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합격후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서울대학교 합격후기

0 개 2,590 KoreaPost
서울대학교2013년도 후기 (9월 입학) 발표가 지난 4월 19일에 있었다. 한국대학들은 순수 외국인과 일부 대학에서는 12년 전과정을 해외에서 공부한 학생들에 한하여 9월 전형에서 선발한다.

오클랜드 국제고등학교에서는 지난2010년부터 매년 1명 이상 서울대학교 합격생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자매가 나란히 의예과에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의예과 합격한 자매는 필자의 딸들 이기도하지만 좀더 객관적으로 이 사례들을 통하여 한국대학이 뽑는 인재상과 또 수험생으로서 학부형으로서 필수준비사항과 선택사항에 대하여 분석하고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야기는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 같다. 필자의 큰 딸이 노스쇼어의 한 공립학교 10학년에 재학중이었을때 필자는 고등학교 마지막 3년은 사립으로 옮겨서 좀더 학업에 충실하고 뉴질랜드 대학 뿐만이 아닌 세계대학 진학을 생각해 보던 중이었을때 오클랜드 국제고등학교 직원이 필자가 운영하고 있던 사무실에 들러서 학교에 대한 설명을해 주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IB 디프로마 프로그램에 대해 크리스틴 정도에서만 일부 학생들에게 가르쳤고 뉴질랜드에서는 생소한 교과과정이었기 때문에 필자도 전 세계에서 인정하여 주는 이 디프로마에 대해 관심을갖고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직 졸업생도 없는 학교에 큰딸을 입학시키며 AIC 와 우리가정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큰 아이의 입학 수기는 이미 다른 지면을 통하여 이야기 되어졌던바 오늘은 둘째 사례에 대해 같이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2010년 큰아이가 한국대학을 진학하고 교민사회에 알려지고 또 많은유학생들이 한국대학으로 지원하면서 매년 수백명의 뉴질랜드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한국대학 지원을 시도하였고 점점 더 자체 경쟁율이 심해지기시작했다. 마찬가지로 전세계어디든 의과대학은 뛰어난 학생들의 경쟁이기 때문에 그 어느누구도 합격을 장담하기 힘들다.

둘째를 준비할때도 마찬가지 9월 입학은 미국계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를 포함 6월 졸업하는 미주, 구주 계 학생들이 대거 지원하고 모집인원은 3월 입학 보다 더 적기 때문에 필자도 9월입학 지원을 처음에는 망설였었다. 그러나 AIC는 5월에 졸업하므로 시기적으로 맞기도 할 뿐만아니라 글로볼 세계대학 어플라이를 하여 이미 타 국가 대학의 입학허가서를 받아 놓은 상황이기때문에 소신지원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최소 3년의 장기 지원 계획을 세워 연도별 중요사항을 정하고 학교공부전략, 공인시험 준비, 지원대학에 필요한 필수사항 과 선택사하을 분석하고 정리하여 준비 안해도 되는 것은 과감히 버리고 필수 준비사항 중점 분야에 대해서는 총체적으로 집중하여 대비시켜 왔다.

대표적으로  *** 시험등은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미국대학 진학에 필요한 이 시험은 준비도 많이 해야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많은 수험생들이 한국대학 진학을 위하여 이 시험준비를 하는데 거의 대부분 학생들이 한국대학 진학에 필요한 성적을 받지 못한채 그만 둔다. 필자의 자녀는 물론 필자로 부터 한국대학 진학에 도움을 받은 학생들은 하나 같이 이 시험없이 서울대, 카이스트, 연세대, 이화여대, 성균관대등 소위 명문 한국대학에 합격하였다.  그 시간에 다른 준비를 더 시킨 것이 주요하였다고 본다.

학부모님들이 방문하여 상담하실 때 보통은 ‘우리아이는 뭐뭐를 했고요, 공인시험은 뭐뭐 얼마씩이고요, 성적은 그냥 그런데 음악 뭐하고 체육 뭐하고 그럼 이정도 스펙에 어느 대학을 합격할수 있나요?’ 질문을 한다. 필자가 늘 이야기하는 말이지만 그저그런 메뉴 수십가지 갖고 있는 분식집이 아닌 곰탕  한 그릇이라도 제대로 만드는 전문점을 만드는 것이 대학 합격의 비밀이다 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그간 5년동안 한국대학 컨설팅과 합격생들을 볼때 성공요인은 아래와 같은 요인이 중요하다고 본다.

첫번째 전체적인 타이밍 설정에 따른 지원 전략이 중요하다. 즉, 앞으로는 한국대학을 최종 목표로 할지라도 글로벌 어플라이를 통하여 수험생이 대학을 선택하여 진학 할 수 있는 일종의 Plan B 작전이 중요하다.

두번째 학생의 동기유발이 필요하다. 주변사람들이 도와주는 데는 한계가 있다. 본인이 가고자 하는 의욕과 노력이 절실하다. 꿈은 높은데 노력은 바닥이어도 안되지만, 열심히 하긴 하지만 비젼이 없으면  결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없다.

세번째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뉴질랜드 학교들의 가장 큰 문제점이 진학 담당 교사가 없고 뉴질랜드 대학들외에는 아는게 없다는게 문제다. 그래서 학생들이 그것을 다 찾아 하라고하기는 무리다. 따라서 부모님이 발품을 팔고 귀동냥을 하고 해서 올바른 정보를 수집하고  자녀에게 전달해 주어야 한다. 무조건 공부하라 윽박지르면 학생들도 답답하긴 마찬가지이다.

네번째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선정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뉴질랜드 학교는 물론이고 우리가 알고 있는 일부 유명 사립학교조차도 대학 진학 카운셀러가 없다.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 일정 준비서류 타이밍 등에 대한 안내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마지막 고등학교 3년은 이러한 대학 진학에 관한 지원 시스템과 카운셀러가 있는 학교를 다니는 것이 훨씬 성공 확율을 높일 수 있다.

한국대학 지원과 고등학교 선정에 관한 문의 solochoi0129@gmail.com

김나영학생 서울대학교 합격수기 연재1

댓글 0 | 조회 3,353 | 2017.10.16
이번 칼럼에서는 2018학년도 한국대학 입시에서 12년 전형으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고려대학교 언어학과 그리고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계열… 더보기

2018/2019 한국대학 입시 분석과 추이

댓글 0 | 조회 1,388 | 2017.09.13
2018학년도 3월 입학 재외국민전형은 서울대 글로벌전형(순수외국인/12년 전 과정)발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대학이 발표를 하였고 다음주부터는 수시전형에 들어가… 더보기

한국의대 문호가 넓어졌다.

댓글 0 | 조회 2,722 | 2017.03.29
2017대학입시부터 의대입시 문호는 지난해 대비 확실히 넓어졌다. 2017 전형계획 기준으로 보면 전국 38개 의대 모집인원은 거의 2,500여명에 육박하며 20… 더보기

학생부 종합전형에 가장 유리한 교과과정은? IB or NCEA?

댓글 0 | 조회 4,095 | 2017.03.03
해외고를 졸업하거나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이 한국대학을 지원하는데 있어서 어떤 교과과정을 하느냐가 가장 고민거리가 된다. 왜냐하면 뉴질랜드는 3가지의 고등학교 … 더보기

2018 한국대학입시 변화

댓글 0 | 조회 2,029 | 2017.02.17
이제 2017년도 정시전형까지 마무리되었고 2017년 2월부터 서울대 글로벌인재전형을 시작으로 2017년 후기 9월 입학 외국인 및 12년 전과정 해외이수자 전형… 더보기

2018 한국대학 입시의 변화와 준비

댓글 0 | 조회 2,681 | 2016.12.14
2017학년도 한국대학 입시는 이제 서울대와 몇몇 서류100% 대학만을 남겨놓고 있다. 2014년 대부분의 영어특기자전형이 폐지되고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바뀐 지 3… 더보기

일본에서도 인정받는 서울대학교 입학전형 시스템

댓글 0 | 조회 2,616 | 2016.10.31
2016년 9월 26일 서울대학교 보도자료에 따르면 오사카대학에서 영국 캠브리지대학과 미국 오레곤대학 등과 함께 서울대학교를 대학입학 전형 운영컨설팅에 초청되었다… 더보기

여실히 드러나는 내신성적의 중요성

댓글 0 | 조회 3,472 | 2016.10.20
지난 10여년간 뉴질랜드에서 공부하고 한국을 포함한 세계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통계와 최근 한국대학 입시의 추세로 볼때 결국 수험생에게는 학교내신이 무엇보… 더보기

변해가는 한국대학 학생부종합전형

댓글 0 | 조회 2,585 | 2016.10.04
지난 8월 필자는 한국을 방문하여 수시전형 입학설명회도 다녀보고 우연찮은 기회에 S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입학처장을 직접 만나 대화를 할 수 있었다. 매년 뉴질랜드… 더보기

2017 수시전형 시작

댓글 0 | 조회 2,287 | 2016.09.05
2016년 9월 12일 연세대학교를 시작으로 2017학년도 수시전형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이미 순수외국인 전형, 12년 전과정 및 재외국민 특례전형은 시작되었고 … 더보기

2017 한국대학입시 면접준비

댓글 0 | 조회 3,245 | 2016.07.25
이제 8월부터 2017학년도 재외국민전형 면접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수시전형 면접에 들어가게 된다. 필자는 해마다 십 수명의 한국대학, 영국대학 등의 대입면접을 … 더보기

ACT 시험 취소

댓글 0 | 조회 2,557 | 2016.07.05
지난 6월 시행예정이었던 미국 수능시험 중 하나인 ACT (American College Test)시험이 시험 하루 전날 홍콩과 한국지역에서 전격 취소되는 사태가… 더보기

2017 수시전형 분석 및 대책 2

댓글 0 | 조회 1,974 | 2016.05.30
지난 칼럼에서는 한국대학 수시전형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알아 보았고 이번 칼럼부터는 대학별 세부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지난주 금요일 카이스트 입학사정관 일행이… 더보기

2017 수시전형 분석 및 대책 1

댓글 0 | 조회 2,370 | 2016.05.07
5월 초 한국 대학들이 일제히 2017 수시전형요강을 최종 발표하였다. 전체적으로 보면 2016학년도와 크게 달라진 바는 없으나 뚜렷한 것은 해외학생들이 지원할 … 더보기

한국의대 학사편입을 노려라

댓글 0 | 조회 16,396 | 2016.04.21
매년 필자에게 한국대학의 의대 진학을 문의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끊이지를 않고 있다. 잘 알다시피 전세계 어디나 의대 진학은 경쟁도 치열하고 관문이 좁기로 유명하다… 더보기

한국대학 입시 영어로부터의 해방(?)

댓글 0 | 조회 2,418 | 2016.03.21
지난 토요일 오후 고려대학교 입학설명회가 한인회관에서 있었다. 입학처장을 비롯하여 3명의 입학사정관이 함께 한 설명회는 상당히 알찬 내용으로 진행되었다고 생각한다… 더보기

2017 한국 의과대학 지원하기

댓글 0 | 조회 17,048 | 2016.01.14
해마다 3천명의 의사가 배출되는 한국에 아직은 많지 않지만 점차 해외고 출신들이 늘어가는 추세이다. 오늘은 지원 자격 별로 갈수 있는 한국의대의 모든 것을 알아보… 더보기

2017 한국대학 입시 분석 및 전략

댓글 0 | 조회 5,241 | 2016.01.04
2016년 1월 초에 카이스트 2016학년도 9월 입학 해외고 전형은 마감하고, 서울대학교 2016년 9월 입학 글로벌 인재전형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16년 후… 더보기

2016 한국대학 합격 후기 (하)

댓글 0 | 조회 5,434 | 2015.12.28
지난 칼럼에 이어서 12월 23일까지 추가합격자 발표가 계속 업데이트되면서 반전이 생기고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추가합격 연락이 오는 수험생들을 꽤 보았다. 예측… 더보기

2016학년도 한국 대입 합격 후기 (상)

댓글 0 | 조회 3,224 | 2015.12.16
오늘은 서울대, 연대 추가합격자 발표가 있던 날이다. 예년에 비해서 추가합격자 수가 많지 않아서 은근히 기대하였던 예비합격순위를 받은 사람들에게는 많이 아쉬었던 … 더보기

American College Test, ACT 심층 분석

댓글 0 | 조회 2,489 | 2015.11.05
ACT는 1960년 이래로 미국의 모든 50여 개 주에서 치러지고 있는 대학 수학 능력 시험으로 현재 미국의 모든 4년제 대학들이 ACT점수를 SAT 와 마찬가지… 더보기

대학 지원을 위한 공인시험준비 ACT 인가 SAT 인가?

댓글 0 | 조회 7,151 | 2015.10.27
1. 최근 강력하게 부각 되는 ACT 시험 한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 중에 뉴질랜드 즉, 해외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입시제도의 급격… 더보기

한국대학 수시전형 종류 2,083가지???

댓글 0 | 조회 3,620 | 2015.09.17
9월 중순부터 2016학년도 수시전형이 시작되었다. 수험생들을 둔 학부형이나앞으로 입시를 치르게 될학생이나 학부형들은 관심있게 봤겠지만, 지난몇 일전 한국의 뉴스… 더보기

수시전형 한달 전략

댓글 0 | 조회 1,812 | 2015.08.24
2016학년도 한국대학 수시전형이9월 9일부터 시작 된다. 올해는 유난히도 많은 학생들이 뉴질랜드 고3 학생들이 한국대학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 더보기

한국대학 입시를 생각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조언

댓글 0 | 조회 2,025 | 2015.07.20
한국대학을 지원하는 전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가 있다. 수험생 본인은 물론 부모님까지 한국국적을 포기한 순수 외국인인 경우, 그리고 초중고 전 과정을 해외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