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지난 몇 년 동안 대학생들의 자살로 추정되는 사례가 최소한 열 한 명으로 나타나면서, 대학교에서의 정신 건강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오타고 대학교에서 2015년과 2016년 각 한 명씩 그리고 지난 해에는 네 명이 자살로 추정되어 가장 많았으며, 이들 중 한 명만이 1학년이었고 다른 학생들은 2,3,4 학년과 대학원생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UT대학교에섣 지난 해 대학원생과 4학년 학생 두 명이 자살하였으며, 와이카토 대학교에서도 지난 3년 동안 두 명, 켄터베리 대학교에서는 한 명이 자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링컨 대학교와 빅토리아 대학교, 오클랜드 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자살에 대한 내용이나 기록을 갖고 있지 않았으며, 매시 대학교에서는 질의에 응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멘탈 헬스에 대하여 처음으로 진행된 최근의 조사에서 대학생들의 56%는 스트레스와 걱정, 우울증 등으로 학업 중단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사회적인 압박감, 취업의 불확실성, 미래 불투명성과 가정 불화 그리고 정신적 압박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들이 부족하면서 자살 또는 학업 중단의 생각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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