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더 폭력적이고 조직화되어 가면서 연간 10억 달러가 넘는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는 것으로 새로운 조사에서 밝혀졌다.
오타고 대학교와 소매업자협회가 공동 조사한 결과에서 소매업자들에게 더 뻔뻔스러운 범죄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지난 해에 비하여 38%나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도의 조사에서 12% 정도이었던 종업원들에 의한 범죄도 늘어나면서 지난 해에는 18%의 손실을 발생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업자 협회 관계자는 과거에 비하여 범죄 형태가 폭력적이고 조직화되어 가고 있으며, 지능적인 범죄 행위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 뉴질랜드의 소매업자들은 도난 등의 범죄 예방을 위하여 5억 달러의 비용을 지불하고 있으며, 예방 조치가 잘 되어 있을수록 그 피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