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전달에서 신고완료까지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자료전달에서 신고완료까지

0 개 1,424 박종배
사업주 입장에서는 Tax Agent에게로의 늦지않은 자료전달과 Tax Agent와의 시기적절한 의사소통이 상당히 중요한 세무업무에 속한다.  왜냐하면, 모든 세무업무는 신고 및 납부기한에 맞추어 진행됨에 따라, 자료가 늦게 전달되거나 Tax Agent와 적절한 의사소통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세금신고가 늦어지거나 잘못 될 가능성이 있고, 결국 사업주는 이에 따른 벌금 및 이자를 납부해야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Tax Agent는 세무신고 자료를 신고기한 훨씬 이전에 미리 보내줄 것을 고객에게 요청한다.  만약, 많은 고객이 신고자료를 신고기한에 맞추어 신고기한 2-3일전에 전달한다고 하면, Tax Agent는 신고기한을 맞추기 위해 급한 마음에 세무업무를 하게 되고, 늦은만큼 고객당 짧은 시간을 할애하여 세무신고 업무를 마무리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아무리 고객의 자료가 완벽하다고 하더라도, 불가피하게 신고에 누락된 부분, 잘못 기장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고객 혹은 Tax Agent의 통제에서 벗어난 요인에 의해서, 우편물이 지연도착되거나 아예 전달이 되지 않는 경우도 드물게나마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오클랜드 내에서 일반우편물을 발송할 경우 다음날 받게 되었었는데, 최근에는 1~3일이 소요된다.  더군다나, 주말에는 우편물을 pickup하지 않는다.  예를들어, 토요일에 우편물을 우체통에 넣을 경우, 이 우편물은 월요일에 저녁에 pickup이 되며, 일반적으로 화요일~목요일에 목적지에 도착된다.  일반적으로 PAYE신고자료는 매월 10일 이전에, GST신고자료는 신고월 15일 이전에는 Tax Agent에게 발송해야, Tax Agent는 무리없는 신고업무를 진행할 수 있겠다.
 
이렇게 Tax Agent에 전달된 세무자료는 모두 다 완벽하고는 볼 수 없다.  고객에 의해 필요한 자료가 누락되거나 혹은 자료가 미흡하여 정확한 거래내용을 알수 없는 경우, 납부수표를 보내지 않았거나 수표를 보냈더라도 수표금액이 잘못기록되어 있거나 혹은 수표 서명이 없는 경우, PAYE신고시 새로운 직원의 IRD번호가 잘못 기록된 경우 등의 상황이 부득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경우, Tax Agent는 해당 고객에게 연락하여 추가적인 정보나 서류를 요청하게 되는데, 이 경우 사업주는 신속하게 답변해야하고 필요시 요구된 자료를 바로 송부해야 하겠다.   즉, 아무리 신고자료를 미리 Tax Agent에게 전달되었다 하더라도, 사업주와의 연락이 되지 않거나 Tax Agent의 추가정보 또는 서류 요청에 신속한 대응이 없다면, 신고기한 내에 신고가 어려운 경우도 충분히 생길 수 있다는 얘기다.
 
신고업무 진행절차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납세자 입장에서는 신고자료를 Tax Agent에 전달함으로써 신고업무를 마쳤다고 생각할 수는 있겠다.  하지만, 상기 내용처럼 자료접수에서 신고절차까지 실무를 담당하는 Tax Agent 입장에서는 사업주의 업무협조가 더욱 절실하다.

키위세이버 혜택 - HomeStart Grant

댓글 0 | 조회 3,877 | 2015.04.29
HomeStart Grant를 시작으로 앞으로 3회에 걸쳐 키위세이버가입자의 첫주택구입시 혜택에 대해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HomeStart Grant는 기존의… 더보기

인터넷을 통한 판매

댓글 0 | 조회 1,400 | 2015.04.14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상품을 구입하기도 하고, 팔기도 한다. 이번호에는 이런 인터넷 상거래에 대한 세무신고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뉴질랜드 소득세법에는… 더보기

세법상 영구거주지 (Ⅶ)

댓글 0 | 조회 1,764 | 2015.03.25
<<지난호 이어서 계속>> 이번호에는 세법상 영구거주지와 관련한 마지막 연재로 그간 다루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더보기

세법상 영구거주지 (Ⅵ)

댓글 0 | 조회 1,530 | 2015.03.11
<<지난호 이어서 계속>> ▶ Diamond v CIR (15th August 2014) 이번호에는 지난호에 이어 판사의 판결문 중에 ‘24… 더보기

세법상 영구거주지 (Ⅴ)

댓글 0 | 조회 1,237 | 2015.02.24
<<지난호 이어서 계속>> 이번호와 다음호에는 세법상거주지 (Permanent Place of Abode) 와 관련한 최근의 고등법원판결문 … 더보기

세법상 영구거주지 (Ⅳ)

댓글 0 | 조회 1,715 | 2015.02.11
<<지난호 이어서 계속>> 예1)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Cate는 캐나다로 3년간 파견근무를 다녀오게 되었다. 배우자와 자녀도 같이 3년간 캐… 더보기

세법상 영구거주지 (Ⅲ)

댓글 0 | 조회 2,456 | 2015.01.28
<<지난호 이어서 계속>> Permanent 영어사전에 의하면, ‘permanent’는 ‘지속되는’, ‘변화없이 무기한적으로 계속되는’, ‘… 더보기

세법상 영구거주지 (Ⅱ)

댓글 0 | 조회 2,192 | 2015.01.13
<<지난호 이어서 계속>> YD1 (2) Permanent place of abode in New Zealand Despite anythin… 더보기

세법상 영구거주지 (Ⅰ)

댓글 1 | 조회 2,259 | 2014.12.23
언뜻 차이를 느끼기 어렵겠지만, 뉴질랜드의 세법상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소득세신고 의무에는 상당히 큰 차이가 있다. 뉴질랜드의 세법상 거주자는 세계의 모든 소득을 … 더보기

개정된 고용법(2014) - 유급휴식 관련

댓글 0 | 조회 5,112 | 2014.12.09
최근에 고용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 되었고, 2015년 3월 6일부터 이번에 개정된 고용법이 시행된다. 개정된 고용법 중 얼마전 언론에 이슈화 되어진 유급휴식에… 더보기

가족수당 - 가족소득 외

댓글 0 | 조회 3,040 | 2014.11.25
이번호에는 Working for Families Tax Credits 정산시 기준소득이 되는 가족소득에 대해서 소개해 보고자 한다. 대부분 가정의 가족소득은 ‘부… 더보기

가족수당 (WFTC)의 종류 (Ⅱ)

댓글 0 | 조회 3,396 | 2014.11.11
이번호에는 지난호에 이어 가족수당 중 Minimum Family Tax Credit과 Parental Tax Credit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3. Min… 더보기

가족수당 (WFTC)의 종류 (Ⅰ)

댓글 0 | 조회 3,446 | 2014.10.29
가족수당 수당은 Family Tax Credit, In-work Tax Credit, Minimum Tax Credit 그리고 Parental Tax Credit… 더보기

가족수당 (WFTC) - 개요

댓글 0 | 조회 6,563 | 2014.10.15
가족수당 (Working for Families Tax Credits)의 개요를 시작으로 앞으로 4회에 걸쳐 가족수당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전에는 Fam… 더보기

세법상 거주자

댓글 0 | 조회 2,991 | 2014.09.23
이번호에는 뉴질랜드 세법상 거주자 (Tax Resident)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여기서 Resident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영주권자를 뜻하지 않는다. … 더보기

ACC 혜택 - 뉴질랜드 방문자 및 해외여행자

댓글 0 | 조회 5,365 | 2014.09.09
이번호에는 사용자 측면에서 ACC (Accident Compensation Corporation)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아래의 내용은 ACC 웹사이트 www… 더보기

서브콘트랙터(Subcontractor)

댓글 0 | 조회 3,630 | 2014.08.26
이번호에는 개인하청업자(이하 ‘Subcontractor’)와 관련한 신고의무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 보도록하겠다. 아래의 내용은 극히 일반적인 내용임으로, 사업주… 더보기

수표 작성요령 및 유의사항

댓글 0 | 조회 5,940 | 2014.08.12
요즘 온라인뱅킹의 활성화로 수표사용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렇지만, 사업체에서는 아직도 수표가 주요 납부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번호에는 보다 안전하게 수표를… 더보기

신규사업자의 고려사항

댓글 0 | 조회 2,584 | 2014.07.23
고용된 직원은 고용주에게 고용계약에 명시된 책무를 다하고 정해진 급여를 받는다. 일반적으로, 직원은 고용주에게만 의무를 다하는 것이지, 고용업무에 따른 결과에 대… 더보기

개인종합소득신고(IR3)

댓글 0 | 조회 6,248 | 2014.07.08
사업소득 및 임대소득이 있는 납세자인 경우 대부분 세무/회계사를 통해서 개인종합소득세 신고 (이하 ‘IR3’- Individual Tax Return) 하고 있다… 더보기

세금납부 방법 및 변경내용

댓글 0 | 조회 3,109 | 2014.06.25
현재, 대부분의 납세자는 IRD로 직접 세금을 납부 할 경우 아래의 방법으로 납부를 하고 있다. * 납기전에 수표와 납부고지서를 IRD로 직접송부 (납기는 우체국… 더보기

PAYE 계산

댓글 0 | 조회 7,237 | 2014.06.10
PAYE는 급여/임금에서 원천공제되어 IRD에 납부되는 세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고용주는 각 직원의 급여에서 공제되는 PAYE는 매년 정부에서 발행하는 PAYE… 더보기

Paid Parental Leave & Parental Tax Credit

댓글 0 | 조회 1,934 | 2014.05.28
얼마전 정부에서 2014년도 예산을 발표하였다. 이번호에는 2014년도 예산에 포함되어 있는 ‘Paid Parental Leave(이하 ‘PPL’)’과 ‘Pare… 더보기

키위세이버 불입율 v 중앙이자율

댓글 0 | 조회 2,674 | 2014.05.13
최근에 노동당에서는 연말에 있을 총선에 대비하여 새로운 노동당의 금융정책을 발표하였다. 그 중에서 가장 획기적인 내용은 중앙은행에서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있는 … 더보기

부동산 매매차익에 대한 과세

댓글 0 | 조회 2,876 | 2014.04.23
“뉴질랜드에서는 부동산 매매차익에 대한 과세(양도소득세)가 없다”라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뉴질랜드에서는 Capital Gain(자본소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