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모양이 똑같네요
하도 긁어서 2차 감염도 되고..
처음엔 그 모양만 있다가
나중엔 다른부위에 좁쌀만한 것도 생기는데
무척 가렵다가 긁으면 바로 덧나고..
자다가 저절로 긁게되고
제가 아침잠 엄청나게 많은데 나중에는 일어나서 일하게 되더라고요
몇달을 긁고 살고 독한 연고를 하도 발라 지금도 물린부분은 살이 검게 동그란 자국이 남아 있네요
GP는 옴같다고 옴약 처방해줬는데
따듯하면 (특히 밤에) 애들이 알까려고 분비하는데 그때 엄청 가려워요
겨울이었는데 춥게 이불 안덮으면 확실히 덜 가렵더라고요
한번 병원 가보세요
제가 몇 년 전에 빈대 때문에 고생한 적 있습니다.
빈대의 특징은 글 쓰신 분 사진 처럼 일 열로 4-5군데를 쭉 물고간 흔적이 남는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니 빈대일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 빈대는 정말 처치하기가 힘듭니다. 덩치도 크고 한 마리만 있어도 잠을 못잘 정도로 물어대고 저도 몇 일 밤을 잠을 못자다가 전문 방역회사를 통해서 방역했는데...방역도 그냥 약을 뿌리는 것이 아니라 방안의 옷을 거의 약으로 사이사이 절이더군요. 빈데는 한국에도 별로 없는데 저 같은 경우 당시 동남아 여행 다녀와서 옮겨온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한 곳을 여러 군데 물렸거나 붉은 또는 흰색의 부어 오르는 자국, 수포, 농포 증상을 보일 시 빈대 물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대부분 팔 또는 어깨에 주로 물리지만, 온 몸에 물릴 수도 있다. 빈대 물린 자국은 모기 물린 자국과 유사하고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하며, 2~3개 물린 자국이 그룹을 짓거나 원형의 형태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빈대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행시 먼저 투숙하는 방의 침대 매트리스를 확인해야 한다. 매트리스가 접혀있는 부분에 빈대가 숨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빈대가 발견되면 그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방을 바꿔야 한다. 잠을 잘 때 빈대 예방 텐트를 설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빈대 예방 텐트는 일반 모기장과 비슷하지만 텐트 가장자리에 비닐이 붙어있어 빈대가 올라오지 못하고 망의 구멍 또한 더욱 촘촘하다. 숙박 호텔이 해충전문기업의 빈대관리서비스를 받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행 중 빈대에 물렸던 사람은 귀국 후 사용한 옷을 모두 가방 안에 집어 넣어 버리거나 빨래통 건조기에 넣어 빈대를 없애야 한다. 옷가지에 딸려온 빈대가 비행기에서 발견될 수도 있는데 이를 대비해 약품을 미리 구입해 비행기를 타는 것도 방법이다.
저도 옴 같아요.. 친구가 똑같은 모양으로 물린자욱있었는데 플리 아니고 옴이더라구요. 바르는 약이 따로 있어서 그거 몇번 바르고 이불이랑 옷을 빨아서 소독하고 그러고 낳았어요. 엄청 가렵다고 하더라고요. 딴사람에게도 옮아요. 옴이라면 전용연고 안바르심 계속 번져요... 참고 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