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조셉 근처의 홍수로 일부 물에 휩쓸려 갔던 와이호 다리가 토요일 정오에 다시 개통되었다.
18일만에 건설은 새로운 다리에는 차들이 줄을 이었다.
12시에 차들 통행이 가능해 다리를 건너기 시작했는데 그 뒤로 약 300대가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토요일 아침 마오리 전통 의식에 이어 시민들은 프란츠 조셉 바로 남쪽에 있는 이 다리를 걸어서 지나갔다.
웨스트랜드 지역 카운실 브루스 스미스 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오프닝 행사를 지켜본 후 다리를 가로 질러 걷는다며 지역 주민들이 다리의 재건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스미스 시장은 유제품과 동등하게 뉴질랜드 경제의 큰 부분인 관광 에 와이호 다리가 무너져서 큰 경제적인 타격을 입혔지만 다시 재건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와이호 다리는 차들 통행이 재개되기는 했지만 가드 레일과 보행자 전용 통로 복원 등 아직 해야 할 작업들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