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80명의 과일 따는 사람들이 독감에 걸린 혹스베이 과수원에서 두 명은 신종 안풀루엔자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혹스베이의 Thornhill Horticulture Contracting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 31명이 바리어스에 감염되어 병원을 찾았다.
이 회사의 리차드 배리 전무 이사는 회사 직원의약 10%가 바리러스에 감염되었고, 이로 인해 바쁜 수확철에 직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혹스베이 보건 위원회 헬스 보건 담당관인 닉 존스씨는 이번 독감 유행이 이례적이며, 환자 중 두 명이 돼지 독감으로 알려진 신종 인플루엔자(H1N1 Influenza Strain)에 양성 반응으로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해외로부터 이 바이러스를 가져왔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닉 존스씨는 호주에서 같은 인플루엔자 사례가 있었고, 태평양 지역에서도 인플루엔자 활동이 있었다며, 두 곳 중 하나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병원에서 하룻밤을 치료 받은 두 사람은 발열, 몸살과 통증을 호소하며 기침과 일부는 구토 증상을 보이는 사람도 있었다.
이 지역에서는 과수원의 과일 수확을 위한 노동력 부족이 선언되어 관광객들도 과수원에서 일시적으로 일할 수 있다. 이민성은 이미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임시 워크비자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는 사과 등 과일 수확을 위해 약 400명의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다.
선별된 과일은 판매 전에 잘 씻겨져서 일반인들에게 건강상 위험은 없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