 자국이 있… 더보기

학교에서 실시하는 봉사활동(Volunteering Opportunities)을 잘…

댓글 0 | 조회 652 | 2023.06.13
먼저 봉사활동의 이점을 살펴보면, 작게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것부터 시작하여 나아가 리더십 경험을 쌓고 또한 새로운 취미를 찾는 것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더보기

줌바 댄스와 함께

댓글 0 | 조회 843 | 2023.06.13
시간 속에서 존재하다가 사라진 무용은 그 흔적을 찾아내기가 어렵다. 다만 원시인들이 동굴 벽화 속에 묘사한 모습들을 통해서 유추할 수 있을 뿐이다. 원시인들은 자… 더보기

배출하지 못하면 병이 된다

댓글 0 | 조회 904 | 2023.06.13
탁기는 매일 배출해 주지 않으면 몸과 마음에 쌓입니다. 매일 쌓이는 탁기만 있는 게 아니라 태어나서 지금까지 정신적으로 해소하지 못해서 계속 쌓여 온 것들, 해결… 더보기

출제자의 의도

댓글 0 | 조회 571 | 2023.06.13
영어는 문장을 다 들어야 한국어로 통역을 할 수 있다. 문장구조가 한국어와 다르기 때문이다. 내가 말을 하는 동안에는 영어가 잘 들리지도 않는다. 너무나 빠르게 … 더보기

장수의 비결

댓글 0 | 조회 965 | 2023.06.10
조선일보가 설문조사기관(틸리언 프로)에 의뢰해 우리나라 20-60대 성인 남녀 5023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에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50.1%가 ‘100세까… 더보기

혹평 받는 노동당의 새로운 ECE 정책

댓글 0 | 조회 2,411 | 2023.05.29
2세 이상 아이들에게 20시간의 어린이집 무료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노동당의 새로운 정책에 대해 실제 유아교육 분야 종사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대다수 유아교육 … 더보기

빚지지 말고 빛이 되어 살자

댓글 0 | 조회 1,288 | 2023.05.24
오클랜드에 온 지도 벌써 3주가 지났다. 빛과 같은 속도로 지나갔지만, 무지개를 타고 논 기분이다. 첫 한 주는 둘째네 집에서 지냈고, 그 다음 주부터는 동생 집… 더보기

대통령은 ‘대통령의 말’을 해야 한다

댓글 0 | 조회 1,652 | 2023.05.24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 일본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국민은 윤 대통령의 방미를 가슴 졸이며 지켜봤다. 미국행 비행기를 타기 전부터… 더보기

내 비자만 늦는 이유

댓글 0 | 조회 1,889 | 2023.05.24
뉴질랜드 체류에 필수불가결한 것은 바로 Visa입니다. 영주권도 비자이며 워크비자도 비자이고 무비자 입국해도 입국일로부터 비지터 비자 소지자 신분이 되는 것이죠.… 더보기

말을 찾아서

댓글 0 | 조회 576 | 2023.05.24
시인: 쉼보르스카용솟음치는 말로 표현하고 싶었다있는 그대로, 생생하게,사전에서 훔쳐 일상적인 말을 골랐다열심히 고민하고, 따져보고, 헤아려 보지만어느 것도 마땅찮… 더보기

오롯이 홀로 만난 아름다운 이 여행

댓글 0 | 조회 771 | 2023.05.24
‘그대의 영혼이 다시 그대를 만나게 하라.그것은 그대의 잊혀진 신비와 다시 가까워지는 멋진 일이다.’켈트족의 격언이 전하는 삶의 신비는 먼 곳에 있지 않다.자칫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