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이미지 : 바운시 캐슬(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
12월 31일 밤, 타우랑가에서 열린 새해 전야 행사에서 바운시 캐슬(Bouncy Castle)이 날아간 후 한 사람이 부상으로 입원했다.
바운시 캐슬은 공기를 주입한 놀이 기구이다.
타우랑가 카운실은 마투아의 퍼거슨 공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사람 이외에도 4명의 다른 사람들이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타우랑가 카운실은 성명을 통해 예방 차원에서 사건을 통보받는 즉시 모든 지역사회 행사에서 모든 팽창식 장치를 폐쇄했다며, 이 사건이 WorkSafe에 통보되었고 카운실도 자체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사건 당시 바운시 캐슬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WorkSafe는 지난 12월 태즈매니아에서 6명의 어린이가 사망한 사건 이후 안전한 바운시 캐슬 사용에 대한 경고를 발령했다.
카운실의 경고문에는 탄력있는 바운시 캐슬에서 부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정도가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문에는 적혀 있다.
바운시 캐슬 놀이 기구를 이용하던 어린이들이 다치는 일은 해외에서도 종종 있다.
지난 2014년, 미국에서는 5세와 6세 어린이가 놀이터에서 바운시 캐슬 놀이 기구를 타고 놀다가 강한 바람에 떠밀려 공중으로 올라갔다가 추락하는 사고도 있었다.
평상시에는 괜찮지만, 강한 바람에 바운시 캐슬이 휩쓸려 날아갈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