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꾸러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만 7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구세군측은 예상하고 있다.
또 다른 자선 단체에서도 주택 임대료와 각종 공과금을 내고 난 이후 남은 돈이 작년의 84달러에서 금년에는 40달러 정도의 절반 수준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들의 수가 상당히 많아질 것으로 밝혔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4분기 동안 구세군이 제공한 식품 꾸러미를 받아간 사람들의 수는 만 명이 넘었으며, 2/4분기에 비하여 8% 늘어났으며, 작년 3/4분기에 비하여는 13%나 늘어난 것으로 비교되었다.
구세군은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더 많은 가정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식품과 선물 그리고 금전적인 도네이션으로만 이루어지는 구세군의 활동에 더 많은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기대한다고 한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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