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와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두 여성, 또다른 두 명은...

로스와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두 여성, 또다른 두 명은...

0 개 2,439 노영례기자

지난 화요일 국민당 사이먼 브리지스 당수가 10만 달러 기부금을 선거법에 따라 처리하지 않았다며 부패한 정치인이라고 기자회견을 통해 폭로한 전 국민당 국회의원 자미-리 로스. 

 

그는 기자회견 당시 네 명의 여성이 자신에 대한 불만 제기를 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 여성들에 대한 정보를 전혀 받지 못했고 자신이 누군가를 괴롭혔다는 주장에 강력하게 부인한다고 말했다.

 

로스는 폭로 2일째인 수요일에는 사이먼 브리지스 당수와의 대화를 녹음한 파일을 들고 경찰을 찾아 고소했다.

 

사이먼 브리지스 당수는 수요일, 로스 전 의원을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며 그의 주장을 부인했다.

 

그의 폭로 3일째인 목요일 아침에는 두 명의 여성이 로스와 같이 일하며 부적절한 관계였다고 언론에 알렸고 또 다른 두 명의 여성은 로스로부터 감정적인 학대와 괴롭힘을 당했다고 말했다. 네 명의 여성은 로스와 함께 일하면서 협박, 조작, 정신적인 학대 등을 당했다고 말했다.  

 

로스는 이러한 혐의에 대한 언론 매체의 입장 표명 요구에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네 명의 여성 중 한 명은 로스와 일을 하며 우정을 쌓은 후 국민당 파티 행사가 있었던 날에 로스와 잤다고 말했다. 그녀는 로스가 늦은 밤 문제 메시지를 보내었고 성관계는 합의된 것이었지만, 그가 다른 국민당 회원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자신에게 접근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로스가 결혼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는 결혼 반지 착용을 그만 두었고, 그와 그의 아내와의 관계에 대해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녀는 두 사람의 관계가 결국 뻔뻔스러운 분노와 잔인한 섹스로 끝났다고 말했다. 

 

두번째 여성은 로스가 자신과 바람을 피우며 자기애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로스씨가 자신의 결혼 생활이 순탄치 않다고 말했고 그것에 대해 누구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세번째 여성은 로스로부터 괴롭힘과 협박을 당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 2년 동안 같이 일하며 겪었던 협박, 거짓말, 공개적인 조작, 물리적인 위협등에 대해 말했다. 그녀는 로스와 일하면서 의견이 일치되지 않았을 때부터 끊임없는 괴롭힘이 계속되었다고 덧붙였다.

 

네번째 여성은 로스와 일하며 자신의 정신이 거의 파괴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가 무례하고 거만했을 뿐 아니라, 자신이 하지 않은 것으로 자신을 비난했고 공정하게 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일하는 동안 자존심 등 모든 것을 잃었고 그러한 스트레스와 불안에 대해 나중에 의료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로스는 2008년 아내와 결혼했다. 그는 이러한 네 명의 여성의 주장에 대한 입장 표명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1a3fc5f6aad11b8282e2053eac6017f1_1539814860_0448.png 

1a3fc5f6aad11b8282e2053eac6017f1_1539815121_8401.png

관련기사 링크 

자미-리 로스 의원,국민당 당수 사이먼 브리지스 부패 폭로전

비밀스러운 정치 기부금의 세계

국민당 당수 브리지스, 로스 의원은 '거짓말쟁이', '끔찍한 사람'이라고...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52 | 3시간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175 | 4시간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282 | 5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591 | 14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663 | 17시간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468 | 17시간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167 | 17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354 | 17시간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421 | 17시간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564 | 17시간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40 | 1일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523 | 1일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70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51 | 2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43 | 2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300 | 2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59 | 2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552 | 2일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46 | 2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833 | 2일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75 | 2일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240 | 3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903 | 3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89 | 3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40 | 3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