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식 선행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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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식 선행학습

0 개 2,140 김준
얼마 전, 저의 학원에서 수업을 듣기에는 조금 나이가 어린 자녀를 두신 어머니께서 상담 차 방문하셨습니다. 뉴질랜드의 다소 특이한 교육과정을 처음 접하시는 학부모님들이 대게 그러하듯 생소하다는 의견 반, 도대체 왜 이런 구조를 채택했는지 모르겠다는 푸념 반.. 한참 동안 자문과 자답과 물음표와 느낌표를 산더미만큼 쌓아 놓으시더군요.

그리고 오랜 말씀끝에 목이 마르신지 큼큼 헛기침을 하고는 제게 이런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한국은 사교육을 없애야 교육이 되살아난다고 난리인 데도 나날이 사교육비가 치솟고 있거든요.
거기다가 그 놈에 선행학습이 뭔지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벌써 고등학교 수학을 하고 영어신문을 읽어야 한다니까요.

그런게 싫어서 이 나라까지 왔는데 여기도 사실 별반 다르지가 않네요. 학원 안 보내고 과외 안 시키면 학교공부를 따라갈 수가 없다고 하니… 벌써 원장님 학원도 ‘선행학원’이잖아요.. 정말 현실적으로 선행학습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세요? ”

지금껏 사교육을 업으로 삼고 살아오며 참 많이도 들어 왔던 질문이고 불만이지요. 저도 사실 학부모의 한 명이니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기도 하구요.

하지만 대부분 그렇듯이 그 어머니께서도 약간 오해하는 부분이 있으신듯 해서 시간을 들여 차근차근 말씀해 드렸습니다. 우선 선행학습의 의미에 대한 오해입니다.

이야기를 풀자면 한국식의 선행학습이 어떤것인지 먼저 알아야 하겠지요?

올해 초였던듯 합니다.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를 뒤져가며 여러 유명한 한국 학원 강사님들의 강의를 보고 있었습니다.

수업 내용이야 별반 특이한 점이 없겠지만 한국 고등학교 교과 내용의 변화를 읽고 또한 유명하다는 분들의 교수법을 참고해 볼 양으로 틈틈히 스크린앞에 앉곤 하거든요.

그런데 이러저러한 동영상들을 주욱 둘러보다가 초등학생 수학강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요.. 저는 정말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동영상답게 선생님도 ‘TV유치원 하나,둘,셋’의 뽀미언니와 같은 말투로 수업을 하고 계셨는데.. 놀랍게도 수업내용은 미분의 개념과 활용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세상에.. 초등학교 3,4학년이 미분이라니요.. 물론 전문적인 기호나 용어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자연현상을 분석함에 있어 미분의 개념을 도입하여 그 추세를 밝혀낸다는 기본취지는 명백하더군요.

어림잡아도 5년정도 시간이 더 지나야 학교에서 배우게 될 내용을 ‘선행학습’을 한답시고 컴퓨터 앞에 않아 골머리 썩히고 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한숨만 나왔습니다. 그때 확실히 알았습니다. ‘선행’이라는 단어는 함부로 쓸 것이 못 되는구나..

하지만 이곳 뉴질랜드에서, 학생들이 밟아 나아갔으면 하는 선행학습이란 한국처럼 5년을 앞당겨 공부하자고 외치는 비현실적인 학습과정이 아닙니다.

오히려 현실적으로 명백히 존재하는 비합리적인 학교 수업 진도, 선생님들의 개인적인 성향이나 능력 차이 때문에 학생들이 입게 되는 엉뚱한 피해, 전체적으로 중간층의 학생들에게만 초점이 맞추어진 강의수준 때문에 수업시간 내내 자습만 해야만 하는 상위층 학생들의 고민 등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현실적인 대처방안으로서 주장하는 것이 뉴질랜드식 선행학습입니다.

이것은 4~5년의 시간을 뛰어 넘어 이해는 커녕 잘 알아듣지도 못하는 내용을 머리속에 우겨넣는 강제를 말함이 아니요, 부모님의 독촉과 석차 위주의 평가기준에 밀려 머리속에 ‘지적 푸아그라’를 키워가는 기형적 교육을 지지함이 아닙니다.

학생이 학생으로서 자존감을 지키며 가르치는 선생님과 대화를 통해 학습을 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결국 선행학습은 미래를 당겨 현재로 만들고 현재를 이루어 미래의 바탕으로 삼는 다분히 시기전략적인 학습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이곳 뉴질랜드의 교육 현실상 선행학습이 정말로 필요한 것일까요?

아무리 이론적으로 그럴듯하다 하여도 현실적인 적용점이 모호하다면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텐데 선행학습을 통해 분명히 이루어 낼 수 있는 가치가 있을까요?

저는 위의 질문에 대해 자신있게 ‘YES’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대답의 근거는 그간 경험해 왔던 학생들의 변화와 향상입니다. 그들의 낙담을 희망으로 바꾼 것도, 그들의 고민을 명쾌한 해답으로 바꾼 것도 선행학습이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중요한 것은 몇 년치의 과정을 미리 준비할 것이냐 하는 근본적인 문제겠지요.

학생들이 선행 학습을 시작하는 시점이나 과정이나 목표는 제각기 다르겠 지만 저는 1년이상의 진도를 미리 나가는 것은 다분히 위험한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누구나 밑빠진 독처럼 그 크기만 다를 뿐 하는 역할은 똑 같은 망각의 통로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운다고 다 기억하는 것이 아니고 공부했다고 다 점수에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지요.
그러니 학생이 학습한 것을 활용 하고 심화할 수 있도록 시기적절한 시험과 평가를 배치한 선행 스케쥴링이 절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만약 어떤 학생이 특별한 이유없이 1년 이상의 과정을 미리 섭렵하겠다 한다면.. 글쎄요. 얼마만큼 섬세하고 정교한 계획을 세웠는지는 모르겠지만 학생의 지능이 아주 특출나지 않은 한 그게 과연 효과적일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던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굳이 선행학습의 한계연차를 딱 잘라 1년으로 생각해야 할까요?

사실 이 1년이라는 시간은 학생이 선택한 교육 과정에 따라 변화할 수도 있는 시간입니다. 제가 1년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교육과정이 1년을 단위로 교육년차를 구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뉴질랜드식 선행학습은 한 학년 윗 과정의 내용을 현재 학년 수업의 연계수업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겠군요.

물론  ib과정을 하는 학생들이라면 2년이 한 교육년차이니 2년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 말할 수도 있을테구요.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부담스럽긴 합니다만…

1년 선행학습이 뉴질랜드 각급 교육 과정을 통해 빛을 발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아주 명백합니다.

그것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 물론 그렇지 않은 학교도 있습니다만 - 시험문제를 자체적으로 출제하거나 쳅터별로 선별해서 베껴 올 여력이 없다는 사실에서 기인합니다.

한 학년의 시간을 보내며 학생들은 몇 번의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이 때 접하게 되는 시험문제라는 것이 대부분 그 한 학년의 내용을 다 공부한 후에야 풀 수 있는 연말 시험 기출문제에서 추출해 내는것이 다반사입니다.

한 해 공부를 다 끝마쳤다는 가정하에 출제된 문제들 중에서 아무리 테스트할 챕터의 내용만을 추려낸다 하여도 문제 전체를 통해 흐르고 있는 연말 시험의 경향은 거스를 수 없고 따라서 학생들은 어딘가 석연치 않고 배운적이 없는것 같은 문제들을 풀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1년의 선행과정을 거친 학생들은 좀 더 광범위한 시야를 가지고 문제를 접할 수 있으며 따라서 기본적인 이해의 깊이를 더 한다는 잇점 외에도 실질적으로 내신 점수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는 무시할 수 없는 선행학습의 효과를 누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직접적 효과 이외에도 extension class에 참여 한다거나 선생님의 눈에 띄어 각종 학교외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되는 등의 간접적 효과도 있고 학생의 자신감 향상과 학업성취 의욕이 고취되는 등의 심리적 효과도 간과할 수 없겠습니다.

‘선행’이라는 단어는 어딘가 비교급의 냄새를 물씬 풍깁니다. 남보다 더 일찍 ‘선행’, 남보다 더 높은 곳을 선점하는 ‘선행’...

그러나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뉴질랜드의 선행학습은 ‘남보다’라는 단어 대신 ‘당연한 수준보다’를 사용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당연한 수준보다 더 일찍 공부해 나가고 당연히 기대되는 수준보다 더 높은 곳을 선점해 나가는 선행학습은 남과 비교해서 우위에 서고자 하는 배타적 욕심이 아닌 나의 목표를 향해 확고한 한 걸음을 내딛는 자기 실현의 방편이 되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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