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Q&A] 2 - 임차인 파산과 렌트비

[부동산 Q&A] 2 - 임차인 파산과 렌트비

0 개 4,244 KoreaTimes


Q.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3년 동안 한 회사 사무실로 임대해 주었는데 첫해에는 임대료를 잘 내었는데 갈수록 회사가 어려워져 마지막 연도가 되어서는 거의 임대료를 받지 못했고, 그 회사는 파산했다.
  임대계약은 끝났지만 임차인은 아직 나에게 갚을 렌트비가 남아있다. 그런데 건물 임차인의 청산인(Liquidator)이 편지를 보냈는데 편지에는 건물 임대기간 동안 임차인이 낸 렌트비가 법적으로 무효화될 수 있다고 하면서 받은 렌트비를 돌려 달라고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나는 렌트비를 받아야 하는 입장인데 청산인이 나에게 이런 것을 요구할 권리가 과연 있는 것인가?

A. 시장 경기 불황에 맞춘 시기적절한 질문이되겠다.
  Companies Act 1993에 의하면 청산인은 파산한 회사가 냈던 임대료를 요구할 자격이 부여된다. 하지만 이것은 특정한 경우에만 해당된다. 이렇게 청산인에 의해 회수될 수 있는 지급을  'voidable transaction(무효 가능 처리)'라고 부른다.

  Transaction이 무효 여부에 대한 기준에 따르면 렌트비 같은 지급이 무효화되는 때는 첫째, 회사가 법적으로 당연히 내야 할 부채를 지급할 수 없을 경우 둘째, 파산이 시작되기 2년 안에 셋째, 그래서 돈을 받아야 할 채권자가 파산 과정에 받는 것보다 더 많은 빚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될 때, 이 세 가지의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청산인에 의한 처리가 무효화 될 수 있다.

  하지만 현재의 법률상으로 만약 당신이 그 처리가 평범한 사업 방침 아래 만들어 진 것(ordinary course of business)을 증명할 수 있다면 그것을 유지시킬 수 있는데 이 "ordinary course of business"라는 것이 얼마만큼을 뜻하는 것인지 여전히 법적으로 확실하지 않다.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상업적 관습과 이전의 둘의 관계들 등에 있어 처리가 일관성이 있었는가를 따져 보아야 한다.

  따라서 밀린 돈이 일시에 지급된 것이나 기한 지난 수표, 밀린 돈이 겨우겨우 지급된 것 등에 대해 신중해야 할 것이다. 법정에서는 이런 지급들을 그 회사가 돈을 지급할 수 없었던 상황이라는 증거로 생각하고 ordinary transaction으로 간주하지 않기 때문이다.

  불공평해 보이긴 하지만 아마도 2년째와 3년째 지급된 렌트비가 청산인에 의해 법적으로 반환을 요구당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임차인은 빚을 갚을 수 없었고, 이것이 파산 시작 2년 안에 일어난 것이며, 임차인 회사의 다른 채권자들보다 지급에 있어 당신에게 우선권을 주었기 때문이다.

  당신이 위와 같은 기준을 사용해서 렌트비 지급이 ordinary course of business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면 반환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당신은 적어도 1년째의 렌트비는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2년이라는 조건 전에 일어난 일이고 임차인이 렌트비 지불에 어려움을 겪지 않았기 때문이다.

“과속 범칙금, 지금까지 불법이었다?”

댓글 0 | 조회 1,806 | 2015.07.22
자동차 속도제한과 관련된 일부 교통 관계 법률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발견돼 국회가 부랴부랴 소급입법을 통해 이를 해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러한 사실… 더보기

말다툼 중 총기 발사해 경찰에 체포된 남성

댓글 0 | 조회 697 | 2015.07.22
언쟁을 벌이던 중 총을 가져와 상대방에게 쐈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건은 7월 21일(화) 저녁 6시경 파머스톤 노스 남쪽 인근의 한 해변 마을인 와이타레레… 더보기

남녀 표시된 공공화장실 중성적 표현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댓글 0 | 조회 828 | 2015.07.22
트랜스젠더들이 안전하게 느끼도록 남녀로 표시된 공공화장실을 중성적 표현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Rainbow Youth의 주장에 대해 많은 이들이 one 뉴스 페이스… 더보기

마오리 운전자에게 벌금 발급하지 않는 경찰 내부 규정 조사.

댓글 0 | 조회 877 | 2015.07.22
인권위원회는 남 오클랜드에서 마오리 운전자에게 벌금을 발급하지 않는 경찰 내부 규정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남 오클랜드 경찰의 내부 규정에서 무면허 마오리 운전자… 더보기

한 주택에서 도난 당한 1500개 우편물 수거.

댓글 0 | 조회 918 | 2015.07.22
경찰과 뉴질랜드 우편은 도착한 우편물을 매일 확인하라고 경고했다. 오클랜드의 아본데일 경찰은 주민들의 신고로 Waterview 한 주택에서 도난 당한 1500개 … 더보기

여성 속옷만 훔친 범인 “잡고 보니 10대 청소년”

댓글 0 | 조회 987 | 2015.07.22
크라이스트처치의 주택가에서 여성의 속옷만을 훔쳤던 범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7월 10일 기사 “여성들 속옷만 훔친 범인은 누구?”참조) http://www.nz… 더보기

젖소와 부딪힌 경찰관 “트럭 대신 순찰차였으면 아마도…”

댓글 0 | 조회 689 | 2015.07.22
이른 저녁에 시골길을 운전하고 가던한 경찰관이 젖소와 충돌하고도 운 좋게 아무런 부상도 입지 않았다. 사고는 7월 20일(월) 저녁 6시 15분에 크라이스처치에서… 더보기

NZ Bus “직원 대상으로 불시 음주와 약물검사 실시한다”

댓글 0 | 조회 984 | 2015.07.21
현재 오클랜드와 웰링톤 지역에서 시내버스와 공항버스 등을운행 중인 NZ Bus가 회사 차원에서 운전기사를 포함해 어떤 직무에 있던지 상관 없이 직원들에 대한 불시… 더보기

장단기 입국자 계속 증가 추세, 유학생은 인도와 중국이 주도

댓글 0 | 조회 1,469 | 2015.07.21
지난 6월 한달 동안 뉴질랜드로 입국한 사람은 모두 177,000명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6월에 비해 9%가 증가한 것이다. 총입국자는 관광객을 포함한 단기입국자… 더보기

환자 이송 중 전신주와 충돌한 앰뷸런스

댓글 0 | 조회 1,209 | 2015.07.21
위급 환자를 이송 중이던 구급차가 전신주와 충돌해 환자가 숨지고 구급대원들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7월 21일(화) 아침 6시 37분에 왕가레이 북쪽의 모레와(… 더보기

더 따뜻하고 안전한 임대 주택을 위해

댓글 0 | 조회 1,195 | 2015.07.21
지난 주 정부는 뉴질랜드에 있는 모든 임대 주택에 단열과 화재 경보기에 대한 새로운 요건을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천명의 뉴질랜드 국민들과 그들의 … 더보기

오클랜드 카운실 운영 도심 주차건물 주간 주차 요금 40% 인상.

댓글 0 | 조회 1,046 | 2015.07.21
오클랜드 카운실이 운영하는 도심 주차건물의 주간 주차 요금이 40% 인상되며 일부 야간 주차 요금은 50%까지도 인상된다. 다음 달부터 카운실이 운영하는 도심Do… 더보기

오클랜드, 20일부터 디젤 기차에서 전기기차로 바꿔

댓글 0 | 조회 845 | 2015.07.21
오클랜드에 전기 기차가 소개된지 약 1년여만에 오클랜드를 운행하는 모든 기차가 20일부터 디젤 기차에서 전기기차로 바뀐다. 새 기차는 더욱 편안하며 많은 인원을 … 더보기

한꺼번에 많은 종류의 약을 복용하는 것은......

댓글 0 | 조회 846 | 2015.07.21
왕가누이 보건부가 시행 중인 약물 복용 시범 서비스는 환자들이 일년에 약값 $364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이 서비스는 환자에게 여러 종류의 약을 함께… 더보기

10대의 생각, 발표회에서 하태현 학생 대상 수상

댓글 0 | 조회 1,258 | 2015.07.20
7월 18일 오클랜드 대학 상대 건물에서는"청소년들이여! 꿈을 펼쳐라" 행사가 있었습니다.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토론을 통해 소통하는 학생들의 모임인 AKPA 오… 더보기

도심 터널 개통이 지연된 이유는 “X 싼 취객 때문”

댓글 0 | 조회 1,905 | 2015.07.20
웰링톤 도심을 지나는 한 터널이 밤새 청소를 마친 후 아침에 제 시간에 다시 개통되지 못했던 이유가 밝혀졌는데 내용이 그야말로 황당했다. 그것은 한 취객이 터널 … 더보기

“나는 아닌데…” 사람들 업무착오로 안락사 당한 견공

댓글 0 | 조회 1,125 | 2015.07.20
한 지방자치단체의 동물구치소(pound)에서 착오로 인해 죽이지 말아야 할 개를 안락사 시키는 엉뚱한 사고가 났다. 남 와이카토(South Waikato) 시청의…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A

댓글 0 | 조회 1,451 | 2015.07.20
우리 워홀러들이 대사관에 자주 문의하는 사항들을 FAQ로 정리하였다. 공관에 질문하기 전에 꼭 한번 확인해 보고, FAQ에 없는 의문 사항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 더보기

25세 이상 영주권자의 국외여행기간연장 및 여권발급

댓글 0 | 조회 2,196 | 2015.07.20
25세 이상 영주권자의 국외여행기간연장 및 여권발급 25세 이상 병역의무자로서 군복무를 마치지 아니한 사람이 국외여행(국외체재)을 하고자 할 때에는 아래의 기준에… 더보기

NZ, 호주 정부 “추방자 정보공유 확대하기로”

댓글 0 | 조회 928 | 2015.07.20
호주와 뉴질랜드 정부가 상대 국가로부터 각각 추방되는 인물들에 대한 정보교환 수준을 현행보다 개선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합의는 페세타 샘 로투 아이… 더보기

오클랜드지역 학생들 증가로......

댓글 0 | 조회 1,416 | 2015.07.20
전례 없이 학생 수가 증가한 오클랜드 지역 10개 초등학교의 신입 학생들이 다른 학교로 옮겨가게 되었다.이에 따라 수 백 명의 학생들이 영향을 받게 되며 같은 형… 더보기

폭우와 강풍, 눈으로 주말 동안 전국이 피해 입어...

댓글 0 | 조회 763 | 2015.07.20
폭우와 강풍, 눈으로 주말 동안 일부 도로가 폐쇄되었고 지역에 따라 단전되었으며 페리가 결항되고 국내선 항공기가 지연되는 등 전국이 피해를 입었다. 1번 도로의 … 더보기

정부, 비닐 봉투 재활용 시범 서비스 시행 예정.

댓글 0 | 조회 753 | 2015.07.20
정부는 $1,200,000을 투자하여 부드러운 비닐 봉투 재활용 시범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시범 서비스를 위해 우선 오클랜드에 새 설비를 세울 예정이… 더보기

Bay of Plenty 지역 일부 가정 전기 끊겨

댓글 0 | 조회 785 | 2015.07.19
Bay of Plenty 지역의 200여 가구가 정전으로 일요일 저녁 시간을 불편하게 보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거센 바람으로 베이 오브 플렌티와 코로만델 … 더보기

Mt Wellington 화재로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860 | 2015.07.19
오클랜드의 Mt Wellington의 한 주택의 화재로 인해 1명이 숨졌습니다. 19일 일요일 새벽 2시 45분에 소방서로 여러건의 화재 신고가 도착해 소방관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