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지상 최대의 새로 알려졌지만 멸종된 모아 새의 천적이었던 하스트 독수리의 모습이 복원되었으며, 다음 달부터 테 파파 박물관에 그 모습이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6백 년 전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하스트 독수리는 자료나 증거들이 충분히 남아있지 않아 그 모양과 실제 크기를 추정하는 작업은 상당히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복원 작업을 책임지었던 알란 테니슨 큐레이터는 어떻게 생겼는지, 그 크기는 얼마나 되고, 날개와 깃털의 모습과 색깔 등 자료들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작새와 칠면조 등을 관찰하면서 가장 가까운 모습으로, 신중한 연구와 토의를 거쳐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테니슨 씨는 지난 다섯 달 동안 복원 작업을 하며 가장 정확한 모습으로 멸종된 하스트 독수리의 새로운 스토리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하스틀 독수리는 모아 새를 주식으로 하는 선사시대의 가장 큰 포식자로, 그 큰 크기로 사람을 공격하기도 하였다고 전해졌으며,
날개의 길이는 3미터에 이르고 무게는 18Kg에 이르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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