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지방 자치단체의 선거가 아직 7개월의 시간이 남아있지만, 몇몇 후보자들은 시장직에 대하여 이미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를 비롯하여 모든 도시의 시장과 지방 카운실 대표들과 관련 위원회 등을 선출하는 지방 자치 선거가 매 3년 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10월 12일에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봉 28만 달러의 오클랜드 시장직에는, 현 필 고프 시장이 연임을 선언하며 시장직에 출마 의사를 표했으며, 같은 노동당 출신의 존 타미헤레 전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발표하였다.
그리고, 지난 두 차례의 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2013년도에는 렌 브라운 전 시장에게 5만표의 차이로 낙선하였고, 2016년도에는 2만 여 표의 득표로 4위를 기록한 존 팔리노 후보가 출마할 의사를 밝히며, 만일 당선이 된다면 지역 유류세와 경전철 사업 등을 모두 폐지할 방침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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