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신청서 심사에 대한 이민부의 공식안내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비자신청서 심사에 대한 이민부의 공식안내

0 개 4,965 정동희

뉴질랜드 이민부는 각종 비자와 체류 및 정착, 그리고 이민법을 포함한 노동법 등에 관한 상세한 정보와 법조항을 자체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자신청서 심사에 대한 이민부의 공식적인 안내를 번역, 각색하여 여러분들에게 선사할까 합니다. 영어로 된 정식제목은“Visa application processes”로 되어 있으며, 이민부의 영어안내가 저의 글보다 우선함을 충분히 인지하시리라 믿으며 글을 시작합니다.

 

신청비 안내 및 비용 지불 시기

일반적으로, 비자신청시 신청비(application fee)가 발생합니다. 이 비용은 귀하가 어떤 비자를 신청하는가에 따라 달라지며 또한, 본인의 국적과 신청 당시에 본인이 체류하고 있는 신청장소(국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금액에 대해서는 이민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청비는 귀하의 비자신청서에 대한 심사비용으로 사용되어지며 신청서가 기각될 경우 신청비에 대한 환불(refund)은 원칙적으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Immigration Levy라는 특별세금은 일부 비영주권 비자와 영주권 비자의 (개인적이 아닌) 매 신청서마다 적용되며 이 세금은 신규 이민자들의 정착에 사용되어 집니다. 단, 그룹 비지터 비자(Group visitor visa)의 경우에는 예외입니다.

 

한편, 뉴질랜드와 비자 신청비 면제협정을 맺고 있는 일부 국가의 국민에 대해서는 일부 비자신청비가 면제될 수도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이민부에 문의하시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비자 심사 기간에 대한 안내

당연히, 이민부는 최대한 빨리 심사를 진행하고자 부단히 노력한답니다. 심사기간은 귀하가 어떤 타입의 비자를 신청했는지, 그리고 관련 서류를 얼마나 잘 제출하였는지 등의 여러 가지 조건들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영주권 비자 심사>

아래 표는 비영주권 비자(temporary visa) 신청서에 대한 평균 심사기간입니다. 다시 언급하지만, 서류와 정보에 대한 체크 그리고 추가로 제출되는 것들에 대한 심사 등이 기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아래의 날짜는 주말(토,일)과 공휴일은 제외한 기간입니다.

 

b116c8f4249ed8a8b46809f6156ab3eb_1491871449_697.jpg
 

<영주권 비자 심사>

아래 표는 영주권 비자 심사에 대한 평균 심사기간이며 역시, 케이스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b116c8f4249ed8a8b46809f6156ab3eb_1491871471_6723.jpg
 

심사기간 단축에 대한 조언

심사기간을 조금이나마 단축하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심사에 요구되는 충분한 서류와 정보를 처음부터 제대로 이민부에 제공하시기 바랍니다. 신청 가이드와 정보에 대하여 항상 더블 체크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공증받은 서류나 원본 서류와 영문 번역서류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는지를 검토해 보셔요. 영어로 번역되지 않은 서류는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비영주권 비자신분으로 뉴질랜드에 입국하고자 하지만 추후, 영주권 비자 신청을 원하게 될지도 모른다면, 본국을 떠나기 전에 미리 서류에 대하여 점검하고 준비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합니다. 영주권 신청서는 귀하가 어떤 원본서류나 원본대조필 서류가 필요한지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니 숙지하시고 준비하시면 될 것입니다.

 

물론, 이민부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면서 정보를 리서치하는 것도 방법이지요. 홈페이지 중간에 있는“Apply for”라는 박스에 비자명을 넣어 보십시오.

 

여권만기 또한 중요한 부분입니다. 여권 유효기간은 적어도 3개월 이상은 남아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3개월이란 비자신청이나 입국시 3개월 이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뉴질랜드를 떠나고자 하는 날짜 이후로 3개월을 의미합니다.

 

여권 분실 또는 유효기간 만기의 경우, 비자신청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eVisa의 경우도 마찬가지이오니, 항시 여권만기에 대해서 깨어 있으시길 바랍니다.

비자신청서에 대한 심사는 시일이 걸리는 일입니다. 특히나, 뉴질랜드에 체류하면서 비자신청을 할 시에는 향후 여행계획을 잘 세워서 신청시기를 결정하십시오. 충분한 시간여유가 필요합니다.

 

비자 신청을 하지 않고 비자만기 이후에도 뉴질랜드에 체류한다면 귀하는 불법적으로 체류하게 되는 것이며 추방의 대상이 됩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비자만기 이전에 신청하되, 심사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이민부의 비자 심사 방법들

대부분의 비자신청서는 각종 증빙서류와 정보 등이 수반되어야 제대로 된 심사의 대상이 됩니다. 일단 서류가 접수된 이후에는 이민부가 심사를 통하여 추가 정보나 서류 등을 요청하게 될 것이랍니다.

 

여권이나 출생 증명서 등의 원본 서류가 제출되어졌다면 정식접수 후 신청자나 에이젼트에게 전부 돌려보내기도 하지만 때로는 승인 또는 기각의 결정이 이루어진 후에야 돌려보내기도 하지요.

 

다음은 이민부의 심사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일들입니다.

 

● 신청한 카테고리의 관련법에 의거하여 기본 원칙과 범주 안에 속해 있는지 여부에 대한 체크

● 신청자가 진실한(genuine) 신청자인지에 대한 심사

● 제공된 정보와 서류의 진위여부에 대한 심사

● 가족 또는 파트너와의 진실되고 사실된 관계에 대한 정보와 서류 확인

 

심사의 종지부를 찍는 결정(decision)을 내리기 전에 이민부가 신청자에게 요청할 수 있는 다음과 같은 일들도 있습니다.

 

 

● 추가 사진과 서류, 정보 제출

● 출국예정에 대한 증빙서류들(항공권 등등)

● 신체검사 관련 서류

● 이민부와의 각종 인터뷰(대면, 전화 등) 요청


비자 심사 진행 확인 방법

귀하의 비자신청서류의 심사에 대한 상태(status)여부를 알고 싶다면 아래의 방법을 시도해 보시기 바래요.

 

<온라인 서비스(Online Services) 신청서의 경우>

워킹 홀리데이, 실버펀 잡서치 워크비자 또는 기술이민의 의향서 채택 등 한 가지라도 거친 분이라면 이미 온라인 서비스 계정을 소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로그인 하셔서 각 신청서의 status를 확인하십시오. 로그인 후 오른쪽 코너에 있는‘My application’을 타고 들어가 보면 현재의 심사상태를 알게 될 것입니다.

 

<이민부 온라인(Immigration Online) 신청서의 경우>

Immigration Online을 통하여 학생비자, 워크비자 또는 비지터 비자를 신청한 경우라면 당신의 신청서는 RealMe 계정을 통해서 접수가 되었음이 확실합니다. 그러므로 리얼미를 타고 들어가 이민부 사이트에서 확인하십시오.

 

<실물 종이 신청서로 접수한 경우>

이민부 콜센타에 전화하셔서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이민법무사를 통해 신청한 경우>

당연히, 그들을 통하여 신청서에 대한 심사정보를 얻으실 수 있겠지요?

 

<뉴질랜드 밖에서 비자신청센터(VAC)를 통해 신청한 경우>

비자 신청센터(Visa Application Centre)를 통해 서류 접수여부를 문의할 수 있으며 VAC의 온라인 트래킹 시스템을 통하여 서류송달 등의 확인이 가능합니다.

 

합법적인 체류를 위하여 

귀하가 뉴질랜드 내에 비영주권 비자 신분으로 체류하면서 어떤 비자로든 연장이 필요하다면 적어도 비자만기 2주 전에는 신청하시길 권장합니다. 하지만, 각 비자별로 평균 심사기간이 이민부 홈페이지에 항시 업데이트되고 있으니 이 점도 적극 고려하여 신청시기를 정하시기 바래요.

 

이미 신청한 비자가 심사되는 동안 귀하의 현 비자만기가 도래하는 경우, 이민부는 임시비자(Interim visa)를 발급하여 귀하가 합법적인 신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650 | 2일전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자 귀화한 러시아계 한국인인 박노자(48) 교수2001년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에게…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178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절에나는 4월에서야 겨울 내복을 벗었다입은 내복이 덥다고 느껴질 때교회친구 여자아이들은흰 카라에 학교 뱃지 빛나는목련처럼 예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116 | 3일전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는 전격적인 발표를 통하여 워크비자와 관련된 이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주말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제게 연락을 준 분들도…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352 | 3일전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 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456 | 3일전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평소에는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겸해서 느직히 아점을 먹는다. 그런데 꾸역꾸역 밥을 먹으려니 고역이었다. 빈 속으로 나갈수 없…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299 | 3일전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바탕으로 맹목적이고 성적지향적인 공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장기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이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간략하…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121 | 3일전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영미 씨에게 춘천 청평사는 첫사랑 같은 절이다.서울에서 엄마이자 아내, 직장여성으로바쁘게 살아가는 영미 씨는스무 살, 성년이 …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122 | 4일전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가족과 재결합 또는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꿈꾸신다면 알맞은 비자를 신청하고 안정적으로 이주할수 있도록 미리 …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198 | 4일전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리커넥트에서 “Care to Self-care?” 정신건강 프로젝트를 Henderson High school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16 | 4일전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겠지만한 번에 다 붉을 수도 없겠지.피고 지는 것이 어느 날 문득득음의 경지에 이른물방울 속의 먼지처럼보이다가도 안 보이지.한…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091 | 4일전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용주를 고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고용주가 피고용인을 고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종업계의 이직을 제한하는 동종업계 이…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14 | 4일전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는 모든 미생물계를 말한다. 장내 미생물들은 박테리아류, 곰팡이류, 바이러스류 및 기타 단세포 기생 미생물들을 지칭한다. 그러… 더보기

단전관리 하는 법

댓글 0 | 조회 90 | 4일전
호흡을 하면서 늘 단전관리를 해 주세요. 단전관리를 못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명상을 오래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보관할 곳이 없어 … 더보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486 | 7일전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노래 ‘April Love(4월의 사랑)’를 듣고 싶은 4월(April)이 찾아왔다. 1957년 미국 폭스(Fox)사 영화 … 더보기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63 | 2024.04.10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간된 현기영 작가의 장편소설 ‘제주도우다’에는 제주 4·3 시절 산에 올라 투쟁에 나섰던 청년들이 부르던 노래가 소개된다. 이…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351 | 2024.04.10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과연 그것이 정답일까? 정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기라도 하면 듣고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35 | 2024.04.10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장골에서 설잠 스님(매월당 김시습)용장골 골 깊으니 茸長山洞窈오는 사람 볼 수 없네 不見有人來가는 비에 신우대는 여기저기 피어…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586 | 2024.04.10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이 Visa(또는 국가에 따라 Permit)입니다. 영구한 거주를 가능하게 해 주는 영주권도 비자이… 더보기

이번달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댓글 0 | 조회 1,158 | 2024.04.10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전문 플러머 회사로서, 물 문제와 관련하여 고객님들로부터 다양한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도 예외… 더보기

시인

댓글 0 | 조회 166 | 2024.04.10
시인 :파블로 네루다전에 나는 고통스러운 사랑에 붙잡혀인생을 살았고, 어린 잎 모양의 석영 조각을소중히 보살폈으며눈을 삶에 고정시켰다.너그러움을 사러 나갔고, 탐… 더보기

축기의 비결

댓글 0 | 조회 156 | 2024.04.10
* 제가 단전호흡을 할 때, 계속 비운다고 생각하면 편안한데요. 단전에 축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답답해지거든요. 더 안 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이렇게 했다… 더보기

마이너스 인생 살아가기

댓글 0 | 조회 913 | 2024.04.09
개념적으로 마이너스 인생이라고 하면 경제적으로 적자만 기록한 인생, 빚진 인생,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헛되이 보낸 인생 등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여기서… 더보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아픈 기억에 마주했을 때

댓글 0 | 조회 409 | 2024.04.09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예기치 않게 충격적인 사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사건을 현장에서 경험했거나 목격했다면 사람들은 공포와 고통을 느끼고 우… 더보기

현대인의 심리 불안, 대추차가 좋아요

댓글 0 | 조회 203 | 2024.04.09
최근 한방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부각되면서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한약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용이나 오용의 위험이 상대적… 더보기

장내 미생물총과 유전

댓글 0 | 조회 175 | 2024.04.09
장내 미생물, 사람의 체내 세포수보다 더 많은 생명체들, 사람의 유전자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존재. 제2의 뇌라 불리우는 곳에 사는 제2의 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