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에 신용카드 세부 사항을 제공한 이민 자문관(Immigration advisers)의 신용카드를 불법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한 여성이 기소되었다.
22세의 여성은 한 이민 자문관의 신용카드를 무단 사용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오클랜드 지방 법원에 출두했다. 이 여성은 2018년 8월 24일에 다시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오클랜드 경찰 글렌 볼드윈 형사는 신용카드 불법 사용과 관련해 많은 컴플레인이 접수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조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현재 법원에 기소된 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논평할 입장이 아니라고 말했다.
피해자인 이민 법률 전문가 알라스테어 맥클리먼트씨는 제출하는 이의제기 양식에 자신의 비지니스 크레딧 카드 정보를 적었노라고 말했다.
그의 신용카드는 Uber Eats를 포함한 온라인 구매에 총 $600가 사용되었고 은행에서 배상했다.
NZ Association of Migration and Investment (NZAMI)의 준 랜슨 회장은 이 문제와 관련해서 협회측에서 뉴질랜드 이민성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랜슨 회장은 협회에 속한 다른 회원의 피해 사례는 아직 알지 못하지만, 회원들에게 경고를 보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부처 내의 보안 예방 조치가 신기술 도입으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랜슨 회장은 기관에서 직원 고용을 하기 전에 보다 엄격한 보안 심사를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NZAMI 운영관리자 크리스티나 오버워터씨는 협회 회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자신의 신용카드가 불법적으로 사용된 것을 발견한 회원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피해자가 자신의 신용카드가 미용 치료, 온라인 구매 및 Expedia를 통한 값비싼 휴가 예약이 포함된 무단 사용 거래가 있었음을 알았다고 말했다.
오버워터씨는 피해자가 협회의 다른 구성원도 이러한 피해를 입었을 수 있음을 지적했다고 말했다.
이민성에서는 이 사건과 관련해서 체포된 사람은 해당 기관의 직원이 아니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