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국에서 키우던 허스키 데려오는데 준비기간만 반년 넘게 걸리고... 광견병 항체검사부터 시작해서 피검사 수없이 하고 개들은 또 비행기도 전용비행기 타야하고 이거저거 해서 만불 넘게 깨졌네요... ㅠㅠ 한국에서도 데려와야하는놈 하나 있어 또 여러군데 알아보니 대충 비슷은 합니다. 해외이주 전문으로 하는 동물병원 검색하셔서 상담받는게 제일 안전하고 돈 아끼는 방법 같네요. 미국은 인건비가 워낙 비싸니 저도 세이빙한돈 다 날렸지만 한국에서 데려오는건 그정도는 들지 않는거 같아요. 과거에는 뉴질랜드 도착하면 쿼런틴도 3개월까지 갇혀있었다 그러던데 저희 개도 10일후 풀려(?)났어요
17년 1월에 5kg즘 되는 소형견 두 놈을 데리고 왔습니다
한국에서 1-2일전에 동물병원 (강남에 있는건데 이름 알게되면 알려드릴께요)에 데려다주면
출발전 진정제 맞고 등등 준비 후 대한항공 타고 보내지는데
도착후 쿼런틴 10일(이 기간 동안 애들 고생 많이합니다 ㅡ 설사 평생 안하던 우리 강아지들 설사하고..)
걸리는거 맞고요
한 놈당 비용은 450에서 500만원 들었습니다
비행기 값이 130이었고
나머진 쿼런틴과 동물병원 수수료하고 사이즈 넉넉한 케이지 가격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