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 남섬 말보로의 Spring Creek 에 있는 체리 뱅크 과수원에서는 체리 PYO가 한창이다.
이 과수원의 체리 PYO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카이코우라에서 자동차로 출발해 픽톤에 도착하기 20분 정도 이전 지점에 있는 이 과수원은 1번 모터웨이 길가에 위치해 있다.
체리 PYO를 위한 과수원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직접 딴 체리를 과수원에서 나올 때 무게를 잰 후 계산하면 된다.
과수원에서 직접 수확한 PYO(Pick Your Own) 체리의 가격은 1kg에 $13 이다. PYO를 하지 않고 과수원에서 미리 따놓은 체리를 구입할 때는 1kg에 $14이다.
혹시 남섬을 말보로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은 체리 PYO 를 즐겨볼 수 있겠다. 체리 PYO 는 1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한편, 퀸즈타운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크롬웰의 체리 농장이 잘 알려져있다.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따뜻한 기온차가 큰 지역인 크롬웰의 체리는 크고 맛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크롬웰에도 체리 PYO 농장들이 있어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2월 중순 이후부터 체리 PYO 농장들이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