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플리머스, 1년에 주차 위반 티켓 3만 건

뉴 플리머스, 1년에 주차 위반 티켓 3만 건

0 개 1,125 노영례기자

뉴플리머스는 뉴질랜드의 북섬의 서쪽에 위치하는 타라나키 지역의 항구도시이자 주요 도시로 인구는 4만 9천명이다. 지역 경제는 낙농업을 기초로 하고 석유 화학 공업도 중요시한다. 이 도시를 방문하는 사람은 주차 위반을 했을 때, 많은 벌금을 물 수도 있음을 미리 챙기는 것이 좋겠다. 

 

aa33f00d4bbed8fb09f62698e3129c3e_1546413232_2748.png
  

Stuff의 보도에 따르면, 뉴 플리머스의 주차 규칙을 무시하는 운전자들에게 하루에 총 $4,000의 벌금이 부과되고 있으며, 뉴 플리머스 지역 카운실은 연간 약 130만 상당의 주차 위반 벌금을 거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 플리머스에서는 운전자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1년에 302일을 주차비를 내야 하고, 1년에 약 3만 건의 주차 위반 티켓이 발부되고 있다. 이는 하루에 거의 100건 가까이 주차 위반 티켓이 발부되는 것이다.

 

그러나, 도시 중심의 주차장을 사용하는 운전자 수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18년 뉴 플리머스 CBD의 주차장을 41.2%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이는 카운실 목표인 85%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지난 2016/17년도에는 주차장 점유율이 55%였다.

 

카운실의 연례 보고서의 수치에 따르면, 뉴 플리머스 지역 카운실에서는 주차료로 35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관리비는 230만 달러였다.

 

주차 위반 벌금과 주차료 수익은 CBD를 활성화시키고 아이스 스케이트 링크, 아메리카니발 등과 같은 행사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한 'See It in the City'프로젝트의 자금에 투입된다.

 

aa33f00d4bbed8fb09f62698e3129c3e_1546413394_3131.png
  

뉴 플리머스 카운실에서는 지난해 11월 28일 수요일에 무료 주차 공간을 줄이고 물건을 내리거나 싣는 배달 차량이 보다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로딩 존 주차 구역을 늘이도록 변경한 바 있다.

  

매주 뉴 플리머스 지역 카운실에서는 다양한 주차 관련 문제에 대해 약 50건의 문의를 받는다. 

 

이 지역의 주차 위반 벌금은 'The Land Transport (Road User) Rule 2004'의 근거하고 있으며, 30분 미만의 시간 초과 주차 벌금은 $12이고 6시간 이상 초과 주차하는 벌금은 최대 $57가 부과된다.

 

주차하면 안되는 노란색 점선이 그어진 도로나 횡단 보도와 같은 곳에 불법 주차를 하게 되면 더 많은 벌금이 부과된다.

 

뉴 플리머스에서는 2012년 주차료를 낸 시간보다 더 초과해 주차하는 차량을 모니터잉하기 위해 120만 달러를 들여 주차 센서를 설치했다. 만약 초과 주차하는 차량이 있으면 주차 감시인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기계로 1년에 최대 30만 달러의 주차 위반 벌금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뉴 플리머스에서의 주차 위반 벌금을 살펴보면 초과시간 30분 미만은 $12, 30분~1시간은 $15, 1시간~2시간은 $21. 2시간~4시간은 $30, 4시간~6시간은 $42, 6시간 이상은 $57이다.  

스카이시티 작은 화재, 대피 필요 없이 진화

댓글 0 | 조회 775 | 2024.04.15
일요일 저녁, 오클랜드 스카이시티 카지노와 호텔 단지에서화재 신고가 접수되자 소방대원들이 긴급히 출동하는 일이 있었다.화재는 작은 규모로 건물에서 사람들을 대피시… 더보기

카이코우라 물개 떼죽음, 굶어 죽은 것으로...

댓글 0 | 조회 1,424 | 2024.04.15
자연보호부가 카이코우라 해안에서 몇 주 동안 진행한 현장 조사를 통해 지난 봄 처음 발생한 물개의 떼죽음이 굶어 죽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기아 사태로 인한 물개 … 더보기

[포토뉴스] 오클랜드 트램, 일요일 오후 4시까지...

댓글 0 | 조회 3,467 | 2024.04.14
오클랜드 CBD Viaduct 주변을 오가는 트램은 주말이나 공휴일에 운행된다. 4월 14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보기

럭슨 총리 '동남아시아 순방', 일요일 출발

댓글 0 | 조회 820 | 2024.04.14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호주 이외의 첫 번째 총리의 해외 순방을 미리 알리는 인터뷰에서 RNZ에 모든 일을 최선을 다해 수행한다고 말했다. 럭슨 총리는 일요일 아… 더보기

NZ농구 프로리그, 4월 19일 16세 이하 학생 무료 관람

댓글 0 | 조회 977 | 2024.04.13
오클랜드 노스쇼어에 있는 이벤트파인더 스타디엄(구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에서 NZ농구 프로리그가 열리고 있다.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뉴질랜드 농구 프로리그 시… 더보기

경고 무시해 교통혼란 초래한 트럭운전사, 기소될 수도

댓글 0 | 조회 2,205 | 2024.04.13
경찰은 브린더윈 힐스(Brynderwyn Hills) 주변의 도로 급커브 구간에 끼여서 옴짝달싹하지 못해 몇 시간 동안 혼란을 야기한 트럭 운전자를 기소할 지 여… 더보기

오클랜드 뉴마켓 보석가게, 램-레이드 강탈당해

댓글 0 | 조회 3,490 | 2024.04.13
경찰은 금요일 밤 뉴마켓 브로드웨이의 한 보석가게가 램-레이드 급습으로 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후 6명의 범죄자를 찾고 있다.4월 12일 금요일 오후 오후 8시… 더보기

슈퍼마켓 안면인식 시험, 로토루아 여성 생일날에 봉변

댓글 0 | 조회 2,584 | 2024.04.13
로토루아 슈퍼마켓에서 얼굴 인식 기술을 시험하는 과정에서 '도둑'으로 오인된 마오리 엄마는 자신의 생일에 끔찍한 사건을 겪었고, '인종차별'의 당혹감을 느꼈다고 … 더보기

정부, 이스라엘 국경지역 가자지구 여행 자제 경고

댓글 0 | 조회 623 | 2024.04.13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긴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뉴질랜드 정부의 Safe Travel 웹사이트는 중동 여행에 대한 경고를 업데이트했다. 경고에서는 가자 … 더보기

남섬 랑이타타 강 철교, 홍수로 휘어져

댓글 0 | 조회 835 | 2024.04.13
닐 브라운 애쉬버튼 시장은 홍수로 인해 랑이타타 강 철교가 휘어져 주요 철도 연결이 끊어진 것은 남섬 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또다른 경고라고 말했다.… 더보기

건설업계 ‘현금 작업’ 탈세 강력하게 경고한 IRD

댓글 0 | 조회 3,129 | 2024.04.12
국세청(IRD)이 건설업계에서 만연한 현금 작업에 대해 ‘마지막 기회 경고(last chance warning)’라면서 경고하고 나섰다.국세청은 ‘사업체와 개인 … 더보기

“세계 최고 일터에서…” 이색적인 구인 광고 올린 오타고 증류회사

댓글 0 | 조회 2,265 | 2024.04.12
위스키 등을 만드는 뉴질랜드 남섬의 한 ‘증류회사(distilling company)’가 ‘세계 최고의 직업(best job in the world)’을 제공한다… 더보기

“NZ 최남단 영화관 새 주인은 누구?”

댓글 0 | 조회 1,179 | 2024.04.12
뉴질랜드 최남단에 있는 작은 영화관이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다.스튜어트섬에 있는 좌석 53석의 이 영화관은 국내에서도 보존 상태가 양호한 곳이고 또한 고요한… 더보기

외딴 전망대 설치된 조각 작품을 훔쳐간 도둑 일당

댓글 0 | 조회 830 | 2024.04.12
크라이스트처치 포트 힐스의 서밋 로드에 있는 대형 조각품이 사라져 제작 관계자는 물론 주민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포우 훼누아(pou whenua)’로 불리는 … 더보기

거액 배상금 명령받은 하숙업체

댓글 0 | 조회 2,737 | 2024.04.12
한 하숙업체(boarding house)가 ‘주택임대법(Residential Tenancies Act 1986)’ 위반 사실이 적발된 후 사업혁신고용부(MBIE)… 더보기

경기 침체 압력을 받고 있는 키위 기업과 가계

댓글 0 | 조회 4,232 | 2024.04.11
4월 10일 수요일부터 중앙은행의 공식 현금 금리를 5.5%로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예정이지만, 뉴질랜드 기업과 가계는 경기 침체의 압력을 직접적으로 받고… 더보기

MBIE, 286개 일자리 구조조정

댓글 0 | 조회 1,900 | 2024.04.11
뉴질랜드의 공공기관 인력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혁신고용부(MBIE)에서 사라지는 일자리 수는 3월 보고된 111개보다 두 배 이상… 더보기

웨스트 코스트 폭우, 수요일에 450mm 비 내려

댓글 0 | 조회 1,658 | 2024.04.11
수요일에 남섬 웨스트 코스트 지역에 엄청난 폭우가 내렸고 목요일 오전 9시까지 추가적인 폭우가 예상된다는 소식이다.MetService는 수요일 Westland에 … 더보기

NZ 언론 산업 축소, 정부와 야당은...

댓글 0 | 조회 757 | 2024.04.11
취임 이후 언론 산업 지원 제안에 대한 질문에 직면한 총리와 미디어부 장관이 수십 년 된 경제 동향과 노동당의 법안을 지적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노동당과… 더보기

오클랜드 북부 헬렌스빌, 화재로 16번 고속도로 일부 폐쇄

댓글 0 | 조회 1,529 | 2024.04.11
오클랜드 북부 헬레스빌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16번 고속도로 일부가 폐쇄되었다는 소식이다.카이파라 코스트 고속도로(Kaipara Coast Highway) 일부가… 더보기

TVNZ의 'Sunday' 'Fair Go' 폐지 확정

댓글 0 | 조회 1,041 | 2024.04.11
TVNZ의 시사 프로그램인 'Sunday'가 폐지된다는 소식이 확정되었다. TVNZ에서는 정오 및 심야 뉴스 게시판과 함께 소비자 문제 프로그램인 Fair Go를… 더보기

NZ Post “6월부터 농촌 지역 토요일 소포 배달 안 한다”

댓글 0 | 조회 814 | 2024.04.11
NZ Post는 올해 6월부터 전국 대부분의 ‘시골 지역(rural areas)’에 토요일에는 신문과 소포(parcel)를 배달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오는 6월 … 더보기

경찰관 사칭하는 전화 주의해야…

댓글 0 | 조회 1,395 | 2024.04.10
경찰관을 사칭해 금융 정보를 알아내려는 사기성 전화를 조심하도록 경찰이 당부하고 나섰다.4월 10일 오후에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달 들어 경찰관을 사칭한 사기꾼… 더보기

내년 말 첫 매장 여는 IKEA “지역 책임자 공모 중”

댓글 0 | 조회 2,839 | 2024.04.10
가구 및 생활 소품을 판매하는 스웨덴 다국적 기업인 ‘IKEA’가 뉴질랜드에서 첫 번째 매장 개점을 앞두고 첫 현지 관리자를 찾고 있다.4월 10일 아침에 회사 … 더보기

사라졌던 거북 “살던 곳에서 300km 떨어진 곳에서…”

댓글 0 | 조회 759 | 2024.04.10
파충류 공원에서 사라졌던 ‘육지 거북’이 300km나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오클랜드에서 북쪽으로 차로 한 시간가량 떨어진 마타카나(Mat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