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박종배
정석현
정동희
한일수
정윤성
크리스티나 리
Shean Shim
송영림
김준
엔젤라 김
오클랜드 문학회
박현득
박명윤
김영안
Mina Yang
써니 림
여디디야
강명화
새움터
수선재
휴람
마리리
김임수
이윤수
조성현
박기태
유영준
성태용
김철환
피터 황
Jane Jo
조석증
신지수
오즈커리어
Jessica Phuang
김수동
최성길
동진
이동온
김지향
이현숙
한 얼
박승욱경관
빡 늘
CruisePro
봉원곤

약세로 돌아선 뉴질랜드 달러, 왜?

정윤성 0 2,163 2017.08.08 20:00

 

올해 연초, 미 대통령 첫 1사분기가 시작되던 그 때 우리 모두는 미달러의 상승을 의심하지 않았다. 트럼프 효과로서 각종 경기 부양책과 일자리, 투자 유치 등의 국가 정책과 더불어 호전되는 실업률, 호전되는 소비지수와 각종지표들의 통계치를 통해 미연방준비 제도의 이자율 인상은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고 작년 연말부터 올해 1사분기까지 68센트까지 올라 갔던 이유로서 충분했었다. 

 

이런 미달러의 일시적 반등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달러는 미달러 대비 계속 상승세를 타고 지난주에 75.38% (기준 환율:Statistics NZ)까지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의외로 선전하는 뉴질랜드의 관광산업, 이민증가에 따른 소비증대와 세수효과 그리고 바닥을 치고 올라 오는 뉴질랜드의 기간산업인 유가공 산업 관련의 국제시장 회복 기조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난주 통계청에서 발표된 2사분기 고용관련 지표의 실망스런 결과에 모든 통화 대비 뉴질랜드 달러는 하향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그러면 낮아진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경제상황이 나빠졌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e86fc365add84736dd2c812498966f3c_1502179
지난 주 뉴질랜드 통계청(Statistics NZ)에서 2사분기 실업률과 고용률을 발표했는데 실업률은 지난 분기 대비 0.1% 떨어져 4.8% 이지만 고용률은 오히려 0.6% 내려 간 66.70%가 주요 원인이었다. 

 

지난 18개월 동안 뉴질랜드는 위에서 언급한 여러가지 특수로 인해 낮아지는 실업률과 함께 고용률도 올라가 경제 전반에 걸쳐 긍정적 평가가 대세였지만 고용률의 하향 발표는 뉴질랜드 경제 상황이 나빠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주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서 잠시 좀 더 이해를 도우려면 실업률과 고용률의 차이를 살펴보자.

 

·실업률(Unemployment Rate): 만 15세 이상의 노동가능 인구 중 일할 능력과 의지 두가지를 갖춘 사람들의 실업 비율

 

·고용률(Employment Rate): 15세 이상 생산 가능 인구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

 

·경제 활동 참가율(Participation Rate): 이번호에 다루는 내용은 아니지만 고용 관련 지표중 하나로 15세 이상 생산 가능 인구에서 취업자와 실업자을 더한 인구의 비율

 

우리가 흔히 접하는 실업률이 내려간다면, 경제가 좋다는 의미로 인플레이션의 상승과 이자율 인상 정책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화폐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게된다. 

 

문제는 경제활동이 가능한 인구 중 여러가지 요인으로 취업 욕구가 없거나 상실된 사람들이 반영되지 않아 OECD 및 세계 경제 금융 기관들은 경제상태를 분석하는데 실업률과 함께 고용률을 함께 경제정책 입안시 활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풀어서 설명하자면 실업률은 직업을 가지고자 하는 희망자에서 비율을 산정하고 고용률은 전체 노동 가용 인구에서 비율을 산정하기 때문이다.

 

이어지는 지난 6개 분기 동안 줄곧 호전되고 있었던 고용률이 이번에 내림세로 돌아 선 것은 사실상 전문가들의 예측을 벗어난 셈인데 이제부터 전문가들은 뉴질랜드만 계속 좋을 수는 없지 않은가? 라는 자문을 시작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중앙은행은 원래 예정하고 있었던 정부고시 이자율(OCR) 1.75% 유지 및 관망 포지션을 2018년 11월까지에서 2019년 2월까지로 연장 발표한 상황이다. 

 

이번 고용률 발표 전날만 하더라도 순탄하지 않은 미정부의 재정 정책과 긍정적이었던 뉴질랜드의 경제 지표에 힘입어 미달러 대비 뉴질랜드 달러의 강세는 향후 12개월 정도는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을 하루 만에 반전시킨 셈이다. 그래서 다가오는 3사분기 경제지표는 뉴질랜드 각계 전문가들에게 주요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이번 실업률로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지금 보다도 더 낮았던 실업율이었던 9년전은 미국발 섶 프라임 사태와 리먼 브라더스의 붕괴로 시작한 국제 금융 및 경제 위기가 도래했던 시기였다는 것이다. 

 

환율을 발표하는 곳은 환율에 대해 가장 깊이 분석 연구하는 금융기관이나 경제 단체들의 전문가 집단이다. 

 

이번 상황을 보면서

 

“환율을 예측 분석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라고 새삼 자문해 보면서 좀 더 안전한 환율 관련 정책을 원한다면 수익의 최대화 보다는 손실의 최소화라는 자세로 접근해야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천하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플러스 광고

Total Cleaning & Total Paint
cleaning, painting, 카펫크리닝, 페인팅, 물 청소, 토탈 크리닝 T. 0800157111
한나 유학이민
한 번의 만남으로 후회없는 선택을 하세요.이민 T. 09 600 6168

경기부양대신 경기억제?

댓글 0 | 조회 376 | 2018.10.25
2주전 목요일, 세계 증시 관계자들은 이날을 ‘검은 목요일’이라 불렀다. 미증시의 폭락은 뉴질랜드를 포함 세계 주식시장을 흔들며 가뜩이나 불안한 시장에 금융위기의 전운을 감돌게까지… 더보기

이자율 내려간다

댓글 0 | 조회 1,496 | 2018.10.09
우리가 늘 긴장해 왔던 미연준 금리 인상과는 달리 뉴질랜드 은행들의 대출 금리는 내려가고 있다. 이 현상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나의 융자 이자율은 2년 이상 장기로 가… 더보기

렌트집 구하기 어려워진다

댓글 0 | 조회 3,096 | 2018.09.14
뉴질랜드의 정부의 MBIE(비지니스, 혁신 및 고용부)에서 오는 10월 21일까지 세입자 관련 법안(Residential Tenancies Act)의 서면 제안을 종합해 개정안을 … 더보기

무역전쟁과 금융위기

댓글 0 | 조회 789 | 2018.08.22
지금 세계는 미국발 무역 전쟁이 한창이다. 세계 각국은 미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에 각기 대항하고 있으며 정치적으로 불안한 터키와 아르헨티나는 이자율이 20%와 45%까지 오르고… 더보기

100% 현금으로도 집 못사는 처지

댓글 0 | 조회 1,876 | 2018.07.26
가까운 미래에 현금으로도 주택이나 자동차를 구입하기 어려운 시대가 도래한다. 이건 분명 가상 현실이나 실현 가능성의 문제가 아니라 뉴질랜드를 포함한 글로벌 미래의 실제 상황이 될 … 더보기

폭발적인 키위빌드 인기, 비관적인 이유

댓글 0 | 조회 1,773 | 2018.07.12
현정부의 공약 중, 주택 10만채를 공급하기 위한 20억불 정부투자 플랜이 가동되고 있다. 오클랜드만 5만채를 건축해서 집없는 국민들을 위한 정책이다. 멋진 공약의 실천에 보답하듯… 더보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의 꿈과 현실

댓글 0 | 조회 808 | 2018.06.15
지금까지 안전한 투자처로 발전해 왔던 상업용 부동산 투자는 향후 다가올 미래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해 나갈 수 있을까?주제로 넘어 가기 전에 현재 필자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몇 가지 … 더보기

세금을 피하려 매출을 줄인다면

댓글 0 | 조회 1,985 | 2018.05.25
뉴질랜드 정부는 2018년 올해 예산안을 지난 주 발표했다. 예산을 늘린 곳과 줄인 곳이 엇갈렸는데 당연 집권당이 노동당이므로 걸맞는 예산 편성을 했다고 여론은 평가하지만 국민당 … 더보기

정부의 부동산 정책, 규제외는 대안이 없나?

댓글 0 | 조회 859 | 2018.04.24
주택가격 상승을 억제하면서 무주택자들에게 좀 더 저렴한 주택을 보급하려는 정부의 생각이 구체적으로 토론되고 있다 .“이러한 뉴질랜드 정부 정책 중 해외 바이어들에 대한 규제는 자유… 더보기

자기 무덤파는 개발업자들

댓글 0 | 조회 1,252 | 2018.03.13
최근 3년 동안 아파트 개발 계획들이 줄을 이어 중단되고 있다.중단 이유는 향후 시장의 변화에 따른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거나 청약율이 낮아 은행으로부터 건설 자금에 대한 융자가 어… 더보기

2018년 뉴질랜드 이자율 전망

댓글 0 | 조회 2,048 | 2018.02.13
뉴질랜드 이자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가지 요인들을 먼저 살펴 보자.중앙은행 금리지난주 8일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국제원자재가의 상승과 세계 경기회복에도 여전히 예상보다 낮은 국… 더보기

2018년 경제 성장률 3% 넘긴다

댓글 0 | 조회 861 | 2018.01.16
- 지난해 7월 배럴당 45달러였던 미텍사스 중질유 가격이 2018년 첫달 63달러로 40%가량 폭등하고 있다.- 미연준은 올해 단계적으로 4번 정도 이자율을 인상할 계획이라며 그… 더보기

연말 조심해야 하는 것들

댓글 0 | 조회 1,129 | 2017.12.19
올해 연말 뉴질랜더들은 그 어느 때보다 크리스마스 휴가 전 경제적 부담을 많이 느낀다고들 한다. 그런데 어느 때보다 새차 구입 기록을 경신하고 있기도 하다. 언제부턴가 너무 싼 새… 더보기

중앙은행의 융자정책 선회, 그 의미는?

댓글 0 | 조회 1,457 | 2017.12.05
지난 주 발표한 뉴질랜드 중앙은행 융자 정책의 발표 시기가 흥미롭다. 새정부의 각종 부동산 시장 규제책이 발표가 되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내용은 투자용 부동산과 본인 거주용 부… 더보기

뉴질랜드의 새정부 이후, 여러가지 변화들

댓글 0 | 조회 1,310 | 2017.11.21
제신다가 이끄는 노동당은 제일당과 녹색당과의 연정에 성공해서 9년만에 정권 쟁취에 성공했다. 30대의 젊은 제신다 수상이 이끄는 새정부는 일단 신선한 느낌을 국민들에게 주며 여러 … 더보기

이민자들의 비지니스, 어려워지는 이유

댓글 0 | 조회 2,230 | 2017.11.08
미래지향적 사업계획, 좋은 아이템과 최선의 노력에도 왜 현지인들보다 상황이 어려워질까?사업성공을 위해 업종 선택과 위치 선정, 현지화 마케팅으로 다양한 고객층 확보, 아이템 개발,… 더보기

뉴질랜드 달러 하락세와 북미사일의 함수 관계

댓글 0 | 조회 959 | 2017.09.12
지난 8월말 뉴질랜드 헤랄드 비지니스에 북미사일이 일본 홋카이도 상공을 지나가 태평양에 떨어 졌다며 뉴질랜드 달러 하락세의 원인이 되었다는 기사가 실렸다.헤랄드도 뉴질랜드 환율 변… 더보기
Now

현재 약세로 돌아선 뉴질랜드 달러, 왜?

댓글 0 | 조회 2,164 | 2017.08.08
올해 연초, 미 대통령 첫 1사분기가 시작되던 그 때 우리 모두는 미달러의 상승을 의심하지 않았다. 트럼프 효과로서 각종 경기 부양책과 일자리, 투자 유치 등의 국가 정책과 더불어… 더보기

부동산 투자 적절한 시기인가?

댓글 0 | 조회 1,281 | 2017.07.25
오클랜드를 비롯한 여러지역으로 부동산 불경기가 확산되고 있다. 물론 지역별로 소폭 오름세가 있는 곳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위축되어 가고 있음을 부동산옥션장을 가면 피부로 느낄 수 있… 더보기

고 이자율 시대 다시 오나?

댓글 0 | 조회 1,204 | 2017.07.11
ASB 은행이 지난 주 2,4,5년 고정 이자율을 일제히 인상했다. 은행들이 지난 분기에 인상을 단행한 후, 중앙은행의 고시이자율은 변동이 없었으나 시중 금리는 이번에도 쉬지 않고… 더보기

낮아지는 실업률

댓글 0 | 조회 868 | 2017.05.09
■ 실업률 4.9%2008년 금융위기 이후 계속 올라가기만 하던 실업률이 2009년 이후 지난 8년간 통계중 가장 낮은 4.9%까지 떨어졌다.이 영향으로 인해 뉴질랜드 달러는 미달… 더보기

2017 인플레이션 예상보다 높다

댓글 0 | 조회 987 | 2017.04.26
새해라고 말한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분기가 훌쩍 지나 가을인 4월말이다. 뉴질랜드 통계청에서 올해 첫분기의 CPI (Consumer Price Index)지수가 2.2% 라고 발표… 더보기

이자율 올리는 은행, 내리는 은행

댓글 0 | 조회 1,415 | 2017.04.11
웨스트팩 은행은 지난 주 6일자로 변동 이자율을 5.84%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번과 비교하면 0.09% 올렸는데 올해 2월에 0.1% 인상 이후 두번째이다.현재 가장 높은 … 더보기

융자 어려운 주택

댓글 0 | 조회 1,890 | 2017.03.08
요즈음 부동산 시장을 보면 향후 긍정과 부정적인 면이 공존하는 양상을 띄고 있다. 누가 맞고 틀린 것이 있는 것은 없다. 다만 그 이론의 조건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즈음 투자… 더보기

은행대출이 까다로워진 진짜 이유

댓글 0 | 조회 1,551 | 2017.02.22
요즈음 렌트비 인상관련 기사를 가끔 본다. 렌트비가 오르는 것은 당연하다. 이유는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인데 수요 증가의 주요 원인 두가지만 설명하자면 줄지 않는 이민자 들이고 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