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착륙을 시도하려는 에어 뉴질랜드 항공기가 거의 2시간 가량을 선회하다가 착륙하였으며, 탑승객들은 정확한 상황을 설명하지 않은 조종사와 승무원들에게 심한 불만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웰링턴 공항을 떠난 NZ9262편 항공기는 어제 밤 9시 45분 경에 아무런 사고도 없는 상태로 타우랑가 공항에 착륙했다.
이에 앞서 조종사들은 랜딩 기어의 결함이 있다고 관제탑에 송신을 하고 구급 요원들의 비상 대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탑승객의 말에 따르면 착륙을 시도하려다가 다시 떠올랐으며, 두 세 바퀴 선회한 후 기장은 기계 결함으로 점검 중이라고 말하며, 연료는 충분하며 10분 정도 후에는 무사히 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10분 후, 10분 후 의 방송이 서너 차례 계속되었지만 한 시간 45분이 지난 후에야 착륙하였으며, 50명의 탑승객들은 정확하게 안내를 제대로 하지 않아 불안에 떨게한 조종사와 승무원들에게 심한 불만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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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랑가 공항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