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ncil racism clai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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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

Council racism claims

0 개 1,907 회계닥터
인종차별이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은 다수 인종이 쓰기 보다는 소수 민족이 많이 쓰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이 말이 상황에 맞게 제대로 사용 되고 있는지 한번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말로 ‘텃세’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요즘 귀농인구가 많이 늘어 나고 있다고 하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기존 토착민하고 새로 이주해온 귀농인하고 잘 융화되지 못한다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인종 차별이란 단어를 쓰기에는 어려운 경우가 될 것입니다.  

오클랜드에 한국인이 와서 살게 됐습니다. 이 때 문화적 차이로 인하여 일어나는 갈등이 있을 때 우리는 인종차별이라고 얘기합니다. 영어가 안되니까 무시한다고 말입니다.

필자도 뉴질랜드에 도착해서 이 문제에 대단히 민감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2세가 이 일을 계속 당하고 살면 기죽어서 못 살까 봐 이런 일이 있을 것 같으면 기를 쓰고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서양 사람들하고 분쟁이 있을 시에는 죽어도 지지 않으려고 했었고 실제로 져 본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이 인종차별이라는 단어에 과민반응(Overreaction)을 보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이민 초창기의 일입니다. 차를 몰고 가는데 round about을 만났습니다. 그 때 우회전 신호를 넣어야 하는데 다른 생각을 하다가 깜박 잊고 우회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다른 차선에서 대기하고 있던 운전자가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 올리는 것입니다. 젊은 서양 여자 였습니다. 순간적인 일이라 뭐라고 변명할 기회도 없이 그 순간은 지나갔습니다. 

집에 와서 곰곰 생각하니 가슴이 벌렁거려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건 분명 인종차별이다 라고 생각하니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것입니다. 그날 하루는 그 생각으로 온종일을 보내게 되고 결국은 술로 하루를 달래고 말았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 봅니다. 원인 제공자는 나인데 내가 우회전 신호를 넣었으면 그런 일도 없었지 않았겠는가 라고 생각해 봅니다. 

또 한번은 운전석 창문을 열고 운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신호등에서 대기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제 차 바로 옆에 고등 학생으로 보이는 키위 학생 둘이 차를 세웠습니다. 신호가 바뀌자 마자 이 녀석들이 음료수 병을 내 차에 던지고 달아 나는 것입니다.  순간적으로 앗! 이건 인종 차별이다라고 생각하고 그 애들을 뒤 쫓기 시작했습니다. 그 녀석들이 워낙 쎄게 달려서 결국은 포기 하고 말았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어린 시절에 장난 삼아 하는 행동이었는데 내가 너무 과민 반응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이 곳 뉴질랜드는 호주하고 비교 했을 시 서양 사람들이 친절한 편입니다. 뉴질랜드는 원주민을 가장 보호를 많이 해 주는 나라입니다. 마오리한테 주는 복지 혜택도 많지만 지역 이름이 마오리 이름으로 되어 있는 곳이 아주 많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서 말입니다.  영국 민족이 지배한 나라를 살펴 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미국은 인디언 말살 정책을 펴다가 결국은 인디안 보호지역을 만들어 주었고, 호주는 원주민을 보호한다고 하는 데 생색만 내고 있는 거 같습니다. 

필자가 Sydney하고 Melbourne도 있어 봤는데 아시안을 보는 눈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일단 인사를 건네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곳 뉴질랜드는 눈만 마주치면 인종에 상관없이 인사를 보냅니다. 

A “racist” Auckland Council survey that asked residents to rate their feelings toward Asians has been scrapped after widespread condemnation.

엊그저께 Auckland City Council에서 큰 일을 저질렀습니다. Northcote하고 Dominion Road에 아시안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이 곳의 거주 주민들에게 설문지를 우송한 것입니다. 그 내용 중에는 이 지역을 아시안이 점령하면 당신의 생각은 어떠하냐? cold하냐 warm이냐? 하는 설문이었습니다. 이 건 분명 인종차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필자도 이 설문지를 받고 상당히 의아해 했습니다. 이제까지 이런 설문을 받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시에서는 이를 철회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인종 차별은 근거 없이 행해 질 때 차별이라는 것을 느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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