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 당수 브리지스, 로스 의원은 '거짓말쟁이', '끔찍한 사람'이라고...

국민당 당수 브리지스, 로스 의원은 '거짓말쟁이', '끔찍한 사람'이라고...

0 개 1,096 노영례기자

사이먼 브리지스 국민당 당수는 자미-리 로스 전 의원을 "끔찍한 인물"이라고 비난하며 자신을 명예훼손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브리지스 당수는 로스 전 의원을 상대로, 시간과 노력을 들일 가치가 거의 없다며 법적인 조치를 취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수요일 로스는 자신이 폭로한 내용과 관련해 경찰에 가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언론에 스피킹한 후, 3 명의 수사관과 2시간 동안 미팅을 마친 로스는 브리지스와의 대화를 비밀리에 녹음한 6 분짜리 대화 테이프를 공개했다. 

 

이 테이프 내용에는 브리지스가 국민당 Maureen Pugh 국회의원에게 거친 표현을 한 것이 담겨져 있었고, 브리지스는 그녀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Maureen Pugh 국회의원은 브리지스의 사과를 받아들이며 지역구를 위한 자신의 끊임없는 요구가 사이먼 브리지스를 힘들게 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브리지스는 로스가 제출한 증거자료인 녹음 파일이 "신뢰의 침해"라고 말하며 자미-리 로스 전 의원이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고, 녹음 대화에서 의도적으로 자신을 괴롭히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로스가 폭로한 브리지스의 부패 혐의 주장의 핵심은 10만 달러 기부금으로, 로스는 브리지스가 더 작은 기부금으로 분할하도록 요구했다고 주장한다.

 

수요일 경찰에 제출한 녹음 테이프에서는 이러한 요구가 들어 있지 않았지만, 10 만 달러의 기부금에 대해 브리지스가 인정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브리지스는 로스가 경찰에 자신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소한 것은 "가짜이고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찰 수사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다.

 

브리지스는 지난 5월 14일 로스가 잘 아는 중국인 사업가 이군 장(Yikun Zhang​)과의 저녁 식사에 갔었고, 이후 5월 21일 동료 폴 골드스미스 국회의원을 위한 저녁 식사에 갔을 때 장이 그 곳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그 곳에서 이군 장 사업가는 그와 그의 지지자들이 약 10만 달러의 막대한 돈을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고, 브리지스는 그에게 감사하고 그 건은 자미-리 로스가 다뤄야만 하는 것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브리지스는 다른 뒤따르는 통화를 기억할 수는 없지만, 로스가 지난 24시간 동안 미디어에 거짓말했고 자신을 비방한 거짓말쟁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스가 비밀리에 수개월 동안 자신을 녹음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다른 국회의원들을 녹음했을 수도 있다며, 그것은 엄청난 신뢰의 위반이라고 말했다.

 

브리지스는 기부금 10만 달러가 8명의 사람들이 보낸 7건의 기부금이라고 말했다. 화요일에는 왜 그 부분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는지 묻자 그는 자신이 변호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브리지스는 자신이 심각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신중한 사람으로 그것이 부패에 대한 매우 심각한 주장이었다고 말했다.

 

브리지스는 로스가 공개한 녹음 파일 내용과 관련해 중국 커뮤니티에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럴 필요를 못 느낀다고 답했다.

 

출처 : News&TalkZ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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