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운전자보다 키위 운전자가 더 높은 속도로 교통사고

외국인 운전자보다 키위 운전자가 더 높은 속도로 교통사고

0 개 1,889 노영례기자

키위 운전자가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운전자보다 더 높은 속도로 교통 사고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도로에서의 외국인 운전자 수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지만, 관광객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 운전자를 포함한 교통사고 건수가 증가하지 않았다.

 

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7년 도로 사망자수는 378명이었고, 외국인 운전자가 연루된 교통사고는 25건으로 34명이 사망했다. 

 

그 중 18건은 외국인 운전자의 잘못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5건은 뉴질랜드의 도로 규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를 방문한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오클랜드에 도착했으며, 2013년과 2017년 사이에 외국인 운전자와 관련된 교통사고의 3분의 1이 오클랜드에서 발생했다. 이 기간 동안 모든 교통사고의 3%만이 외국인 잘못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2017년 외국인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단지 4 % 이하였다. 그러나, 서해안에서 2013년부터 2017년 사이의 교통 사고 중 43%가 외국인 운전자가 연루된 사고였다.

 

퀸즈타운 (33 %)과 사우스 랜드 (23 %)도 외국인 운전자들과 관련된 도로 사고의 비율이 높았다.

 

국립 도로 경찰 센터 (National Road Policing Center)의 피터 맥 케니 경관은 관광객이 뉴질랜드 도로에서의 주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대부분의 교통사고가 키위 운전자가 연루된 것으로 과속, 마약이나 피로 등으로 운전 장애, 주의 산만, 안전벨트 미착용 등이 교통사고 사망과 심각한 부상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관광국의 스티븐 잉글리쉬 홀 최고 경영자는 뉴질랜드 교통국과 함께 운전자 교육에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에서의 운전은 좁은 길과 모퉁이, 왼쪽 길로 운전해야 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 등을 잘 인지하고 피곤할 때는 운전하지 말고 휴식을 취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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