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진, 방광암(膀胱癌)으로 별세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조동진, 방광암(膀胱癌)으로 별세

0 개 1,812 박명윤

c0a3d46c6b930b7d00b2ce7c74199d96_1506137192_8869.jpg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 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우리 가요계의 싱어송라이터(singer-song writer) 조동진(趙東振) 음유시인(吟遊詩人)이 읊조린 <제비꽃>의 첫 구절이다. <제비꽃> 1985년에 발표한 그의 세 번째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 음유시인(troubadour)이란 시를 읊으며 각지로 떠돌아다니는 시인을 말하며, 중세 유럽에서 봉건 영주를 찾아다니며 스스로 지은 시를 낭송하던 사람들로부터 유래했다.

 

제비꽃(violet)은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올 무렵에 피는 꽃이라서 붙여진 명칭이며, 봄날 우리나라 산과 들에 흔하게 피는 꽃이다. 꽃은 4-5월에 보라색 또는 짙은 자색으로 피며, 잎 사이에서 나오는 긴 꽃줄기 끝에 한 송이 꽃이 한 쪽을 향하여 달린다. 제비꽃의 어린잎은 식용(食用)으로, 뿌리는 약용(藥用)으로 쓰인다. 꽃말(floral language)은 겸양(謙讓)으로 겸손과 성실을 나타낸다.

 

제비꽃에 관한 전설에는 옛날 그리스(Greece)시대에 아티스라는 양치기 소년이 아름다운 소녀 이아를 사랑했다. 그러나 사랑과 美의 여신 비너스(Venus)는 이들의 사랑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아들 큐피드(Cupid)에게 사랑이 불붙은 황금(黃金) 화살을 이아에게 쏘게 하고, 아티스에게는 사랑을 잊게 하는 납() 화살을 쏘게 했다. 그 후 이아는 아티스를 찾아갔으나 아티스는 이아를 모르는 척하고 돌아 가버렸다. 이아는 너무 슬퍼서 점점 야위어가다가 죽고 말았다. 비너스는 이아를 작은 꽃이 되게 하였는데, 그 꽃이 바로 ‘제비꽃’이라고 한다.

 

조동진이 읊조린 ‘제비꽃’이 8 28일 오전에 졌다. ‘제비꽃’ 등 명곡으로 널리 알려진 우리나라 포크 음악의 대부(代父)이자 언더그라운드의 대부로 불렸던 조동진이 방광암(膀胱癌) 투병 중에 70세를 일기로 8 28일 별세했다. 발인은 8 30,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그는 9 16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꿈의 작업 2017 <우리 같이 있을 동안에>라는 공연에서 13년 만에 무대에 설 계획이었다.

 

그가 방광암 4기 진단을 받은 후 장필순 등 후배가수들이 한데 모여 그를 위한 공연을 열기로 했으며, ‘지금 아니면 언제 또 올지 모르는 하나의 공연’이라는 생각에서 여러 사람이 힘을 보탰다. 공연에는 조동진을 필두로 동생 조동익과 조동희 등 온 가족이 총출동하며, 그와 함께 국내 포크 음악의 계보를 이어온 장필순, 한동준, 이규호 등 총 11팀이 모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조동진은 서울의 공연장이 아닌 ‘하늘나라’에서 공연을 해야 할 처지가 되었다. 고인의冥福을 빕니다

 

고인(故人)은 조긍하(趙肯夏, 1919-1982) 영화감독의 아들로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조긍하 감독은 대구고등보통학교(현재 慶北高等學校)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제국음악학교 성악학과를 졸업하였다. 그 후 테너 성악가로 피아노 연주자로 활동하다가 사진 촬영과 영화 분야로 전향하였다. 1952 '베일부인‘을 감독한 것을 시작으로 황진이, 유체의 길, 인간만세, 과부, 그리고 1960년대에는 상해임시정부, 인천상륙작전 등 애국지사들의 일대기를 내용으로 한 작품들을 만들었다. 1982년 심장마비로 6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조동진은 서울 대광고등학교 졸업 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하였지만 1968년에 중퇴했다. 1967년 미8군 무대에서 재즈 록 밴드 ‘쉐그린’의 기타리스트 겸 보컬리스트로 데뷔했으며, 동두천 등 미8군 무대에서 활동했다. 조동진은 작곡가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 , 양희은이 불러 유명해진 ‘작은 배’가 그의 첫 히트곡이다. 조동진은 32세 때인 1979 1집 앨범 <행복한 사람>으로 대중음악 분야에 정식 데뷔하여, 주로 포크(folk)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조동진의 1집 앨범은 경향신문과 가슴네트워크가 선정한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되었다. 그는 주로 저항 정신을 담던 당대 포크 음악과는 달리 고독, 체념 같은 개인  감정, 어머니의 죽음 등을 주제로 노래했다. 또한 그는 음악이 문학의 경지에 오를 수 있음을 증명한 음악가로 평가되고 있다.

 

그가 주도해 만든 음반 기획사 ‘동아기획’과 ‘하나음악’을 통해 김광석, 김현철, 장필순, 이소라, 유희열 등이 세상에 소개되었다. 조동진은 44년을 함께하다가 2014년에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는 ‘그날은 별들이’와 ‘천사’는 음악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방광암(膀胱癌, Bladder Cancer)이란 방광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비뇨기계 영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암이다. 비뇨기(泌尿器)는 우리 몸에서 쓰고 남은 노폐물과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장기이다. 2016년에 발표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4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암 217,057건 중 방광암은 3,949(남자 3,182, 여자 767)으로 전체 암 발생의 1.8%를 차지했다. 남녀의 성비는 4.1:1로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했으며, 우리나라 남성 암 중에서 8위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70대가 33.7%, 60대가 25.2%, 80대가 19.3%의 순이었다.

 

방광은 골반(骨盤) 내에 있으며, 윗면은 복막(腹膜)으로 덮여 있다. 신장(腎臟)에서 피(血液)의 노폐물을 걸러 만들어진 소변은 요관(尿管, 25-30cm)을 통해 방광에 저장되었다가 요도(尿道, 남자 20-30cm, 여자 4-5cm)를 통해 몸 밖으로 배설된다. 방광은 속이 빈 주머니 모양의 근육 기관이며, 방광 벽은 팽창되었을 때는 2mm 두께가 되며, 팽창되지 않았을 때도 5mm를 넘지 않는다. 성인 방광의 용적은 400㎖ 정도이며, 하루에 생성되는 약 1500-1800㎖의 소변을 4-6회에 걸쳐 체외로 배출한다.

 

방광은 소변과 직접 맞닿는 부분인 점막과 점막하층, 근육층 그리고 장막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점막상피는 6-8층의 요로상피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방광의 점막은 이행상피(移行上皮)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방광암의 90% 이상이 이행상피세포암이다. 이 밖에도 편평(扁平)상피세포암, 선암(腺癌), 육종(肉腫) 등이 있다.

 

방광암은 암의 진행단계에 따라 나눌 수 있다. , 암이 방광 점막이나 점막 하층에만 국한되어 있어 경요도방광종양절제술로 암의 절제가 가능한 표재성(비근침윤성) 방광암, 근육층을 침범하여 종양의 완전 제거를 위해 개복수술이 필요한 근침윤성 방광암, 그리고 전이성 방광암으로 나눈다.

 

방광암의 원인 중 가장 주된 것은 흡연이다. 흡연한 담배의 개수와 흡연 기간이 방광암의 위험성과 비례하며, 특히 흡연 시작 연령이 어릴수록 암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청소년기 금연교육이 중요하다. 방광암은 연령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전체 방광암 환자 중 40세 이하는 1.9%(2014)에 불과하였다. 그 외 위험요인으로 각종 화학약품의 노출, 진통제, 항암제, 방사선 치료, 감염 및 방광 결석, 유전자 이상 등이 있다.

 

증상은 통증 없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血尿) 가장 주된 증상이다. 방광암이 괴사를 일으키거나 결석(結石)이 동반된 경우 또는 상피내암이 동반된 경우에는 갑작스러운 배뇨감을 느끼는 급뇨(急尿), 배뇨 시 통증, 빈뇨(頻尿)와 같은 방광 자극 증상을 보일 수도 있다. 방광암이 요관 입구를 막아 신장에서 소변이 내려오지 못하는 경우에는 옆구리에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진단은 혈뇨가 주 증상인 경우에는 요세포 검사와 방광경(cystoscopy) 검사를 통해 방광암을 확진하고 병의 진행 단계를 결정하기 위한 방사선검사를 실시한다. 전산화 단층촬영(CT)는 방광암의 진행 단계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검사이며, 또한 방광암이 인접한 조직이나 세포에 침입하는 침윤 정도와 다른 장기로의 전이를 평가한 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자기공명영상(MRI), ()스캔 등도 필요에 따라 시행한다

 

치료는 표재성 방광암인 경우 경요도 방광종양절제술이 기본이며, 근침윤성 방광암의 경우에는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포함한 침습적인 치료가 고려된다. 최근에는 근침윤성 방광암 환자들 중 일부 환자들을 대상으로 경요도적 방광종양절제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방광을 보존하면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광 보존 치료법을 시행하고 있다. 전이된 방광암은 주로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한다. 방광암은 재발이 흔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수적이다.

 

방광암 예방에는 금연(禁煙)이 필수적이다. 과일과 채소의 충분한 섭취가 방광암 예방에 도움이 되며, 특히 푸른잎 채소와 십자화과 채소(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가 좋다. 과일 섭취량이 하루 100g 늘어날수록 방광암 발생 위험이 20%씩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붉은 고기나 가공 육류 섭취는 암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가급적 적게 먹도록 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가 방광암 발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수분 섭취량이 적은 사람은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486 | 7일전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노래 ‘April Love(4월의 사랑)’를 듣고 싶은 4월(April)이 찾아왔다. 1957년 미국 폭스(Fox)사 영화 … 더보기

잇몸의 날

댓글 0 | 조회 299 | 2024.04.06
‘잇몸병’은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국민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엔 감기 환자(약 1200만명)보다 잇몸병 … 더보기

품위 있는 죽음(Well-dying)

댓글 0 | 조회 965 | 2024.03.22
지난주 아내와 함께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1층 소재 메가박스에서 영화 <소풍>(러닝타임 114분)을 관람했다. 지난 2월 7일 개봉한 <소풍>… 더보기

뇌경색(腦梗塞)

댓글 0 | 조회 479 | 2024.03.08
“새벽안개 헤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내 마음 모두 싣고 떠나갑니다. ...”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이 부른 ‘첫차’의 첫 소절이다. 가수 … 더보기

폐암(肺癌)

댓글 0 | 조회 519 | 2024.02.23
서구적 외모로 한국의 ‘그레고리 펙’으로 불렸던 영화배우 南宮遠(본명 洪京日) 씨가 지난 2월 5일 오후 4시께 송파구 서울 아산병원에서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더보기

골절(骨折, Bone Fracture)

댓글 0 | 조회 334 | 2024.02.10
필자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현재까지 두 번 골절(骨折) 사고를 당했다. 지난 1997년 봄에 왼쪽 다리에 골절이 발생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왼쪽 손가락에 골절을… 더보기

외로움 유행병

댓글 0 | 조회 793 | 2024.01.26
시인 정호승(鄭浩承, 1950년 경남 하동 출신)이 1998년에 발표한 ‘수선화에게’라는 시는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로 시작된다. 그러면서 사람이 살아… 더보기

비빔밥 이야기

댓글 0 | 조회 536 | 2024.01.12
창립 25주년을 맞은 구글(Google)이 지난 12월 11일 ‘올해의 검색어’를 발표했다. 올해 전 세계인들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레시피(recipe, … 더보기

비만(肥滿) 이야기

댓글 0 | 조회 516 | 2023.12.19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가 올 한 해 가장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로 선정하는 ‘올해의 혁신’에 장(腸)에서 분비되는 인슐린(insulin)분비 조절 호… 더보기

대한민국 소멸(Disappearing)?

댓글 0 | 조회 456 | 2023.12.12
국내에 거주하는 주민등록 인구는 2019년 5185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계속 하락하여 지난해 5144만명으로 전년(2021년)보다 20만명(0.4%) 줄었다.… 더보기

김치의 날

댓글 0 | 조회 419 | 2023.12.08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11월 27일 열렸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흰색 가운에 앞치마를 입고 두건… 더보기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댓글 0 | 조회 613 | 2023.11.24
필자의 오랜 친구가 파킨슨병으로 투병하다가 지난해 요양병원에 입원하게 되어 매우 애석하게 생각한다. 필자가 이 친구를 처음 만난 것을 1940년대 왜관국민학교(초… 더보기

21세기 만병통치 노리는 mRNA

댓글 0 | 조회 797 | 2023.11.10
스웨덴 노벨위원회(Novel Committee)는 202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커털린 커리코(64•Katalin Kariko, 헝가리인) 미국 펜실베이니아… 더보기

코로나(COVID-19) 그리고 패혈증(敗血症)

댓글 0 | 조회 1,108 | 2023.10.20
지난(10월 10일) 박종환(朴鍾煥) 축구감독이 체육인들의 천국환송을 받으며 하늘나라로 떠났다. 멕시코 4강 신화를 이끈 박종환 감독이 지난 10월 7일 향년 8… 더보기

‘박쥐 여인’의 경고

댓글 0 | 조회 1,143 | 2023.10.07
통계청(統計廳, Statistics Korea)이 발표한 ‘2022년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 평균 사망자 수는 1022명으로 처음 1,000명을 … 더보기

우울증과 자살

댓글 0 | 조회 1,223 | 2023.09.22
코로나19(COVID-19) 팬데믹(pandemic, 대유행) 이후 무기력(無氣力)과 우울감(憂鬱感)이 전염병처럼 빠르게 퍼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약 7천명… 더보기

쌀의 날

댓글 0 | 조회 505 | 2023.09.08
가수 진성이 부른 <보릿고개>는 우리의 가난했던 과거를 회상케 한다.아야 뛰지 마라 배 꺼질라/ 가슴 시린 보릿고개 길/ 주린 배 잡고 물 한바가지 배… 더보기

코로나19 재유행?

댓글 0 | 조회 2,903 | 2023.08.18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8월 9일(현지시간) 코로나19(COVID-19) 오미크론(Omicron) 바이러스의 돌연변이 바이러스인 EG.5를 스파이크(spik… 더보기

5500만 치매 환자에게 희소식

댓글 0 | 조회 1,775 | 2023.08.05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은 치매(Dementia)이다. 물론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癌, Cancer)도 무섭지만, 말기 암 환자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 더보기

다제약물 복용 113만명

댓글 0 | 조회 1,420 | 2023.07.22
우리나라는 상당히 약을 좋아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본인은 왜 약을 먹는지 알지 못하고 습관처럼 복용하는 사람도 있다. 약을 복용하는 것은 기존 질환을 잘 조… 더보기

‘코로나19’ 징비록(懲毖錄)

댓글 0 | 조회 896 | 2023.07.07
“악마(惡魔)는 잠들지 않는다”는 소설 제목과 같이 재난(災難)은 반복해 일어난다. 예를 들면, 지난 1918년 스페인 독감(Spanish flu)에 이어 202… 더보기

구강보건(口腔保健)의 날

댓글 0 | 조회 719 | 2023.06.23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이다. 첫 영구치(永久齒)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臼齒, 어금니)의 ‘구(9)’를 의미하는 6월 9일 구강보건… 더보기

장수의 비결

댓글 0 | 조회 947 | 2023.06.10
조선일보가 설문조사기관(틸리언 프로)에 의뢰해 우리나라 20-60대 성인 남녀 5023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에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50.1%가 ‘100세까… 더보기

환절기 불청객, 알레르기

댓글 0 | 조회 1,014 | 2023.05.20
알레르기(allergy)란 우리 몸의 면역계(免疫界)가 특정 알레르기 유발 항원(抗原)에 반응하여 과도한 항원항체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즉, 알레르기란 … 더보기

이밥과 고깃국

댓글 0 | 조회 783 | 2023.05.06
우리나라 사람들은 옛날부터 아이가 태어나 첫돌을 맞으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쌀’을 ‘실’과 함께 돌잡이 용품으로 돌상에 올리곤 했다. 또 “쌀밥 한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