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시골 지역의 한 미드 와이프는 작년에만 수 천 달러를 기름값으로 사용했고, 올해에는 더 상승한 기름값으로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국내 일부 지역에서 휘발유값이 치솟아,와나카에서는 리터당 2달러 45센트를 기록했다.
오타고 중심지에서 미드 와이프로 일하고 있는 잰 셔프씨는 가장 가까운 병원이 차로 2시간 거리이며 대부분의 클라이언트들은 차로 1시간 가량 떨어져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일년에 평균 8만 킬로미터를 운전한다. 어떤 주에는 출산이 없어 수입이 적지만 일하러 가기 위해 운전을 해야 한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또 다른 미드 와이프인 샬리 페리스씨는, 퀸스타운에서 일하고 있으며,어떤 주에는 기름값만 250달러를 소비했다고 말했다.
그녀는,자신처럼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기름값을 스스로 충당해야 하며 기름값 상승을 가격에 포함할 수 있는건 아니라고 전했다.
걸 주유소에서 가격을 책정하고 있는 로핸메타씨는 국제 시장의 휘발유 가격이 계속해서 인상된다면 뉴질랜드인들은 리터 당 3달러를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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