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의 글로벌 시장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지난 5월의 글로벌 시장

0 개 1,858 Sunhee Lee


국내/해외경제


  5월의 글로벌시장은 유럽문제로 인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그리스에서는 총선거 이후에 내각이 난항하여 6월17일에 재선거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선거의 최대쟁점은 앞으로 지원을 얻기 위하여 EU・IMF・ECB의 트로이카 체제가 요구하고 있는 긴축재정을 받아들일 것인지 아닌지에 관한 것입니다. 거부했을 경우 일어날 효과에 대해서는 유로이탈이라는 선택기도 포함하며 뜨거운 논의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정부예산과 채무잔고에 대한 우려도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3월에 5%를 하회한 스페인 국채이율은 다시 상승하여 현재 6.5%를 윗돌고 있습니다. 사상최고 이율(채권가격은 하락)을 기록한 2011년 11월의 높은 수치에 가까워져 있습니다. 스페인의 은행시스템도 위협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유로주식시장인덱스는 금년 상승분을 전부 상실하고 유로/미국달러 시황도 악화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독일국채를 사들여 2년국채의 이율은 제로가 되었습니다. 사회주의의 대통령, 프랑소와・오렌드씨가 탄생하여 프랑스 정치의 색깔이 변한 것도 있어 지금까지 지원을 받는 나라에 대해 엄한 자세로 임해온 독일의 방침이 바뀌어질 가능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아무튼 유럽에서는 긴박하고 앞을 읽을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조적으로 미국에서는 변함없이 정체된 뉴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Fed금융정책은 변함이 없고 코어 CPI성장률도 2.3%로 위협적인 숫자는 아닙니다. 소매상에서도 커다란 변화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광공업생산, 생산성지수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고  주택시장은 거의 밑바닥을 쳤다고 하는 사인도 보여집니다. 그러나 비농업부문의 임금상승율은 경기부양을 확신할 정도의 높은 숫자가 아니였습니다. 앞으로 몇달간 미국은 11월의 대통령선거를 향해 움직일 것입니다. 공화당의 후보자 미트・롬니씨가 될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 시장은 중국의 경제성장둔화의 우려, 호주의 광업과 그 밖의 산업의 격차가 벌어짐을 배경으로 좋지않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호주준비은행은 50bp의 대폭적인 이율하향조정을 실시했습니다. (4.25%에서 3.75%)。그러나 NZ준비은행이 이것에 추종하는  분위기는 없습니다. 제일 관심이 높았던 뉴질랜드 달러가 높았던 것이 시정되었고 무역가중통화지수(TWI)로 보면 69.0로 연초의 숫자로 돌아갔습니다. 금년 2월의 최고치는 74.0였습니다. 뉴질랜드 경제 전망은 전래에 없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외환

 
 5월의 외환은 리스크회피가 한층 강해짐에 따라 자원국 통화인 뉴질랜드 달러는 전통적인 질에의 도피의 일환으로 일방적으로 매각되어 NZD/USD는 0.8150에서 0.7500까지 하락하였습니다. NZD/JPY 도 같은 움직임을 보여 65.20에서 59.50로 、3월의 높은 수치였던 69.15에서 14% 하락했습니다. 5월을 통하여 엔은 미달러에 대해 아웃퍼폼한 유일한 통화로서 4월 ・5월 연속하여 세계에서 가장 높은 통화가 되었습니다. BOE 의TWI로 보면 엔은 파운드대비로 183.7로 되어 3월 중순 하락에서 +8.7%、1월에 기록한 사상최고치의 187.5에 가깝습니다. 

 유럽발 포괄적리스크와는 달리 뉴질랜드 달러는 유제품의 세계적 가격하락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낙농산업은 뉴질랜드 수출전체의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밖의 상품가격도 난화경향에 있습니다. 호주경제의 불확실성과 중국경제의 성장둔화 등도 금후 뉴질랜드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 입니다.
 
  5월에 NZ정부의 연간예산이 공표되었습니다. 2013-14년도 까지는 균형있는 예산으로 흑자화를 도모하려는 종래노선을 답습하여 경제자극책을 기대했던 면에 있어서는 실망적인 내용이였습니다. 다른 많은 국가들처럼 실질적인 세입이 예산에 못미치고 세출안에 다소 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산안은 「제로예산」으로 이름 붙여져 급진적인 내용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채권
 
 5월의 채권시장은 질적인 것에의 도피의 움직임이 가속되어 자금의 도피처였던 나라에서 사들여 금융위기의 중심에 있는 나라의 채권은 크게 매각되었습니다. 미국 10년 국채의 벤치마크는 1.61%를 기록 (사상최저금리・채권가격은 상승)、독일의 국채는 그것보다도 높은 1.27%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스페인국채와 이탈리아국채의 이율은 각각 6.65%、5.93%까지 상승 (채권가격은 하락 )했습니다. 그리스 국채이율은 30%까지 상승하여 2월에 구제안이 정리되어 36.5%에서 18.00%까지 낮아진 때부터 이익을 급격히 되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럽스토리의 다음 페이지에서는 무엇이 일어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시장가격은 상당히 불안정 하고 아주 작은 뉴스에도 과잉반응하는 상황입니다. 은행은 만약에 대비해 축적하고 있고 2008년의 금융위기때보다도 더욱 신용시장이 어렵다는 지표도 있습니다. 금융기관에 의한 높은 자기자본을 필요로하는 새로운 자본규제의 도입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지만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는 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뉴질랜드국채는 미국채・독일국채의 움직임에 추종했습니다. 10년국채이율은 과거 최저인 3.50%를 기록하여 스왑국채간에 스프레드가 소멸되었습니다. GDP에 차지하는 정부의 부채잔고가 상대적으로 낮은 점에서 NZ국채는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 정부가 현재의 자국통화로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는 의미에서도 불필요한 자금조달을 실시하지 않는 방침이라는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호주 중앙은행의 이자율 하향 조정에 관심

댓글 0 | 조회 1,334 | 2012.10.10
► 국제 경제상황 스페인은 지난주 내년도 예산안과 시장활성화를 위한 경기부양책 발표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2012년 경제 목표인 적자 6.3%를 … 더보기

제로금리 2015년 중반까지 연장

댓글 0 | 조회 1,576 | 2012.09.25
▶ Global 지난주 ESM의 취급에 대해 독일 헌법재판소에 낸 판결 및 Fed의 추가적인 완화정책에 관한 성명에 의해 시장을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그것으로 인… 더보기

중국경제의 동향은 세계의 상품시황에 큰 영향

댓글 0 | 조회 1,238 | 2012.09.12
▶ 국내/해외경제 8월은 중앙은행이 주역이였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진행하고 있는 중에 위기에 빠진 국가들의 정부는 국제적인 합의를 앞두고 주저하며 이것을 극복… 더보기

뉴질랜드 채권시장이 매력적으로 보인다!

댓글 0 | 조회 2,201 | 2012.08.29
Global 작은 뉴스에도 긍정적으로 반응했던 지난 한주 였습니다. 시장예상을 윗도는 경제지표로 미달러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시장의 자료는 Fed의 추… 더보기

지난 7월 뉴질랜드 환율시장 조용한 상승세

댓글 0 | 조회 2,067 | 2012.08.15
국내 / 해외경제 북반구와는 계절이 정반대인 남반구의 8월 초순에는 그라운드호그데이(Groundhog Day: 2월 2일 미국 펜실바니아주의 축일. 동면하고 있던… 더보기

지난 6월 중국 수출 성장 둔화 현상

댓글 0 | 조회 1,692 | 2012.07.25
Global 세계 경제성장의 엔진 역활을 하고 있는 중국은 지난주 다양한 자료를 공표했습니다. 대부분 예상치의 범위내 또는 그 이하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중국… 더보기

호전되었던 지난 6월 국제 시장환경

댓글 0 | 조회 1,523 | 2012.07.11
▶ 국내 / 해외경제  5월의 난황 끝에 몇가지 낙관적인 요소가 금융시장을 지배한 관계로 6월의 시장환경은 다소 호전되었습니다. 유럽이 디프레이션에 빠지지 않은 … 더보기

국제 금융시장 현황

댓글 0 | 조회 1,837 | 2012.06.27
▶ Global 지난주의 금융시장은 주말에 있을 그리스재선거를 앞두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재선거의 2주전부터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는 금지되었습니다. 유로안에서 … 더보기
Now

현재 지난 5월의 글로벌 시장

댓글 0 | 조회 1,859 | 2012.06.13
국내/해외경제 5월의 글로벌시장은 유럽문제로 인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그리스에서는 총선거 이후에 내각이 난항하여 6월17일에 재선거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더보기

외환을 둘러싼 국제 정세

댓글 0 | 조회 2,497 | 2012.05.23
그리스에서 신정권 내각은 난황하고 있으며 이대로라면 그리스가 유로를 이탈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금융시장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1조 유로가 넘는 ECB로부터의 … 더보기

Bancorp Monthly Investment Review

댓글 0 | 조회 1,817 | 2012.05.09
1. 국내 / 해외경제 3월에는 강약의 재료들이 교차한 결과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만 4월의 글로벌경제는 마이너스의 방향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미국의 3월 GDP성… 더보기

뱅콥의 경제이야기

댓글 0 | 조회 1,730 | 2012.04.26
1. 외환 국제정세 지난주 금융시장에 가장 영향을 미친 것은 유럽의 금융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 스페인 채권시장의 동향과 중국의 약한 경제시황, 그리… 더보기

뱅콥의 Treasury Outlook

댓글 0 | 조회 1,855 | 2012.03.28
■ 글로벌 석유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와 이것으로 인해 국제경제 회복에 미칠 영향의 우려로 연방은행의 경제 예측도 바뀌고 있습니다. 이란의 핵 야망으로 국제사회의 … 더보기

뱅콥의 경제동향 레포트

댓글 0 | 조회 1,908 | 2012.03.13
■ 국내 / 해외 경제 최근 그리스의 구제 금융의 데드라인이 었던 2월에도 유럽의 경제상황은 여전히 안개속에 있었습니다. 긴박했던 교섭의 끝에 결국 1300억 유… 더보기

Treasury Outlook FX

댓글 0 | 조회 1,937 | 2012.02.29
■ 세계 경제와 외환 유로에 대한 뉴질랜드 달러는 그리스 수상 Lucas Papademos씨가 긴급구제 금융 허가와 대규모의 예산삭감을 내각에서 승인을 얻은 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