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지난 수요일 로토루아의 한 중학교 앞에서 하교길 교통 정리를 하던 교사가 백 여 명의 학생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주먹으로 폭행을 당하고 쓰러졌던 일이 일어났다.
이 학교의 과학 교사인 헤이씨는 하교길 학교 앞 교통 정리를 하고 있었으며, 한 학생의 친척으로 알려진 사람이 우회전을 하지 못하도록 표지판에 되어 있으며, 안내 교사도 우회전을 하지 말라고 하는 가운데 말싸움이 벌어졌으며, 차에 타고 있던 남성이 차를 도로 가운데 세우고 내려서는 다짜고짜 교사의 얼굴을 강타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을 당한 교사는 머리 통증을 호소하며, 목발을 사용하여 걸어 다니지만, 정신적 충격으로 휴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황은 퇴교길의 150명 정도의 학생들과 30명 정도의 학부모들이 목격하였으며, 이 충격으로 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학교장은 밝혔다.
경찰도 목격자들의 진술과 휴대 전화로 찍힌 동영상 화면을 이용하여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가는 KCR방송,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큰 힘으로 거듭납니다. 후원 계좌 02-1241-0501134-05 문의 이메일 nzkcr@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