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뉴질랜드 낙농 회사들은 유럽 연합인 EU와 자유 무역 협상이 진행되면서, 훼타 치즈, 파머쟌 치즈, 브리, 카멩베르 등의 이름을 쓰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U는 뉴질랜드와 호주에 대하여 자유 무역 협상을 하기로 알려졌으며,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역 전문가들은 EU와의 자유 무역 협상으로 20% 정도의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와인과 같이 보르도나 샴페인 등의 이름을 쓰지 못하게 되는 사례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뉴질랜드는 EU로 86억 달러의 물품과 기술 서비스를 수출하였으며, 반대로 천 3백 만 달러 규모의 수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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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 뉴질랜드-EU FTA 타임라인(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