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새로운 법안이 통과되게 되면, 정부가 총기류를 매입하며 총기류 소지자들과 소매업자들은 이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이스처치에서의 테러 공격 이후 채 한 달이 되지 않았지만, 무기류에 대한 개정안이 어제 국회에서 제 2독회 과정을 마쳤으며, 빠르면 이번 주 안으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되게 되면, 지금까지 허용되었던 군용 반자동 무기류들이 불법화되게 되면서 이 총기류들을 주인들로부터 매입하게 될 예정으로 1억에서 3억 달러 사이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무기류 유통 업자들은 이미 매출이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으나, 새로운 개정안으로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하거나 아니면 보상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울상짓고 있다.
어제 국회에서는 스튜어트 내쉬 경찰부 장관이 뉴질랜드 최대 참사 사건을 상기시키면서, 국회 의원들에게 뜻 깊은 결정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으며, 2차 독회를 마친 개정안은 오늘 국회에 상정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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