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가슴펴기 체조: 가슴을 젖힘으로 해서, 가슴 발육을 촉진시키고 요추와 골반의 자극을 줌으로서 대퇴근, 경골, 비골 등의 발육도 촉진시켜 키를 자라게 하는 효과를 낸다.
1) 두 다리를 모으고 자연스런 자세로 선다.
2) 두 팔을 앞으로 내밀면서 오른발을 한 걸음 내디딘다.
3) 앞으로 내민 두 팔을 좌우로 벌리면서 오른쪽 무릎을 굽힌다. 이때, 두 팔을 수평으로 펼치고 무릎을 충분히 굽혀 체중을 오른발에 싣는 것이 포인트.
4) 좌우로 펼친 두 팔을 앞으로 뻗었다가 탄력을 주어 다시 뒤쪽으로 젖히면서 가슴을 앞으로 내민다.
5) 2)에서 4)의 동작을 왼발에도 적용한다. 1)에서 5)까지의 동작을 10회 되풀이 한다.
6. 노젓기 체조: 일상 생활에서는 앞으로 구부리는 자세를 자주 취하기 쉽다. 그 때문에 척추가 구부러져 뼈의 성장이 늦추어질 우려가 있다. 등 근육을 한껏 펴 주는 것에 의해 구부러진 척추 때문에 압박 받았던 혈액과 임파액의 순환을 활성화시켜, 척추 발육을 촉진시킨다.
1) 자연스런 자세로 선다.
2) 두 팔을 뻗어 앞으로 들어올리면서 오른발을 내디딘다.
3) 상체를 앞으로 깊이 숙이면서 두 팔을 뒤쪽으로 한껏 들어올린다.
4) 들어 올린 팔의 반동을 이용해서 두 팔을 머리 위로 높이 뻗으면서 내디뎠던 오른발을 원래의 위치로 되돌린다. 이때 시선은 손끝을 보는 것이 포인트.
5) 두 팔을 위로 들어 올린 상태에서 팔꿈치가 아래쪽을 향하도록 강하게 구부리면서 무릎도 구부린다.
6) 발끝을 세우고 두 팔을 위쪽으로 한껏 뻗었다가 1)의 위치로 돌아온다.
7) 2)부터 6)까지의 동작을 왼발에 적용시킨다.
7. 심호흡 조정 체조: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움직임이 활발해진 내장 기관을 진정시키는 한편, 키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다리를 벌리는 동작을 도입했기 때문에 들이마신 산소가 온 몸으로 퍼지는 효과가 있다.
1) (실내에서 실시할 때는)창문을 열고 실내에 바깥 공기가 들어오도록 한 다음에 자연스런 자세로 선다.
2) 두 팔을 머리 위로 올리면서 오른발을 한 걸음 옆으로 내딛는다.
3) 머리로 올린 두 팔을 손바닥이 위쪽으로 향하도록 천천히 좌우로 펼치고, 숨을 깊이 마시면서 가슴을 젖힌다.
4) 두 팔의 힘을 뺐다가 더 강하게 좌우로 펼치면서 숨을 더 들이킨다. 가슴을 충분히 젖히고 시선은 천장을 바라보는 것이 포인트.
5) 두 팔을 양 쪽으로 늘어뜨리면서 벌렸던 오른쪽 팔을 제자리로 되돌린다.
6) 머리를 숙이고 가슴을 앞으로 굽히면서 숨을 모두 내쉰다.
7) 2)에서 오른발을 왼발로 바꾸어 똑같은 동작을 되풀이한다. 1)에서 7)까지의 동작을 3~ 5회 되풀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