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위험한 차량용 에어백으로 8만 대에 이르는 차량들이 에어백을 교체해야 하지만, 지금까지 2/3정도만 교체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소비자 보호 관계자들은 연락이 닿지 않는 나머지 1/3에 대하여 교체 작업을 당부하고 있다.
10개월 전, 정부는 역대 최대의 자동차 리콜을 지시했으며, 이에 따라 알파 에어백이 설치된 모든 차량에 대하여 반드시 금년 말까지 교체 작업을 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초기에는 5만 대 정도의 차량들이 뉴질랜드에서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중고차가 많은 상황으로 그 수는 8만 3천대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해 4월 소비자 보호원은 리콜 조치에 따른 책임 소재에 대하여 신차와 메이커의 중고차의 경우는 확시하여 비용 부담도 제조사가 하지만, 직접 수입하지 않은 중고차를 판매하는 업자들에게는 그 책임이 없는 것으로 밝힌 바 있다.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신차 만 9천 여 대 들 중 90%가 에어백이 교체되었으며, 수입 중고차의 60%가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AA의 관계자는 지금까지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2만 6천 대가 넘는 차량들이 위험한 에어백으로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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