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4개월 된 아기가 Cancer Society Suscreen SPF50을 발랐지만, 뜨거운 뉴질랜드의 태양아래 심각한 수준의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름에만 다섯 차례나 심각한 수준의 햇볕에 타 화상을 입은 사례들이 발생하면서, Cancer Society는 선스크린 제품에 대한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밝혔다.
Cancer Society는 매년 육십 건 정도의 소비자 불만 신고를 받고 있으며, 이번 여름에도 예년과 같은 수준의 신고들이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 보호원의 관계자는 Cancer Society 제품 뿐만 아니라 시중 유명 제품들에 대한 검사에서 여러 제품들이 라벨에 표기된 SPF 수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전하며, 제조사들은 정기적 내부 검사와 포뮬라 개선에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에도 소비자 보호 단체에서는 시중의 유명 제품들을 수거하여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재정상의 이유로 열 개 제품만 호주의 연구소에서 검사가 진행되어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Cancer Society 의 제품은 2017년도 SPF검사에서 합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가는 KCR방송,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큰 힘으로 거듭납니다. 후원 계좌 02-1241-0501134-05 문의 이메일 nzkcr@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