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로 알아보는 NZ 촬영지

할리우드 영화로 알아보는 NZ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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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영화 피아노(1993)는 뉴질랜드 북섬 서해안에 위치한 피하 비치(Piha Beach)와 카레카레 비치(Karekare Beach)를 무대로 한 영화이다. 서해안 특유의 검은 모래와 거친 파도는 영화의 전체 분위기를 장엄하게 잘 표현했다. 뉴질랜드 출신인 제인 캠피온의 작품으로 와이타케레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확트인 바닷가를 배경으로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피하 비치와 카레카레 비치는 파도가 높고 검은 모래로 유명해 관광객들이 자주 찾아들고 있지만 바위 낚시를 하다가 파도에 휩쓸려 빠지는 경우가 많아 위험한 해변으로도 악명 높은 곳이다. 피아노 영화 포스터의 배경은 카레카레 비치를 배경으로 한 것으로 비밀스럽고 쓸쓸한 인간적 감정을 잘 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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