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영국의 한 소비자 감시자는 어린이들의 고무와 같은 재질로 된 인조 찰흙 장난감에 유해 화학 물질이 허용치를 넘고 있어 구토와 위경련을 일으킬 수 있어, 정부의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에서도 붕소 허용치의 네 배가 넘는 장난감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들의 장난감으로 판매되고 있는 “Gooey Slippery Slime”은 화학 물질인 붕소의 법적 허용치보다 Kg 당 300mg이 더 들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린이 장난감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에서는 장난감 성분의 정확한 표기와 정부의 규제 강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다량의 붕소를 먹었을 경우에만 위험하다고 밝히며 이 장난감이 먹는 것이 아니므로 놀고 난 다음 손을 깨끗이 씻으면 되므로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뉴질랜드의 어린이용 장난감에는 납 성분만 점검하는 규정만이 적용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가는 KCR방송,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큰 힘으로 거듭납니다. 후원 계좌 02-1241-0501134-05 문의 이메일 nzkcr@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