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당 존 키의원, "스트립클럽 가 본 적 있다."

[정치] 국민당 존 키의원, "스트립클럽 가 본 적 있다."

0 개 2,319 KoreaTimes


뉴질랜드 국민당 당수 존 키(John Key)의원이 Newstalk ZB와의 인터뷰에서, '수 년 전 뉴욕의 금융시장에서 근무할 당시 스트립 클럽을 가 본적이 있다.'고 발언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 것은 최근 호주에서 정치인들의 스트립클럽 출입문제가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 언론이 국내의 유망 정치인 중 한 명인 존 키 의원에게 위 논쟁에 관한 의견을 물은 데 따른 것이다.

정치인들의 스트립 클럽 외유가 적절한 가에 대한 논쟁은, 호주 노동당 당수 케빈 루드 (Kevin Rudd) 의원이 지난 2003년 공무차 미국, 뉴욕을 방문했을 때 스트립클럽에 가 본 적이 있다고 시인하면서 시작되었다.

영국의 거대 보수 언론 중 하나인 데일리 텔레그라프지는,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루드 의원의 스트립클럽 방문은 부끄러워 할 일이 아니다."고 호의적으로 논평했다. 또한, '스트립댄스는 뉴욕에서 고안되었고,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관광자원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위 같은 내용의 보도는 논쟁에 더욱 불을 지폈고, 결국 몇몇 공무원들이 언론을 통해 "사실, 나도 가 봤다!' 라며 줄줄히 고백 발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어제 Newstalk ZB와의 인터뷰에서, 스트립클럽을 가 본적이 있다고 고백한 존 키 의원은 '아주 오래 전 일이라 기억나는 바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헬렌클락 국무총리는 이 같은 발언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스트립 클럽을 방문하는 것이 적당한 유흥 활동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언론은, 그 동안 스트립클럽에 관한 비슷한 발언과 고백으로 한 때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유명인들을 열거했다.

전 여성 보호소 사장이자 이후 크리스찬 헤리티지 당에 합류한 메레페카 라우카와- 타이트 (Merepeka Raukawa-Tait) 씨는 2001년 웰링턴에서 열린 한 스트립 클럽의 개업식에 갔다가 구설수에 올랐으며,

2000년 노스앤사우스 매거진이 올해의 뉴질랜더로 뽑은 한 여성은 스트립 클럽이 해롭지 않으며, 오락의 한 형태일 뿐이다. 그리고 매우 매우 아름다운 퍼포먼스가 될 수 있다고 말해 논란에 휩쌓였다.
그녀는 이 후 사과했다.


자료 : Newstalk ZB, NZ herald, Stuff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낙농품 가격 하락으로 구조조정에 나서는 폰테라

댓글 0 | 조회 1,122 | 2015.07.17
전 세계적인 낙농제품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폰테라(Fonterra)가 구조조정 차원에서 523명을 감원한다. 7월 16일(목) 폰테라의 데오 스피어링스(T… 더보기

네일 건 안전사고 일으킨 건설회사에 거액 벌금형

댓글 0 | 조회 1,280 | 2015.07.17
작업장에서 안전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네일 건(nail gun) 사고 등을 발생시킨 건설회사에 거액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7월 15일(수) 크라이스트처치 지방… 더보기

6월 분기 물가, 기름값 인상으로 0.4% 오름세

댓글 0 | 조회 597 | 2015.07.17
기름값 인상의 영향으로 6월 분기 소비자물가가 0.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6월까지 분기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 더보기

힘 받고 있는 양도 소득세 부과..

댓글 0 | 조회 1,300 | 2015.07.17
ANZ 은행은 모든 외국 투자자들이 뉴질랜드 은행 계좌를 갖도록 요구하는 정부의 제안이 은행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줄 것 이라고 말했다. 은행측은 외국 구매자들에게… 더보기

중국인 주택 구매 주요 요인은 투자보다 교육과 이민.

댓글 0 | 조회 1,435 | 2015.07.17
뉴질랜드에 있는 한 중국어 부동산 웹사이트는 중국에 있는 투자자들이 오클랜드 주택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노동당의 주장을 부정했다. Hougarden.com… 더보기

늘어나는 노숙자, 대부분 도심 상가에 머물어....

댓글 0 | 조회 1,005 | 2015.07.17
통계자료에 따르면 노숙자는 약 3만명에 이르며 그 중 반수는 오클랜드에 살고 있고 그들 대부분이 도심 상가 앞에 머물고 있다. 오클랜드 상공회의소 회장은 노숙자들… 더보기

더니든과 오타고에 발생한 홍수 피해 보험금액이......

댓글 0 | 조회 579 | 2015.07.17
지난 6월 2일과 4일사이 더니든과 오타고에 발생한 홍수 피해 보험금액이 적어도 $28,000,00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보험카운실은 거의 2000… 더보기

토요타, 전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625,000대 회수.

댓글 0 | 조회 657 | 2015.07.17
토요타는 전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625,000대를 회수하고 있다. 대부분 친환경적이라 알려진 프리우스 모델이며 자동차가 갑자기 정지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 더보기

폰테라,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523 개의 일자리 없어질 듯.

댓글 0 | 조회 593 | 2015.07.17
폰테라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523 개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어제 16일 오후 발표했다. 폰테라는 일자리의 손실이 주로 뉴질랜드와 인적 자원, 재무, 정보 … 더보기

주택가 활보하는 큰 돼지 한 마리

댓글 0 | 조회 1,321 | 2015.07.16
서부 오클랜드 주택가 도로에 느닷없이 돼지 한 마리가 나타나 길거리를 활보하고 다녔다. 7월 16일(목) 아침 9시 37분 무렵에 큰 돼지 한 마리가 나타났다는 … 더보기

외딴 오두막 화재 현장에서 사체 발견

댓글 0 | 조회 1,206 | 2015.07.16
인가에서 멀리 떨어진 외딴 창고 형태의 오두막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사체 한 구가 발견됐다. 사체가 발견된 곳은 남섬 서해안의 웨스트 코스트(West Coas… 더보기

논쟁의 주택 자료 노동당에게 넘긴 한 직원 해고.

댓글 0 | 조회 1,270 | 2015.07.16
부동산 중개회사인 Barfoot and Thompson 은 논쟁이 되고 있는 주택 자료를 노동당에게 넘긴 한 직원을 해고했음을 확인했다. 노동당이 외국인 투기자들… 더보기

퍼스트당, 주택 시장 관리하기 위해 외국인 구매자 등록 실시 요구

댓글 0 | 조회 1,375 | 2015.07.16
New Zealand First 당은 정부가 호주의 선례를 따라 주택 시장을 관리하기 위해 외국인 구매자 등록을 실시하도록 요구했다. 이달 초부터 호주 농업용 토… 더보기

뉴질랜드의 장래는 중국의 성장과 번영에 밀접한 관련이 있게 될 것.

댓글 0 | 조회 1,479 | 2015.07.16
빅토리아 대학의 뉴질랜드 현대 중국 연구 센터 는 두 나라의 무역, 투자, 외교 정책들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중국은 뉴질랜드의 4번째로 큰 외국 투자국이며,… 더보기

독감 무료 예방접종 8월말까지 연장.

댓글 0 | 조회 1,132 | 2015.07.16
두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가 전국에 번지고 있으며 작년 같은 기간 보다 독감 감염자 또한 많다. A 종은 주로 북섬에서 유행하며 노년층과 유아에게서 심각한 영향을 … 더보기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먹은 이물질은.....

댓글 0 | 조회 943 | 2015.07.16
수 천명의 어린이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물질을 실수로 먹고 독성에 노출되어 병원에 입원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13년 사이에 어린이들이 약, 실리카 겔, 까… 더보기

자신의 개인 정보 누출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664 | 2015.07.16
조사에 따르면 반 수가 넘는 국민들은 자신의 개인 정보가 우연히 또는 고의적으로 누출될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안에 대한 신뢰도가 달랐으며 개인 … 더보기

버스와 승용차 충돌로 사망자 발생

댓글 0 | 조회 729 | 2015.07.16
승객 64명이 탑승한 이층버스(double decker)와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고는 7월 15일(수) 오후 4시 50분에… 더보기

오클랜드 부두에 들어서는 새 시멘트 사일로

댓글 0 | 조회 929 | 2015.07.16
오클랜드 항구에 돔(dome) 형태의 새로운 시멘트 사일로(silo, 저장고)가 들어선다. 높이 28m에 달하는 새 시멘트 사일로는 ‘홀심(Holcim) 시멘트의… 더보기

추격하던 경찰관 목까지 조른 도난차량 운전자

댓글 0 | 조회 800 | 2015.07.16
자신을 추격하던 경찰관과 격투를 벌이던 중 경찰관의 목까지 조른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사건은 7월 14일(화) 새벽 3시경 오클랜드 남부의 마누카우 지역에서 … 더보기

우편함에 불지른 범인 찾는 경찰

댓글 0 | 조회 597 | 2015.07.16
남섬 북부 도시인 블레넘(Blenheim)의 지역경찰이 우편함에 불을 지른 범인 색출에 나서면서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7월 10일(금) 밤 사이에 블레… 더보기

예정보다 빨라진 타우포 호수 정화 작업

댓글 0 | 조회 870 | 2015.07.15
타우포 호수 보호 단체는 타우포 호수의 질소 함유량을 정화사업으로 인해 3년 일찍 마무리 되었다고 전해왔다. 2007년에 설립된 The Taupo Protecti… 더보기

[Feeling Camp 제 2화] 음식 거리와 로토루아, 타우포 방문기

댓글 0 | 조회 879 | 2015.07.15
살며, 사랑하며, 느끼며...뉴질랜드에 살면서 느낌을 나누는 시간,Feeling Camp에서 다양한 생각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조람보, 쌤, 정아라, 최영훈, 4… 더보기

오클랜드 서쪽 일부 지역 주택 홍수 피해

댓글 2 | 조회 1,502 | 2015.07.15
15일 수요일 오후 6시경부터 집중호우로 인해 오클랜드 서쪽 일부 지역의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있습니다. 저녁 6시경부터 약 50가구가 홍수 피해를 입었다고… 더보기

17,18일 웰링턴에서 제 9회 한인학교 교사 연수 열릴 예정

댓글 0 | 조회 1,755 | 2015.07.15
7월 17일 금요일부터 18일 토요일까지 Wellington Rydges Hotel 에서는 뉴질랜드 한인학교 협의회(회장 김선민 웰링턴 한글학교 교장) 주최 재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