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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리는 빗물

조병철 | 원예 칼럼 | 댓글 0 | 조회 1,513 | 2019.04.09

어제는 오랜만에 비가 내렸다. 여름철 긴 가뭄으로 뒷마당에 금이 쩍쩍 가 있었는 데 단비로 잔디(풀)가 생기를 얻었다. 이번 비로 잔디밭의 초지 풀들은 이미 정해… 더보기

쓰레기 섬

조병철 | 원예 칼럼 | 댓글 0 | 조회 1,512 | 2020.09.08

천문학자인 멜버른 대학 Lisa Harvey-Smith 교수의 표현에 따르면 ‘우리의 몸 인체는 실질적으로 탄소ㆍ질소ㆍ산소 같은 별들의 먼지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더보기

Taranaki 봄 사냥

조병철 | 원예 칼럼 | 댓글 0 | 조회 1,467 | 2020.10.13

봄은 사람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어린시절 소풍길에 만났던 진달래 동산이 아련하고, 군근무 때 구포길 강변의 개나리 꽃도 생각난다. 학창시설의 원석동산의 백목련… 더보기

못 생겼지만 그래도 맛은 좋아요

조병철 | 원예 칼럼 | 댓글 0 | 조회 1,465 | 2020.03.10

최근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이변이 빈번히 발생한다. 뉴질랜드에서도 예외가 아니어서 지난해 10월 북섬 혹스베이에서는 봄철 늦은 우박이 내렸다. 한창 자라던 어린 청… 더보기

겨울 나그네

조병철 | 원예 칼럼 | 댓글 0 | 조회 1,450 | 2020.08.11

오클랜드 겨울은 몹씨 음산하다. 눈내리고 얼음 어는 경우는 없지만 잦은 겨울비로 인해 체감온도는 무척 냉냉하다. 당연히 겨울 담요는 한결 포근하고 여러 가지 연료… 더보기

해 뜨면 일어난다

조병철 | 원예 칼럼 | 댓글 0 | 조회 1,409 | 2019.07.09

‘인간은 사랑없이 살 수 없고, 식물은 태양없이 살아 갈 수 없다.’ 라는 말이 있다. 언제 들어도 멋진 표현이다. 아마도 태양이 식물의 자람에 지대한 영향을 끼… 더보기

미세-플라스틱 Microplastics

조병철 | 원예 칼럼 | 댓글 0 | 조회 1,384 | 2019.12.11

여름철 햇볕을 맞으면서 집 담장 청소를 시작한다. 담벽에 붙어 있는 묵은 때를 강한 수압으로 벗겨내자 오래된 페인트 조각도 함께 떨어져 나온다. 페인트의 작은 알… 더보기

당신의 장미는 안녕하신지요?

조병철 | 원예 칼럼 | 댓글 0 | 조회 1,375 | 2019.06.12

오클랜드는 많은 가정에서 장미를 키운다. 아랫길 할머니는 앞벽에 빨간 장미를 곱게 올렸다. 매년 아주 탐스런 붉은 장미가 나에게 까지 인사를 건넨다. 마을 한복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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