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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준 지혜

댓글 0 | 조회 2,780 | 2013.11.13
13년 전 뉴질랜드로 올 때, 영어권에서 살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영어를 잘하게 될 줄 알았습니다. “3개월만 지나면 영어로만 말하게 될 거야.&rdqu… 더보기

내 안의 정원사

댓글 0 | 조회 1,970 | 2013.11.27
엊그제 오후에 둘째가 잡초를 뽑겠다고 목장갑과 고무장갑을 찾았습니다. 이사를 하려고 생각하니 정원과 마당에 있는 잡초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나 봅니다. 둘째의 뇌하… 더보기

날개

댓글 0 | 조회 1,518 | 2013.12.11
숲의 향기가 집 문턱까지 다가온 일요일 아침에 욕실 유리 창문을 살짝 열어 놓고 목욕물을 받았습니다. 가족 모두 잠든 시간에 새소리를 들으면서 목욕을 하는 즐거움… 더보기

망각과 혼돈

댓글 0 | 조회 1,967 | 2013.12.24
하얀 구름이 아름답게 떠 있는 하늘 아래에서 탱고의 황제라는 별명을 얻은 피아졸라의 ‘망각’을 듣고 있습니다. 밖의 신선한 공기와 함께 새들은 강한 생명력을 전해… 더보기

여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

댓글 0 | 조회 3,634 | 2014.01.15
젊은 아서왕이 이웃나라 왕에게 포로가 되었을 적에 아서왕의 혈기와 능력에 감복한 왕은 아서왕에게 “여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란 질문에 대한 답을 찾… 더보기

젊음과 지혜의 만남

댓글 0 | 조회 1,875 | 2014.01.29
우리 형제는 6남매입니다. 그 중 셋째로 태어난 저는 딸 중에서도 셋째이며 자식으로서도 셋째입니다. 어머니께서 딸만 넷을 낳다가 뒤로 아들 둘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더보기

가면을 벗어 던지다

댓글 0 | 조회 2,804 | 2014.02.11
요즘 나에게 일어난 일들은 말이나 글로 표현하기 힘든 경이로운 체험들입니다. 하지만 칼럼에 그동안의 내 체험을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칼… 더보기

21세기의 연금술사

댓글 0 | 조회 2,237 | 2014.02.26
내 오른쪽 종아리에 왜 E문양으로 화상을 입었는지 늘 궁금했습니다. E가 어떤 의미인지, 과연 이런 일이 가능한 일인지, 알고 싶은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더보기

자뻑 시대

댓글 0 | 조회 2,787 | 2014.03.12
자뻑이란 단어가 사전에 있는 지 궁금하여 인터넷 사전을 뒤져보았습니다. 언어는 살아 있는 것이라서 늘 변화를 하기에 어학사전에 기록이 되어 있나 궁금했었거든요. … 더보기

행복의 물방울

댓글 0 | 조회 2,286 | 2014.03.25
7년 전부터 나는 일상으로부터 얻는 소소한 행복을 노래하면서 살았었습니다. 자신 안에서 샘처럼 솟아나는 행복을 눈치 채라고 하면서, 불행마저도 행복을 위한 도구임… 더보기

거울의 법칙

댓글 0 | 조회 2,870 | 2014.04.08
7~8년 전에 론다 번의 ‘더 시크릿’의 열풍이 있었습니다. 그 덕에 ‘더 시크릿’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동영상은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더보기

내면의식과 표면의식의 소통

댓글 0 | 조회 2,443 | 2014.04.24
두 달 전부터 나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계가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하기가 힘이 들었었습니다. 시간에 대한 개념도 없어져서 오늘은 잠시 잠들었다가 일어나면서 저녁… 더보기

사랑의 반대말

댓글 0 | 조회 2,580 | 2014.05.14
기내에서 한숨도 청하지 못하여 여독을 푸느라 긴 온욕을 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몸과 마음이 가뿐하군요. 창문 너머로 보이는 풍광이 지금 이 순간을 평온한 행복에 … 더보기

선택 놀이

댓글 0 | 조회 1,479 | 2014.06.11
한국을 떠나서 산 지 14년입니다. 2년 전에 한국 방문을 하고 올 4월에도 잠시 방문을 하였었는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지만 급격한 변화에 넋을 놓게 … 더보기

외모지상주의의 초상

댓글 0 | 조회 1,839 | 2014.06.24
한국에 와서 이상한 광경을 자주 봅니다. 얼굴에 가면을 쓰고 챙 넓은 모자를 쓰고 다니는 여자들이 그 중 제일 이상하게 보이더라고요. 가면이라고 말하기엔 좀 섬뜩… 더보기

사랑만이 살 길이다

댓글 0 | 조회 1,780 | 2014.07.09
어제, 동생과 함께 대학로에 크로스오버 앙상블인 새바밴드의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새바밴드와 인연이 된 지는 8년째인데, 밴드 구성한지 10년을 넘긴 여력이 그대… 더보기

지금 이 순간만이....

댓글 0 | 조회 2,054 | 2014.07.24
뉴질랜드에 오기 하루 전날, 인사동에 나갔었습니다. 마침 일요일이라서 사람들이 북적거리더군요. 평일에 한 번 인사동을 갔었는데, 그날의 분위기와 달리 축제의 느낌… 더보기

삶의 조각보

댓글 0 | 조회 1,744 | 2014.08.12
오일히터를 의자 옆에 놓고 그 위에 담요를 올려서 의자에 앉아 있는 내 무릎 위를 덮고 있습니다. 이렇게 담요를 덮고 있으면서 시린 손을 가끔 담요 안에 넣어 녹… 더보기

시련과 고난이 주는 기회

댓글 0 | 조회 1,892 | 2014.08.27
어느덧 거리는 봄의 꽃망울들이 노랗게 웃고 있습니다. 봄의 문이 살며시 열리고 있네요. 잔뜩 움츠리고 있었던 몸과 마음이 화사한 수선화의 노란색으로 물들어갑니다.… 더보기

인생이 계단이라면?

댓글 0 | 조회 1,320 | 2014.09.09
봄 처녀도 아니건 만, 난 봄을 제일 좋아합니다. 한국에서나 뉴질랜드에서나 추운 겨울 내내 봄을 기다리면서 살았던 거 같습니다. 남들보다 추위를 덜 타는 편인데도… 더보기

영혼의 집

댓글 0 | 조회 2,053 | 2014.09.24
오늘은 한국에 살고 있는 큰언니의 생일입니다. 육십갑자의 ‘갑’으로 되돌아오는 환갑날입니다. 옛날 같으면 최상의 수명을 산 기념으로 환갑잔치를 했었겠지만, 100… 더보기

삶과 죽음

댓글 0 | 조회 2,152 | 2014.10.14
내가 사랑하는 여동생의 시어머니께서 며칠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장례를 치룬 이후로 제부는 매일 어머니께 다녀온답니다. 그러면서 엊그제 혼자 밖에 나가서 강아지 한… 더보기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댓글 0 | 조회 2,366 | 2014.10.29
우리 집 정원에서는 바람이 집 주위를 뱅글뱅글 돌때가 잦습니다. 바람이 유난히 불었던 그 어느 날 재활용 빈이 바람을 못 이겨 쓰러지면서 뚜껑이 열렸던 적이 있었… 더보기

우리 모두 다 함께 잘 살아가는 방법

댓글 0 | 조회 1,622 | 2014.11.11
일요일이면 늘 그렇듯 우리 집은 오픈 홈(Open Home)을 합니다. 오늘도 오픈 홈을 하였는데, 집을 사려는 임자가 아직까지 나타나지를 않았네요. 오픈 홈을 … 더보기

착각의 의무

댓글 0 | 조회 1,612 | 2014.11.26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여 현미밥을 먹고 있는데, 고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가족들을 위해 항상 콩을 섞어 밥을 짓습니다. 고기를 즐기지 않는 가족의 식성을 위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