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안에서 위협적인 코멘트를 한 승객이 오클랜드 공항의 비행기에서 체포되었다.
경찰이 신고 전화를 접수한 시간은 수요일 오후 8시 45분경이었으며, 출동한 경찰에 의해 위협적인 발언을 한 사람은 비행기에서 체포되었다. 그 사람은 벌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 승무원이 다른 승객들에게 상황을 알리는 양해를 구한 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요일 밤 9시 55분경, 이 사건이 해결되었다고 말했다.
위협적인 코멘트를 한 승객이 탔던 비행기는 시드니행 에어 뉴질랜드 항공편이었다. 에어 뉴질랜드 대변인은 항공기가 출발하기 위해 활주로의 유도로에 있었지만, 아직 이륙하지는 않은 상태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사건으로 수요일 오후 7시 40분경에 오클랜드에서 출발할 예정이었던 이 항공기는 지연되었고, 도착 예정이었던 시드니 공항의 통금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없어서 취소될 수 밖에 없었다.
이 영향으로 내일 아침 시드니에서 퀸즈타운으로 운항할 예정이었던 연계된 항공 서비스도 취소되었다고 에어 뉴질랜드 대변인은 말했다.
항공사 대변인은 두 편의 항공 서비스 고객 모두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했다. 그러나 모든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과 보안이 최우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