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인이 로토루아 병원에서 의료진 도움없이 사산아를 출산한 후 충격을 받았다.
타우포 출신의 제이미 보우먼씨는 병원에서 사산아를 출산하기 8일 전부터 아기의 심작 박동이 멈췄다는 사실을 스캔으로 확인했다. 그녀는 로토루아 병원에서 유산을 유도하는 약을 받았다.
보우먼은 지난 3월 8일 두 번째 유산 유도약을 받기 위해 병원으로 가는 중에 출산의 고통을 느꼈고,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간호사에게 도움을 청했으나 그들은 교대 중이라고 바로 조처를 취하지 못했다.
그녀는 나중에 25분 동안 죽은 아기를 안고 있었다.
보우먼씨는 당시를 매우 슬프고 끔찍했다고 기억했다. 그녀는 아무도 자신이 겪은 일에 신경쓰지 않았고 도움을 줄 사람도 없었다며 우리의 건강 시스템이 이 정도 뿐이 안되는지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지역 보건위에서는 보우먼씨의 사례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보우먼씨과 그녀의 파트너가 그런 경험을 하게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