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가레이 폭포에서 수영하다 실종된 사람, 시신 수습

황가레이 폭포에서 수영하다 실종된 사람, 시신 수습

0 개 2,513 노영례기자

지난 금요일 오후에 노스랜드의 황가레이 폭포에서 수영하다가 실종된 사람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토요일 오후 4시 22분경 경찰 수중 수색팀은 26세의 실종된 남성의 시체를 찾았다고 확인했다.

 

실종된 남성을 찾기 위해 폐쇄되었던 폭포는 다시 시민들에게 개방되었으며, 경찰과 피해자 지원부는 사망자의 가족과 접촉해 수습 단계에 있다.

 

이름을 밝히기 원치 않은 오클랜드의 한 남성은 자신의 가장 친했던 친구가 수중으로 사라지기 전에 물 위로 얼굴을 내밀고 숨을 고르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필리핀 출신의 오클랜드 시민인 사망자는 금요일 오후에 수영을 하다 사라져 수색팀이 투입되어 찾고 있었다.

 

그는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황가레이 폭포로 가기 전에 마타포우리 근처의 머마이드 풀장에서 수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이 폭포에 도착하자마자 실종된 남성은 "자연에 놀랐다"며 "수영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그의 친구는 전했다.

 

이전에 간호사를 했었던 숨진 남성은 친구에게 함께 수영하자고 했지만, 그의 친구는 피곤하여 폭포 가장자리에서 수영을 하기로 했고, 그는 바위를 넘어 물에 들어가 자유형으로 헤엄쳐 다녔다.

 

그러나, 사망자는 물 한가운데에 도착했을 때 고투하기 시작했고 한순간에 숨을 들이쉬고 물을 뱉어내는 것을 그의 친구가 목격했다.

 

그룹 구성원은 즉시 111을 호출했다.

 

26미터 높이의 황가레이 폭포는 도심에서 북쪽으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하티아 강의 보호구역에 위치해 있다. 

 

WSNZ(Water Safety New Zealand)에서는 익사가 레크리에이션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이며, 뉴질랜드에서의 우발적인 사망 원인 중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익사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위험에 대한 과소 평가로 알려졌으며, 뉴질래드에서의 익사는 호주의 2배, 영국의 4배로 알려졌다. 

 

WSNZ의 자료에서는 5년동안 1년에 약 80명이 익사 사고로 숨졌다. 지난해에는 92건의 예방 가능한 익사 사고가 발생했다. 

 

5daa08389d2bf45f2bb120197bfa6706_1547285885_1136.png
 

오클랜드, 수요일 저녁 대형 화재 발생 1명 화상

댓글 0 | 조회 1,654 | 2024.02.22
수요일 저녁 오클랜드 오네훙가의 한 공장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한 명이 화상을 입었다.뉴질랜드 소방 및 비상 지역 사령관 마이클 매닝은 소방차 15대와 소… 더보기

자선행사 중 쓰러진 녹색당 의원 사망

댓글 0 | 조회 2,742 | 2024.02.21
녹색당 소속 국회의원이 2월 21일(수) 아침에 오클랜드에서 열린 한 자선행사 도중에 쓰러져 사망했다.당시 에페소 콜린스(Efeso Collins, 49) 의원은… 더보기

철자 잘못된 정류장 노면 표시

댓글 0 | 조회 1,594 | 2024.02.21
도로 표면에 표시된 버스 정류장의 철자가 틀린 것이 발견됐다.오클랜드 서부 교외 지역인 테 아타투(Te Atatū) 반도의 테 아타투 로드 중 도서관 앞 버스 정… 더보기

사상 최대 기록한 작년 순이민자

댓글 0 | 조회 2,369 | 2024.02.21
(도표) 국가별 연간 순이민자 변동(2019.12~2023.12)지난 한 해 동안 ‘순이민자(net migration)’가 12만 6,000명에 달하면서 신기록을… 더보기

소방관에게 감사 인사 전한 크루세이더스 선수단

댓글 0 | 조회 608 | 2024.02.21
일주일째 대규모 산불과 싸우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캔터베리 지역 럭비팀인 ‘크루세이더스(Crusaders)’ 선수단이 선물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미치 드러먼드… 더보기

그랜트 로버트슨 전 부총리 정계 은퇴

댓글 0 | 조회 895 | 2024.02.21
노동당 정부에서 부총리 겸 재무장관으로 오래 일했던 그랜트 로버트슨(Grant Robertson, 52) 국회의원이 정계를 은퇴한다.현재도 노동당의 재무 대변인인… 더보기

지난해 296만명이 NZ 찾아왔다

댓글 0 | 조회 973 | 2024.02.21
지난해 12월까지의 한 해 동안 뉴질랜드를 찾아왔던 외국 방문객이 총 296만 명으로 집계됐다.통계국에 따르면 이와 같은 숫자는 한 해 전인 2022년보다는 15… 더보기

하이웰, 2024 설날 경로잔치 성료

댓글 0 | 조회 2,229 | 2024.02.19
2024 설날 경로잔치가 지난 17일(토) 오전 타카푸나 그램마 스쿨 강당 (Takapuna Grammar School, 210 Lake Rd, Takapuna)… 더보기

도난 차량으로 고속 운행, 결국 체포돼

댓글 0 | 조회 1,445 | 2024.02.19
남섬더니든에서 도난 차량을 타고 고속으로 운전하던 사람들이 결국 경찰에게 검거되었다.더니든의 한 젊은 커플이 도난차를 타고 심야 데이트를 하며 과속했다가 두 사람… 더보기

NZ 출산율,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저치로 떨어져

댓글 0 | 조회 1,618 | 2024.02.19
뉴질랜드는 80년 만에 가장 낮은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다.월요일 아침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2023년에는 사망자보다 출생자가 19,071명 더 많았다.뉴질랜드 통… 더보기

캔터베리 전역, 바람 불고 더운 날씨 "화재 위험 높아"

댓글 0 | 조회 593 | 2024.02.19
2월 19일 월요일은 캔터베리 전역에서 바람이 많이 많이 불고 더운 날씨로 인해 소방 당국으로부터 화재 위험이 높은 날로 지정되었다. 이는새로운 화재가 발생한다면… 더보기

포트힐스 산불, 30개 핫스팟 완화 우선순위

댓글 0 | 조회 665 | 2024.02.19
100명 이상의 소방관들이 크라이스트처치 포트 힐스(Port Hills)의 식생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기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지만 앞으로 며칠 내에 자원 규모가… 더보기

뉴질랜드, 스파이웨어와 해커 규제 위한 동맹에 합류

댓글 0 | 조회 835 | 2024.02.19
뉴질랜드가 스파이웨어와 고용된 해커들을 규제하기 위한 동맹에 합류했다는 소식이다.영국에서 열린 사이버 전쟁에 관한 첫 번째 컨퍼런스에서 또 다른 34개 국가가 소… 더보기

캔터베리 북부 산불, 주민들 대피

댓글 0 | 조회 860 | 2024.02.19
크라이스트처치 포트 힐스에서 대형 산불이 난 지 불과 1주일이 채 되지 않아 또다른 산불이 캔터베리 지역에서 발생해 사람들은 우려하고 있다.일요일밤, 캔터베리 북… 더보기

남섬 일부 지역, 강한 돌풍 예보

댓글 0 | 조회 715 | 2024.02.18
거친 기상 전선이 남섬의 북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앞으로 며칠 내에 많은 뉴질랜드인들이 잠재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돌풍을 경험할 수 있다는 예보가 나왔다.캔… 더보기

마운트 쿡 '뮬러 헛 루트', 비예약자에게 일시적 폐쇄

댓글 0 | 조회 855 | 2024.02.18
인기 있는 남섬의 한 알파인 트랙은 산장 중 한 곳의 화장실이 거의 꽉 찼기 때문에 예약을 하지 않은 트레커들의 출입을 일시적으로 폐쇄했다고 RNZ에서 전했다.이… 더보기

독감 변종, 노인들에게 특히 심한 영향

댓글 0 | 조회 1,619 | 2024.02.18
한 바이러스 학자는 현재 뉴질랜드에 널리 퍼진 독감 변종은 노인들,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휘티앙가의 한 요양원에서는 주민과 … 더보기

걸프하버 골프장 보호, "카운실이 1000년 약속 지켜라"

댓글 0 | 조회 2,032 | 2024.02.18
오클랜드 황가파라오아 반도의 한 지역사회 단체는 마을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골프장을 보호하겠다는 1000년 약속을 지킬 것을 카운실에 촉구했다고 RNZ에서 보도… 더보기

학생 아파트에 술 거의 300병 공급, 경찰 조사

댓글 0 | 조회 2,851 | 2024.02.17
더니든 경찰은 한 주류 회사가 소셜 미디어 홍보 대가로 캐슬 스트릿(Castle Street)에 있는 학생 아파트에 수백 병의 알코올 레모네이드를 공급한 후 조사… 더보기

더니든, 바다사자와 인간 보호 위해 도로 폐쇄

댓글 0 | 조회 960 | 2024.02.17
밤에 몰래 빠져나오는 새끼 바다사자들은 남섬 더니든의 길을 놀이터로 선택했다.더니든의 Center Road와 Southdale Road 교차로 사이의 Tomaha… 더보기

반복적인 교통 위반 운전자, 운전 정지 선고받아

댓글 0 | 조회 1,366 | 2024.02.17
혼잡한 오클랜드 교차로에서 트라이엄프 오토바이를 다른 자동차에 충돌시키고 동승자를 현장에 남겨둔 채 그 자리를 떠났던 한 남자가 오라케이 마리나(Orākei Ma… 더보기

포식자 통제, 피오르드랜드 키위 개체수 급증

댓글 0 | 조회 913 | 2024.02.17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고 우려되는 외딴 피오르드랜드 키위 개체군이 보존부 역사상 처음으로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샤이 레이크(Shy Lake… 더보기

볼라드로 폐쇄되고 막힌 '백만 달러 전망' 캠프장

댓글 0 | 조회 1,426 | 2024.02.17
남섬 미드 캔터베리(Mid Canterbury)에 있는 "백만 달러 전망"의 인기 캠핑 장소가 폐쇄되고 볼라드에 의해 막혀 지역 주민들을 화나게 했다고 1News… 더보기

뉴질랜드 오픈 출전 행운 잡은 교민 이삼율씨.

댓글 0 | 조회 3,360 | 2024.02.16
퀸스타운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삼율 전 재뉴 한인골프협회 회장이 오는 29일에 시작하는 '뉴질랜드 오픈'에 참여하는 행운을 누렸다.이삼율씨는 현대자동차 경품 이벤트… 더보기

무료 '마오리 언어와 문화 이해', 신청받고 있어

댓글 0 | 조회 911 | 2024.02.16
뉴질랜드에서 운전을 하며 지나가다가 보이는 지명이 마오리어로 되어 있을 때,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한 적이 있는가?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살면서 서로의 문화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