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교통 사고로 희생자와 중상자의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다음 달부터 위험하거나 사고 다발 지역에 안전 장치가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 해 12월까지 한 해 동안 오클랜드에서만 교통 사고로 사망한 사람들의 수는 그 전년도의 36명에서 56명으로 늘어났으며, 중상자의 수도 510명에서 634명으로 24%나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섯 개의 도시 지역 교차로와 또 다른 다섯 곳의 변두리 지역 교차로 그리고 스무 곳의 외곽 지역에 횡단 보도 시설이 내년 6월말로 끝나는 이번 회계연도 기간내에 설치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추가로 5백만 달러의 비용으로 4백 킬로미터가 넘는 변두리 지역의 도로 표지판과 차선 등의 개선 작업이 진행되며, 10월까지는 여섯 개의 적신호 통과 차량 적발 카메라가 사고 다발 지역 교차로에 설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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